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살이 Day 84 (09. November. 2023) 싫어하지만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면 대충하는 마음가짐이 지속성을 만든다. 영어공부는 주로 유튜브로 하는데 처음에는 한국인이 설명을 해주는 채널만 봤다. 그러다가 얼마 전부터 영국인이 영어를 가르치는 채널을 보게 되어서 번갈아가며 봤는데 한 이틀 전부터는 그냥 영국인 채널만 보게 된다. 물론 해석은 되지 않는다. 그런데 발음이 또박해서 그런가 그냥 듣기가 편하게 느껴져서 그냥 계속 틀어서 듣고 있다. 이게 힘들면 영어로 설명하는 요가 채널을 틀어놓고 듣는다. 요가 채널은 비교적 영어가 간단해서 듣기에 부담이 없어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요가 동작이 발레처럼 우아한 동작도 있고 하니 보기도 좋다. 이런 현상을 일행들에게 말을하니 영어가 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