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살이 Day 35 (2023.09.21) 이외로 괜찮은 위험한 동거도 알고 보면 하나의 안전을 위한 방식이다. 즐겨가는 프림로즈 힐 카페에 들렸다.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비가 세차가 몰아쳤다. 비 소식이 있었지만 비가 오지 않기에 과감하게 나섰는데 역시나 비는 왔다. 오늘은 점원분들이 테이블도 붙여주었다. 이제는 우리에게 적응을 한 느낌이다. 처음 이 가게에 들렸을 때는 우리를 좀 꺼려했다. 두 번째 방문은 식사 메뉴판을 가져다주려고 했다. 세 번째 방문은 처음 본 점원이었는데 아주 친근하게 우리를 대했다. 그리고 오늘 방문을 했다. 오늘은 디저트를 먹자고 얘기를 했기에 주문 전에 팬케이크가 지금 되느냐고 물어봐서 그럴 수도 있다는 얘기도 나왔지만 그래도 점차 친근함을 보였으니 그래도 괜찮았다. 여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