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 7ㅣ인간의 새로운 주변인 AI
독서 # 7ㅣ인간의 새로운 주변인 AI 대화는 꼭 사람과 할 필요는 없는 거 같다. 통하는 존재가 중요한 것이다. 우리 사회의 가장 큰 폐단은 문과는 공자를 만들려고 하고, 이과는 아인슈타인을 만들려고 한다는 것이다. 최고가 아니면 가치가 없다는 그 폐단은 서울대 공화국으로 만들어 버렸고 이제 돌이킬 수 없다. 물론 압도적 푸시가 있으면 가능하겠지만 그렇게 되는 경우가 바로 전쟁이다. 모든 것이 폐허로 돌아가는 압력이 있지 않는 한 우리는 지금 사회를 돌이킬 수 없다. 그래서 나는 독서가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애써 책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살기 위해서는 돈과 외모 (그리고 의대)에 집중해도 되는 거 같다고 했다. 시대의 흐름은 이렇게 흐르고 있고 시대의 흐름에 적응한 존재가 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