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여행ㅣ에피소드 # 2 * 지하철 소매치기* 지하철 무임승차 문화* 지하철 의자 간격이 좁은 이유 파리의 지하철 좌석구조는 기차와 같은 구조다. 거기에다가 서로 마주 보게 되어있다. 심지어 간격도 좁아서 앞사람과 무릎이 닿아서 불편함을 더 가중시킨다. 좌석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니 사람들이 서 있을 공간도 더 좁다. 이런 구조를 바꿀 법도 한데 새롭게 만든 지하철도 마찬가지로 만들었다. 그런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여행 막바지에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그렇다 보니 앞사람과 무릎이 겹쳐지는 것을 경험했고 최대한 서로 불편하지 않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각도를 잡았고 어색하지 않은 표정을 지어야 했다. 어색한 표정은 이런 환경에서는 자칫하면 짜증 나는 표정으로 상대방이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