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Day 24ㅣ19. July. 2024 생각과 경험을 떨어질 수 없는 친구다. 어제 라면을 먹어서 샤워도 하고 일기도 쓸 수 있었는데 일기를 다 쓰자마자 오한이 왔다. 이가 떨렸다. 너무 추웠다. 2시간이나 그랬다.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다. 관절 마디마디가 아팠고 근육통도 왔었다. 지금도 마땅히 좋은 컨디션은 아니다. 오늘은 햇반으로 미음을 만들서 먹었다. 장염에 걸릴 때마다 병원에서 그렇게 먹으라고 한 게 생각이 났기 때문이다. 그나마 그렇게 먹으니 기운이 좀 나기도 했다. 아침에는 일행이 가져온 몸살감기약도 먹었다. 그거라도 먹으니 뼈마디와 근육통이 좀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수면제는 없었는지 잠은 오지 않았다. 새벽 5시쯤 잠들어 9시쯤에 깼기에 더 자고 싶었는데 말이다. 오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