런던살이 Day 74 (2023.10.30) 도덕과 윤리와 상식 그리고 정이 인간사의 법이 될 수 있는 시대가 다시 오길 바라본다. 맨체스터에 왔다. 정말 볼 것이 없다. 오후 1시 40분에 도착해서 숙소에 도착을 하고 늦은 점심을 먹으니 날이 어둑어둑해지고 있었다. 3시가 약간 넘은 시간이었다. 5시가 되면 분명 어두워질 것을 예상하고 우리는 하나만 구경하자고 생각해서 맨체스터 성당을 구경하고 나왔다. 그래도 들어가기 아쉬워서 백화점에 들렀는데 한국스러움을 느꼈다. 더 놀고 싶은 생각이 들어도 놀 곳이 없었기에 그냥 숙소로 돌아왔다. 그리고 드디어 마스크 걸을 정주행 했다. 그동안 밥 먹을 때 가끔 잠깐씩 보던 걸 오늘은 기왕 놀러 왔으니 죄책감 없이 끝까지 봤다. 다행히 여기 숙소는 TV가 컸고 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