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살이 Day 59 (2023.10.15) Humanity versus Convenience in life The weather has been cold since yesterday. 최고 기온이 12도 정도니 아침 공기는 꽤 겨울 느낌이 났다. 그래도 프림로즈 힐로 산책을 나갔다. 정확히는 그 안에 있는 놀이터에 가보기 위해서인데 이런 추위에도 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놀이터에서 함께 놀아주는지가 궁금해서다. 2시 30분에 나서는 길은 생각보다는 춥지 않았다. 갈 때는 커피를 만들어서 갔다. 사서 먹기도 이제는 아까워서다. 놀이터에 도착을 하니 저번에 왔을 때보다 더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있었다. 날씨와 상관없이 아이들과 잘 놀아주는 부모님을 보면서 왜 우리는 이런 정서를 만들 수 없는지 의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