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04 파리 여행ㅣ24. March. 2024 노트르담 대성당 - Cafe Panis - 북 역 - 숙소 [Galaxy S24 Ultra] 도시 곳곳에 이런 간단한 아름다움이 있다는 것은 내가 사는 도시에 대한 자긍심이 생길만한 요소같다. 노트르담 대성당이 화재로 인해서 일부만 남고 소실된 상태를 보러 갔다. 시테 섬에 있는 지하철 역에서 내렸는데 나오는 출입구가 꽃가게와 어우러져 너무 좋았다. 여기서부터 노트르담 대성당은 걸어서 얼마 되지 않았다. 첫눈에 들어오는 대성당의 모습은 너무 멀쩡해 보였는데 그 멀쩡함 뒤로는 전부 소실된 상태였다. 사진 스팟만 남겨두고 다 소실된 것이 희한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아무튼 사람들을 잡아두기 위해서 멀쩡한 곳을 감상하기 좋게 벤치를 마련해두고 있었다.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