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성ㅣ22기 영숙 대학을 인생 끝지점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대학 이후의 인생에 대한 언어가 돈 말고는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자칭 아프로디테 '22기 영숙' 자신을 소개하는 장면은 자신감 넘치는 여자였다. 하지만 그녀의 직업을 본 순간 그건 자신감이 아니라 무지에서 나오는 용감함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그런 자신감이 나오려면 전문직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삼성은 다니겠거니.. 하는 생각이 드는 직업이 있어야 하는데 그 자신감에 비해서 어린이 집 교사는 좀 초라해 보였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 어린이 집은 자신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것이라고 한다. 자리가 자리인지라 그곳에서 아무도 뭐라 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리고 돌싱 특집이라 직업도 중요한 자리도 아니었다. 심지어 우리나라 특성상 외모만 되면 어떻게든 만나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