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 경험론 146

첫 만남의 자세ㅣ그들은 정말 결혼할 생각이 있을까?

첫 만남의 자세ㅣ그들은 정말 결혼 할 생각이 있을까? 2012년 최초 발행 내가 커피숍을 할 때의 에피소드다. 30대 중후반의 남성분이 홀로 들온다. 그는 회사에 첫 입사했을 때 구입했을 법한 세련되지 못한 양복과 일할 때나 입을 법한 순백의 하얀 드레스 셔츠를 입고, 그에 잘매치 되지 않는 넥타이를 정직하게 매고 주문을 미루고 누군가를 기다린다. 심지어 에어컨 바람 위치까지 확인하며 말이다. 이런 남성분은 100% 여성분을 처음 만나는 자리에 나온 남성이다. 그것도 대체로 결혼 정보업체로부터 주선된 자리가 분명하다. 그리고 곧 여성분이 들어온다. 왠지 모르게 친구 결혼식 때나 입을 법한 잘 입지 않을 것 같은 치마와 평소엔 잘 하지 않을 것 같은 약간은 짙은 화장기, 무언가를 위해 정성스레 꾸민 표시가..

내가 싫어하는 것들

내가 싫어하는 것들 약 10년 전의 생각들을 다시 읽어보고 지금의 생각과 같은지 비교해본 글이다. 이 글은 2007년 8월 4일에 올린 글이다. 요즘 글 정리를 하면서 지금의 생각과 얼마나 비슷한지 다시 생각해보고 재업을 해본다. 01. 싸이월드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이라는 것이 일반화된 요즘 싸이월드는 정말 편리한 커뮤니케이션의 대표이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거긴 거짓말 같은 세상 같다는 느낌이 든다. 좋은 것만 보여주려 하고 행복한 모습만 보여주려 하는 것 같다. 거기 있는 사진을 보면 이것이 진실인가 하는 의문을 품게도 된다. (2007년) 이것의 대체 앱이 인스타그램인 거 같다. 허나 난 요즘 이걸 사람들에게 하라고 한다. 긍정적인 면이 있기 때문이다. 비록 사진뿐인 거짓 세상을 보여주는 거라도, 저..

전생이 있다는 논리

전생이 있다는 논리 우리는 전생을 되풀이 하면서 살고 있다. 라는 주장을 난 한다. 오랫동안 타로 카드를 다뤄오면서 내가 발견한 현상이다. 물론 일부 학자들도 이걸 주장하기도 한다. 어떤 학자는 아이들이 대체로 5살까지는 자신의 전생을 기억하고 최대 7살까지 전생을 기억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 후로는 모두 잊어버리고 현실에 집중하고 산다고 한다. 하지만 난 그 학자들과는 상관없이 내가 발견한 현상이다. 문제는 이걸 어떻게 증명을 하냐는 것인데 사실 과학적 방법은 없다. 허나 이해가 되는 설명을 할수는 있을거 같다. [니콘 D40] 스페인 몰세라트 언덕 트레킹 코스 이정표. 사람은 살아가면서 사랑을 한다. 그리고 사랑에는 유효기간이 있다는 것을 우린 경험상 알고 있다. 원시시대는 결혼이라는 제도가 없었다...

인생도 풍경도 멀리 보여야 아름답다.

인생도 풍경도 멀리 보여야 아름답다. 그러니 인생의 계획을 멀리 짜라. 그리고 멀리 갈 힘을 길러야 할 용기를 짜내라. 그래야 인생이 아름답다. 매일 하루하루 사는 인생, 코앞만 보고 사는 인생은 아름답지 못하다. 미세먼지 낀 인생으로 1년 뒤도 보지 못하는 인생이 뭐가 아름답겠냐. 모든 인생의 최소 계획은 10년이다. 그래야 답이 나온다. 그 10년의 계획이 이뤄지면 평생이 보일 거다. 그리고 그 평생의 종점은 죽음이다. 모든 사람들은 죽는다. 그러니 괜찮게 죽는 인생을 그려라. 기왕이면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죽음을 안타까워하고, 아까워하고, 눈물을 흘려주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그런 인생을 산다면 분명 당신은 잘 산거다. 이런 인생이 명품백을 멀리할거라고 착각하지 마라. 그건 옛말이다. 명품백을 들고..

다시 만나고 싶은가? 그럼 대화를 하라.

다시 만나고 싶은가? 그럼 대화를 하라.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그래야 어른이 된다. 스스로 해결을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해결을 하는게 좋다. 점을 본다는 것은 마법을 일으킨다는 뜻은 아니기 때문이다. 남자의 마음을 본다고 해서 저절로 마음이 풀려서 대화가 잘 될리도 없고, 피하던 사람이 갑자기 적극적으로 나올리도 없다. 결국 남자의 마음을 안다고 해도 해결을 해야 하는 것은 스스로 이기에 이미 알고 있는 답을 타로를 본다고 해서 상황이 본인에게 유리하게 바뀔리 없다는 얘기다. 아무튼 내가 사연을 받는 여러가지 이유 중에 하나는 스스로 해결해야 하고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그게 불편하더라도 어른이 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