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64 런던살이ㅣ28. January. 2024 어제 말했지만 집은 항상 마지막에 나온다. 1. 뷰잉 첫 번째 집에서 집주인은 기존의 집주인과는 달리 텐션이 좀 있으신 분이었다. 그래서 오늘 일진이 좋다는 것을 직감하기도 했던 거 같다. 결혼을 해서 남편과 딸과 함께 사시는데 두 언니와도 함께였다. 굉장히 화목해 보이는 분위기가 좋았다. 일행의 방은 햇볕이 잘 들어서 따뜻했다. 동네 분위기도 차분했다. 여전에 한 번 이 동네로 집을 보러 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이슬람 마을로 소개를 받았고 더군다나 험하게 생긴 남자들이 너무 많고 거지도 많았고 하필이면 지하철 역에 포진하고 있었기에 포기를 했던 이력이 있던 동네다. 그래서 어제 잠시 고민을 했지만 런던 동네 구조들이 동서남북으로 다르다는 것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