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살이 Day 104 (29. November. 2023) 과거에는 아이들을 납치를 했었다. 지금도 그렇다 정신을 말이다. 그 범인은 스마트 폰이다. 일행의 수업이 하나 끝이 나서 늦게 등교를 하는 바람에 우리도 함께 나섰다. 시내 야경을 구경하기 위해서다. 일행이 수업을 듣는 2시간 동안 우리는 본드 스트리트 역에서 내셔널 갤러리까지 걸으면서 갈 예정이었다. 일행은 곧장 학교로 향했고 우리는 본드 스트리트 역에서 내렸다. 일단 옥스퍼드 서커스로 향했다. 그리 멀지 않다. 도착해서 우선 H&M에 들려서 싼 장갑을 샀다. 두 짝에 7.99 파운드였다. DSLR을 들고 다니니 한상 손이 노출이 되어 있어서 얇은 장갑이 필요했다. 매장에서 카메라를 야경을 찍을 수 있게 세팅을 하고 나섰다. 하지만 기대만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