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Day 17ㅣ12. July. 2024 기회는 누구에게나 온다 다만 최소한의 욕망이라도 가지고 있는 사람만이 그 기회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오늘 리조트로 이동을 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리조트여서 아직도 여기저기 공사를 진행 중인 흔적이 보였다. 식당은 한식당과 베트남 식당 두 개밖에 입주되지 않았다. 다행히 그중 하나가 한식당이니 점심은 큰 고민 없이 해결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여기에는 흔한 커피숍도 없었고 글을 쓰며 대화를 할 공간은 없었다. 점심을 먹고 수영장으로 향했다. 수영장은 우리가 묵었던 '버고 호텔 아파트먼트'보다 길이는 3배 크기는 6배 정도는 컸다. 그런 수영장이 4개는 되었다. 그래서 몇 번 왕복하지도 않았는데 너무 지쳐서 수영장 끝에서 쉬면서 얘기를 했다. 수영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