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사례/연애, 결혼 51

나이에 쫓겨 결혼하면 당하는 일

나이에 쫓겨 결혼하면 당하는 일 친한 형의 친구중에 컴퓨터 수리를 업으로 하는 가벼운 친구가 있다. 그 형은 항상 나에게 촐싹맞게 촐싹맞은 질문을 했고, 그런 가벼운 질문에 대해 볼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설명을 해주면 항상 듣기 귀찮다는 듯이 손짓을 하며 설명을 다 듣지도 않으면서 다음 질문을 해대기 일쑤였고 그러면 주변에 있는 친구들은 "그냥 하나 봐줘라!" 하는 식으로 생각이 그리 많지는 않은 형이었다. 그 무게감 없는 형에 대한 타로 질문은 현재 내가 다니고 있는 모임에 나를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가? 였다. 누군지 지정을 해주면 더 자세히 볼 수는 있지만 그냥 단순히 질문에 충실하면 누군가가 형을 좋아한다는 결과가 나오더라도 누군지를 알 수가 없다, 라는 아주 당연한 설명을 해주고 보았다. 결과..

인연이라고 해서 꼭 우리나라 사람일 필요는 없다.

인연이라고 해서 꼭 우리나라 사람일 필요는 없다. 질문 : 내가 일본에 가면 어떻게 될까요? 나이 : 당시 24세 미혼 여성 질문자는 당시 일본에서 생활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길 준비였다. 단순히 여행도 아니고 그 곳에서 불법채류라도 해서 생활을 하려는 단호한 모습이 있었다. 타로에 결과는 질문자가 일본으로 가게 되면 결혼할 남자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결혼식을 한다는 것은 상황과 의지의 문제이기 때문에 지금 알 수는 없지만 거기에 준하는 결과를 맞이하는 일이 생길 것이라고 했다. 즉 결혼에 준하는 결과는 최소한 동거라고 생각하면 될거라고 했다. 그리고 대상은 현지인이라고 생각되어지는 결과였다. 질문자는 자신이 생각한 결과와는 다른 방향으로 나온 결과에 놀란 눈치였고 결과에 재미를 보였지만 자신은 절..

믿고 싶은 것만 믿다가는 사실을 놓쳐버릴 수 있다.

믿고 싶은 것만 믿다가는 사실을 놓쳐버릴 수 있다. 점심시간에 식사 후, 한 번씩 오던 두 분이 오늘은 내가 처음 보는 다른 한 분과 같이 오셨다. 그분들은 잠시 이야기를 나누시더니 오늘 처음 보는 분이 나에게 타로를 봐달라고 했다. 여자분은 당시 35세였고 만난지 3주된 남성분과의 결혼 생활이 행복할 수 있을지가 질문이었다. 난 또 의례 꼭 결혼할 것 같으면 보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그 여성분도 의례 다른 여성과 다르지 않게 결과에 신경 쓰지 않는다. 사실대로 말해줬으면 좋겠다, 라는 말로 타로점을 봐달라고 했다. 결혼에 행복한 요소 5개를 골랐다. 나를 남자가 끝까지 1.존중해 줄 것인가? 둘에 2.경제적 여력은? 서로 마음이 잘 맞아서 3.대화가 잘 소통 될지? 그리고 남자가 4.바람을 피지는 않..

아기를 언제 가질 수 있을까요?

아기를 언제 가질 수 있을까요? 타로를 보기 전에는 충분한 사실적 근거를 알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42살이 된 예전의 직상분이 애기를 가졌다고 연락이 온 적이 있었다. 나이를 생각하면 놀라운 일이었다. 그리고 그분은 덧붙여 나에게 말하길 3년 전에 자신이 애기를 이때쯤 가지게 될 거라고 내가 타로를 봐줬다고 했다. 그것도 남자 아기를 가진다고 했다고 하는데 난 기억이 나질 않았다. 애기를 가지는 타로를 본지 몇 번 되지는 않아 그리고 내가 남자인지라 디테일한 설명을 곁들이긴 어려운 점이 있지만 그래도 본 타로점은 다행히 모두 결과가 맞았다. 그렇다고 해서 자신감이 붙은 건 아니었다. 그래서 이 타로점은 내가 가장 받기 어려운 질문중 하나이다. 29살의 여성분이 찾아 왔다. 결혼한지 1년 안팍정도 된다고..

이런 남자는 차라리 만나지 마라!!!

이런 남자는 차라리 만나지 마라! 용기 없는 남자는 당신에게 필요가 없다. 우리 가게에 자주 오시는 여성분(당시 30세)이 아는 남자 동생을 데리고 왔다. 당시 남자분의 나이가 27살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정확하지는 않다. 키는 조금 작은 편이었고 몸집도 보통에서 조금은 왜소한 쪽에 속하는 것 같다. 피부는 조금 검은 편이었고 나에게 타로를 보러 왔음에도 불구하고 질문을 제대로 못 하는 거보면 수줍음도 많은 친구였다고 기억하고 있다. 질문을 했다. 무슨 일 때문에 찾아 왔냐고? 남자는 나에게 말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남자를 데리고 온 여성분이 거의 대답을 다 해 주었다. 내용은 대충 이렇다. (남)동생이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 알고 지낸지도 짧지는 않은 시간이다. 서로 만나면서 나름의 표현도 남자가 여자..

과거의 인연은 끝난 인연이다, 잊어라!!!

과거의 인연은 끝난 인연이다, 잊어라!!! 당신을 아무리 소중히 여겨도 결혼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결혼할 정도의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해서다. 친한 형과 술을 한 잔 하고 있었는데 형이 내가 타로를 봐줄 사람이 있다며 어딘가 전화를 걸더니 같이 술 마시는 자리로 누굴 불렀다. 원래 타로를 볼 때는 술을 마시면 안 된다고는 하지만 그땐 난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도 아니었고 내가 세상에서 제일 타로를 잘 본다고 해도 프로로써 돈을 받는게 아니라 액운을 막기 위한 수단으로 약식으로 성의만 받기 때문에 난 술에 구애를 받지는 않는다고 생각했다. L백화점 화장품 코너에서 일하는 20대 중후반 여성분으로써 예전 남자친구가 자신에게 현재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를 봐달라는거였다. 항상 봐주던 타로여서 술자리지만 어렵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