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66

앞으로의 삶의 방향을 모색할 경험을 공유하실 분을 찾습니다.

앞으로의 삶의 방향을 모색할 경험을 공유하실 분을 찾습니다. 이 블로그를 런던에서 사시는 분들이 본다는 것은 아주 희박하지만 아무것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에 일단 올려봅니다. 런던에 와서 말은 통하지 않아도 두 눈으로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더불어 생각이 확장이 되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어가 되지 않아서 이들의 삶 속에 투입이 될 수 없으니 깊이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더군요. 그렇다고 마냥 구경만 하고 영어 공부만 한다고 해서 더 알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런던에 거주하시는 분들 중에 한국어가 되는 분들을 만나서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일행이 언어교환 모임을 주체를 해서 하는 것을 보고 기왕이면 잡담 수준보다는 나은 대화를..

댓글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댓글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제 블로그에서 런던살이에 대한 카테고리를 시작한 후 방문자 수가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댓글도 달아주시기도 하죠.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 카테고리의 목적은 함께 하지 못한 일행과 나중에 런던살이 이야기를 공유할 때 서로 이질감이 들지 않게 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매일 일어나는 일을 일일이 다 공유할 수 없기 때문이고 글과 통화는 다르기 때문이죠. 그래서 지금까지 블로그 운영의 원칙은 댓글을 차단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함께 하지 못한 일행이 응답을 할 수 있게 일시적으로 열어두고 일행이 댓글을 달면 차단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 시간에 댓글들을 달아주시더군요. 생각지도 못한 반응이라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했습니다. 일단 일일이 다 답글을 달아 드리는 것..

새 집에 적응이 안되고 있다.

티스토리로 이전을 한 블로그를 새 집으로 이사를 왔다고 비유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그렇다면 왠지 모르게 내가 원하지 않는 구조의 집으로 이사를 온 거 같아서 많이 낯설다. 비슷한 부분이 많긴 한데 새 집 인테리어를 다시 해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새 집에 대한 애정을 갖기에 시간이 걸리게 한다. 친구 기능이 없어서 당혹스럽기도 하고. 하루빨리 적응해서 새 글을 올리는 날이 왔으면 한다. 2023년 10월 19일 이제는 적응이 완료되었다.

다음 블로그 폐지로 인해서 9월까지 티스토리 이사 준비합니다. feat. 유희열

다음 블로그 폐지로 인해서 9월까지 티스토리 이사 준비합니다. feat. 유희열 유희열에 대한 글을 쓰려고 '비긴 어게인 시즌 1'을 보고 있었는데 표절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난 음악에 대해서 쓰려고 하기보다는 유희열이 나온 예능을 보면서 유희열의 리더십에 대한 내용을 쓰려고 했는데 말이죠. 물론 긍정적인 내용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나? 어차피 다른 내용이니 그냥 쓸까? 고민을 하던 중에 다음 블로그 폐지로 인해서 티스토리로 이사 갈 사람은 신청하라길래 기왕이면 이 시점에 나의 옛글들을 좀 리모델링을 하는 시기를 가져야 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같은 글이라도 기왕이면 글 내용이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게 목적이니 반발심이 있을 때 쓰기보다는 좀 잠잠해지고 쓰는 게 더 나을 거 같다는 결..

블로그를 통해서 타로와 상담 신청을 받는 것을 그만하겠습니다.

여기에서 이 타로를 본 것이 아마 12년쯤 됐을 겁니다. 드디어 저도 한 통의 항의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타로를 저에게 보고 뜻하지 않은 결과에 바로 카톡으로 항의를 해서 시간이 지나 저에게 사과를 하는 경우는 수차례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서 나의 타로와 상담으로 인해서 상처가 남았고 이 일을 망하게 할 것이라는 내용을 받기는 처음입니다. 타로를 수년간 해오고 나서 여기서 시작을 하는 것이라 자신이 있었고 그래서 의뢰자들에게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자세나 비밀 같은 것을 알려주는 것에 대한 의도로 시작을 했습니다. 뜻밖의 좋은 반응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비대면으로 진행이 되는 시스템이라서 의뢰자의 상황이나 상태 등을 고려하지 못하는 점에 의해서 타로 결과를 알려주는 것, 특히 부정적인 결과를 ..

타로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틀린것이 아니다.

타로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틀린것이 아니다. 자기 자신과 친하지 않으면 자신의 부정적인 평가에 발끈한다. 그것이 사실이라고해도 말이다. (2014년 7월 29일 최초 발행) 이분은 자신이 꿈을 가지고 있기에(가고 싶은 곳이 있기에) 자신이 미래지향적이라고 생각을 하셨죠. 하지만 저의 타로 결과는 현실에 안주하면서 살게 될 것이라고 나와 저에게 발끈하셨죠. 그래서 중간에 흥분하셔서 제 전화번호를 물어보고 통화로 하자고 하실정도였죠. 허나 1시간 정도 저와 카톡을 하고 난 후 자신이 미래지향적인 성격인 줄 알았는데 현실안주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저에게 자신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대화를 하고 설득을 하고 이해시켜줘서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런 자신을 안 후 어떻게 해야 할지 다시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