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룸/Jin's words 7

독서 # 3ㅣ책을 읽는 다는 것은 저자와 대화를 한다는 뜻이다

독서 # 3ㅣ책을 읽는다는 것은 저자와 대화를 한다는 뜻이다  좋은 책을 읽는 것이 과거의 훌륭한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과 같다.- 르네 데카르트 -  알츠하이머 기준으로는 독서를 함에 있어서 생각이 중요하다고 했다. 뇌를 국소적으로 사용하지 말고 전반적으로 사용해야 알츠하이머 예방에 의미가 있기에 그렇다. 그리고 생각은 꼭 독서로만 되는 것은 아니기에 얼마든지 영상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의사들이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치매 예방으로 화투를 하는 것도 좋다고 한 것과 같은 원리다. 그래야 농사일로 쓰는 머리 말고 뇌의 다른 부위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한들 독서가 세상에서 가장 유용한 생각의 도구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그래서 책은 매일 운동을 하듯이 읽는 것이 좋다. 하루 10분이라도 말이다..

독서 #2ㅣ독서의 효과는 비판적 사고에서 나온다

독서 # 2ㅣ독서의 효과는 비판적 사고에서 나온다  이제는 독서와 책을 읽는다는 개념을 분리시켜야 할 시대에 온 거 같다. 칼과 검이 같지만 다른 의미로 사용하듯 말이다.   앞에서 나는 이지영 강사가 말하는 근거로는 책을 읽을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니체가 얘기했듯 우리 삶은 나를 알아가는 여정이기에 이지영 강사말대로 내 삶의 주체가 되어 살아가는 것은 평생의 숙제다. 그렇기에 10대 때 책을 아주 많이 읽었다고 한들 20대부터 내 삶의 주체로 살아가게 되는 일은 없다. 그리고 미래를 그리는 일도 우리의 삶의 터전이 도시라면 그것도 대도시라면 더 직접 경험으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에게는 말이다. 하지만 그래도 책은 지속적으로 읽어야 한다. 그 이유는 바로 치매의 한 종..

독서 # 1ㅣ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부터 틀렸다

독서 # 1ㅣ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부터 틀렸다 보통 사람들의 독서법은 거창한 이유가 필요 없다. 그리고 거창하지 않아야 생활이 된다.  우선 아래 영상부터 보자. https://www.youtube.com/shorts/u20w7Y9-_L0  나는 그래도 책은 읽어야 한다는 주의지만 이지영 강사가 독서를 해야 한다고 하는 근거에는 반대다. 이유가 너무 거창하다. 우리는 독서를 성인군자가 되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 독서는 그냥 내가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좀 더 윤택하기 위함 정도가 딱 맞다고 본다. 이제부터 이지영 강사가 독서를 해야 한다는 두 가지 근거로 독서를 하면 안 되는 이유를 알아보자.  내가 나의 주인이 되고, 내가 뭘 원하고, 뭘 향하는지를 중심을 잡고 살아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독..

지속성ㅣ22기 영숙

지속성ㅣ22기 영숙 대학을 인생 끝지점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대학 이후의 인생에 대한 언어가 돈 말고는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자칭 아프로디테 '22기 영숙' 자신을 소개하는 장면은 자신감 넘치는 여자였다. 하지만 그녀의 직업을 본 순간 그건 자신감이 아니라 무지에서 나오는 용감함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그런 자신감이 나오려면 전문직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삼성은 다니겠거니.. 하는 생각이 드는 직업이 있어야 하는데 그 자신감에 비해서 어린이 집 교사는 좀 초라해 보였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 어린이 집은 자신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것이라고 한다. 자리가 자리인지라 그곳에서 아무도 뭐라 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리고 돌싱 특집이라 직업도 중요한 자리도 아니었다. 심지어 우리나라 특성상 외모만 되면 어떻게든 만나보려..

열정ㅣ사라진 언어를 찾아서 # 1

열정ㅣ사라진 언어를 찾아서 # 1 사라진 자매어ㅣ도전, 일단 해(가) 보자!   나는 일전에 '미션 임파서블 4'를 보고 탐 크루즈가 영화를 대하는 태도가 너무 대단하게 보인다는 글을 올렸다. 그리고 그 태도가 '열정'이라고 했다. 그래서 열정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대하는 탐 크루즈를 보라고 할 정도다. 그리고 그건 지금도 유효하다. (아래 링크) 하지만 어찌 되어선지 요즘 들어 우리는 그런 탐 크루즈를 환자 취급한다. 열정이라는 언어의 이과적 표현이라고 할 수 있는 '도파민 중독'이라는 언어로 말이다. 미션 임파서블 4가 나올 당시에는 이런 이과적 언어가 그리 유행하던 시대가 아니었다. 2011년도였으니 무려 13년 전이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지난 십여 년새 과학은 너무 무럭무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