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쌓기 238

런던살이 Day 41 (2023.09.27)

런던살이 Day 41 (2023.09.27) 교육은 사회적 인간의 정신을 책임감 있게 키워줄 수 있어야 한다. (1) Croydon: Girl, 15, stabbed to death on way to school - as teenage boy is arrested - YouTube 런던에서도 무지성 칼부림이 일어나 15세 소녀가 길거리에서 사망을 했다. 살인자는 17세 소년이었다. 영국도 고등학교는 우리나라와 다르지 않다고 한다. 즉 아무리 중학교까지 좋은 교육을 받았다고 해서 고등학교 때 지식위주의 교육으로 전환을 하고 체육 수업은 일주일에 2번 정도만 하는 수준으로 떨어지면 결국 무지성이 되는 현상을 보는 거 같다. 영국도 그렇게 되는 이유는 일자리 때문이고 그래서 대학이 중요해지고 대학이 중요해지면..

런던살이 Day 40 (2023.09.26)

런던살이 Day 40 (2023.09.26) 무단횡단이 가능한 사회에서의 자유의지는 인본주의가 바탕이 되어야 가능하다. 런던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무단횡단이 보편화되어 있다.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한 분의 얘기를 들어보니 미국에서도 그렇다고 들었다. 거의 당연하다고 봐도 좋다. 무단횡단이라는 단어는 우리에게는 범죄에 가까운 이미지로 다가온다. 차가 없는 도로에서 한 사람이 무단횡단을 하면 신호를 기다리는 나머지 사람들은 그 사람을 욕한다. 당연히 지켜야 하는 법이라는 개념이 뿌리 깊게 박혀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법은 사람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삶을 살아가게 함이고 더불어 따라올 개념은 효율성이어야 한다. 런던의 도로는 이런 모든 개념을 받아들인 듯하다. 일단 런던에서는 모든 도로 위의 법칙은 사람을..

런던살이 Day 38 (2023.09.24)

런던살이 Day 38 (2023.09.24) There is no perfection in the world. 고로 비슷한 괴로움이라면 단일민족의 자부심보다는 세계화를 이뤄낸 것이 더 명분이 서는 국가가 되었을 것이다. [갤럭시 A34] Peaple are playing with discs in the park. - Clapham Common Park - 함께 동행하지 못한 일행의 동생이 런던에 놀러 왔다. 우리는 같이 점심을 먹으러 프림로즈 힐 카페에 들러 점심을 함께 먹었다. 오늘은 모처럼 불친절한 직원이 근무를 하는 날이었다. 그 직원은 우리에게 적응을 했는가 약간의 무시를 담는 근무 태도를 보였다. 드디어 온 것이다. 내가 말한 그들 속에 약자의 감정이 말이다. 우리는 이런 약자를 조심해야 한다...

런던살이 Day 37 (2023.09.23)

런던살이 Day 37 (2023.09.23) Reality versus Reality in the Phone. We went to Big Ben. Because there is no rain news at all. 2018년 빅 벤은 공사에 들어가 일행은 실제로 빅 벤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처음 실체를 보러 가는 날이다. 웨스트민스터역에서 내려 올라가는 길에 본 빅 벤은 내가 본적 없는 빅 벤이었다. 좀 과하게 표현하자면 압도적으로 다가왔다. 이전에 몇 번 왔었지만 이 역에서 내려서 간적은 처음이었는데 다들 기왕이면 이 역에서 내려서 구경하는 것을 추천한다. The new Big Ben is great. 금장을 휘두른 빅 벤은 햇빛에 반짝반짝거렸다. It was crowded due to ..

런던살이 Day 36 (2023.09.22)

런던살이 Day 36 (2023.09.22) 세계의 벽 생각보다 높지 않아. 오늘은 일행이 정식 수업이지만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수업을 마치고 대략의 얘기를 들었는데 생각보다 쉬운 주제로 토론을 해서 일행은 가볍게 넘겼다. 이미 우리가 지난 시간 동안 많은 대화를 한 내용 중에 하나이고 이대로만 간다면 큰 문제없이 졸업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물론 영어는 더 잘해야 하지만 말이다. 다른 수업 참가자들은 제대로 말도 못하고 캐나다 참가자는 고리타분한 말만 했을 뿐이란다. 생각보다 세계에 벽이 높지 않다는 말이 실감 나는 날이었다. 그래서 영어를 나도 열심히 해야 할 이유가 생겨버렸다. 어학연수 경험이 있는 일행은 2달 동안 한마디도 못했다고 했는데 나는 숙소에서는 영어를 쓰니 빠른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