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쌓기/런던살이 2023-24 182

런던살이 Day 38 (2023.09.24)

런던살이 Day 38 (2023.09.24) There is no perfection in the world. 고로 비슷한 괴로움이라면 단일민족의 자부심보다는 세계화를 이뤄낸 것이 더 명분이 서는 국가가 되었을 것이다. [갤럭시 A34] Peaple are playing with discs in the park. - Clapham Common Park - 함께 동행하지 못한 일행의 동생이 런던에 놀러 왔다. 우리는 같이 점심을 먹으러 프림로즈 힐 카페에 들러 점심을 함께 먹었다. 오늘은 모처럼 불친절한 직원이 근무를 하는 날이었다. 그 직원은 우리에게 적응을 했는가 약간의 무시를 담는 근무 태도를 보였다. 드디어 온 것이다. 내가 말한 그들 속에 약자의 감정이 말이다. 우리는 이런 약자를 조심해야 한다...

런던살이 Day 37 (2023.09.23)

런던살이 Day 37 (2023.09.23) Reality versus Reality in the Phone. We went to Big Ben. Because there is no rain news at all. 2018년 빅 벤은 공사에 들어가 일행은 실제로 빅 벤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처음 실체를 보러 가는 날이다. 웨스트민스터역에서 내려 올라가는 길에 본 빅 벤은 내가 본적 없는 빅 벤이었다. 좀 과하게 표현하자면 압도적으로 다가왔다. 이전에 몇 번 왔었지만 이 역에서 내려서 간적은 처음이었는데 다들 기왕이면 이 역에서 내려서 구경하는 것을 추천한다. The new Big Ben is great. 금장을 휘두른 빅 벤은 햇빛에 반짝반짝거렸다. It was crowded due to ..

런던살이 Day 36 (2023.09.22)

런던살이 Day 36 (2023.09.22) 세계의 벽 생각보다 높지 않아. 오늘은 일행이 정식 수업이지만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수업을 마치고 대략의 얘기를 들었는데 생각보다 쉬운 주제로 토론을 해서 일행은 가볍게 넘겼다. 이미 우리가 지난 시간 동안 많은 대화를 한 내용 중에 하나이고 이대로만 간다면 큰 문제없이 졸업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물론 영어는 더 잘해야 하지만 말이다. 다른 수업 참가자들은 제대로 말도 못하고 캐나다 참가자는 고리타분한 말만 했을 뿐이란다. 생각보다 세계에 벽이 높지 않다는 말이 실감 나는 날이었다. 그래서 영어를 나도 열심히 해야 할 이유가 생겨버렸다. 어학연수 경험이 있는 일행은 2달 동안 한마디도 못했다고 했는데 나는 숙소에서는 영어를 쓰니 빠른 편..

런던살이 Day 35 (2023.09.21)

런던살이 Day 35 (2023.09.21) 이외로 괜찮은 위험한 동거도 알고 보면 하나의 안전을 위한 방식이다. 즐겨가는 프림로즈 힐 카페에 들렸다.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비가 세차가 몰아쳤다. 비 소식이 있었지만 비가 오지 않기에 과감하게 나섰는데 역시나 비는 왔다. 오늘은 점원분들이 테이블도 붙여주었다. 이제는 우리에게 적응을 한 느낌이다. 처음 이 가게에 들렸을 때는 우리를 좀 꺼려했다. 두 번째 방문은 식사 메뉴판을 가져다주려고 했다. 세 번째 방문은 처음 본 점원이었는데 아주 친근하게 우리를 대했다. 그리고 오늘 방문을 했다. 오늘은 디저트를 먹자고 얘기를 했기에 주문 전에 팬케이크가 지금 되느냐고 물어봐서 그럴 수도 있다는 얘기도 나왔지만 그래도 점차 친근함을 보였으니 그래도 괜찮았다. 여기는..

런던살이 Day 34 (2023.09.20)

런던살이 Day 34 (2023.09.20)Anxiety versus happiness [갤럭시 노트 9] 비오는 날의 숙소 누군가 나에게 언제가 제일 행복하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지금이다. 그렇게 생각한 지 수년이 된 거 같다. 이유를 물어본다면 나는 생각하는 데로 살기 때문이다. 이런 삶은 남들이 보기에 불안해 보인다. 지금 현재의 삶(상태)도 그렇다. 벌이도 없이 그냥 런던에 왔다. 심지어 영어 공부가 목적도 아니다. 나의 목적에 맞는 실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대충 답은 나온 거 같다. 긍정적으로 말이다. 그러면 영어 공부를 할 때가 됐다는 뜻이기도 하다. 내 목적으로 가는 길에는 영어도 필요하고, 독일어도 필요하고, 불어도 필요하다. 하지만 이미 늦은거 그냥 느긋하게 가려고 한다...

런던살이 Day 33 (2023.09.19)

런던살이 Day 33 (2023.09.19) 당연함의 기준은 세상의 변화다. [갤럭시 노트 9] 요즘은 늘 이렇다. 말로만 듣던 그 런던 날씨의 계절로 들어선 듯 하다. 요 며칠은 런던의 하늘에 먹구름이 많다. 비가 자주 오고 바람도 많이 분다. 그리고 많이 춥다. 오늘은 택배의 결제 오류로 인해서 온 2개의 물건들을 우체국과 지정 장소에 반납을 하기 위해 나섰다. 우체국은 숙소 근처에 있어 바로 반납을 했고, 또 하나의 택배를 반납하기 위해 나섰다. 그곳은 우리가 자주(?) 가는 프림로즈 힐 카페 옆집이기에 반납을 하고 커피 한 잔 하러 들어갔다. 어제 학교에 다녀온 일행을 위해서 특강(?)을 했다. 교육은 무엇이었으며, 현재는 무엇이고, 앞으로는 무엇이어야 하는 거에 대한 대략적 나에 소견을 토론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