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하다면, 죽을힘을 다해서 가야 한다. 이 의뢰자는 솔직히 자신이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고 의뢰를 하는 듯했다. 오직 가는 길은 의사가 되는 길 밖에 없다고 하면서 노력으로 되려고 하기보다는 점에 의지를 하려고 했다. 그래서 길이 하나밖에 없다면 죽어라 하라고 했다. 의뢰자는 길이 많은 것처럼 말은 하지만 결국 의사가 되는 것 말고는 없다. 공무원 얘기는 의사하다가 안되면 준비한다는 수준이지 하고 싶다는 건 아니었다. 이런 경우 특별히 다른 길과 비교를 하지 않고서 본다면 의미가 없다. 꼭 하나의 길 밖에 없는 상황에서 그것도 하고 싶은 일이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가야 하는 길이 막혀 있으니 생각해낸 게 의사라서 한다는 식이니 만약 좋지 않게 나온다면 이 의뢰자는 무너지고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