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 경험론/인생 68

내가 싫어하는 것들

내가 싫어하는 것들 약 10년 전의 생각들을 다시 읽어보고 지금의 생각과 같은지 비교해본 글이다. 이 글은 2007년 8월 4일에 올린 글이다. 요즘 글 정리를 하면서 지금의 생각과 얼마나 비슷한지 다시 생각해보고 재업을 해본다. 01. 싸이월드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이라는 것이 일반화된 요즘 싸이월드는 정말 편리한 커뮤니케이션의 대표이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거긴 거짓말 같은 세상 같다는 느낌이 든다. 좋은 것만 보여주려 하고 행복한 모습만 보여주려 하는 것 같다. 거기 있는 사진을 보면 이것이 진실인가 하는 의문을 품게도 된다. (2007년) 이것의 대체 앱이 인스타그램인 거 같다. 허나 난 요즘 이걸 사람들에게 하라고 한다. 긍정적인 면이 있기 때문이다. 비록 사진뿐인 거짓 세상을 보여주는 거라도, 저..

인생도 풍경도 멀리 보여야 아름답다.

인생도 풍경도 멀리 보여야 아름답다. 그러니 인생의 계획을 멀리 짜라. 그리고 멀리 갈 힘을 길러야 할 용기를 짜내라. 그래야 인생이 아름답다. 매일 하루하루 사는 인생, 코앞만 보고 사는 인생은 아름답지 못하다. 미세먼지 낀 인생으로 1년 뒤도 보지 못하는 인생이 뭐가 아름답겠냐. 모든 인생의 최소 계획은 10년이다. 그래야 답이 나온다. 그 10년의 계획이 이뤄지면 평생이 보일 거다. 그리고 그 평생의 종점은 죽음이다. 모든 사람들은 죽는다. 그러니 괜찮게 죽는 인생을 그려라. 기왕이면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죽음을 안타까워하고, 아까워하고, 눈물을 흘려주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그런 인생을 산다면 분명 당신은 잘 산거다. 이런 인생이 명품백을 멀리할거라고 착각하지 마라. 그건 옛말이다. 명품백을 들고..

길이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면, 죽을힘을 다해서 가야 한다.

길이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하다면, 죽을힘을 다해서 가야 한다. 이 의뢰자는 솔직히 자신이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고 의뢰를 하는 듯했다. 오직 가는 길은 의사가 되는 길 밖에 없다고 하면서 노력으로 되려고 하기보다는 점에 의지를 하려고 했다. 그래서 길이 하나밖에 없다면 죽어라 하라고 했다. 의뢰자는 길이 많은 것처럼 말은 하지만 결국 의사가 되는 것 말고는 없다. 공무원 얘기는 의사하다가 안되면 준비한다는 수준이지 하고 싶다는 건 아니었다. 이런 경우 특별히 다른 길과 비교를 하지 않고서 본다면 의미가 없다. 꼭 하나의 길 밖에 없는 상황에서 그것도 하고 싶은 일이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가야 하는 길이 막혀 있으니 생각해낸 게 의사라서 한다는 식이니 만약 좋지 않게 나온다면 이 의뢰자는 무너지고 말 ..

인간관계 다이어트 방법 (feat. 운의 활용)

인간관계 다이어트 방법 (feat. 운의 활용) 혼자 살면 운이라는 것이 필요없다. 혼자이기 때문이다. 모여 살기에 운이 작용하고 더 많이 가진 사람이 생겨나는 것이다. 친절을 베풀어라. 그리고 상대방의 고마움을 받아라. 친절을 베풀어서 고마움을 받지 못하면 호구다. 고마워할 줄 모르는 사람들은 멀리하라. 고마움이야 말로 나의 친절을 대가를 다른 사람들의 운(에너지)을 받을 수 있는(혹은 뺏을 수 있는) 페이다. 그러니 주변 사람들을 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들로 채워라. 그렇게 하려면 우선 당신 먼저 주변 사람들의 친절에 고마워할 줄 알아야 한다. 입방정스럽게 고맙다고만 하지마라. 그건 진심으로 하는 말이라고해도 진심처럼 들리지 않는다. 우리가 식당같은 곳에서 '고맙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 진짜 고마움이..

사람들은 자신의 불륜의 행동이 불륜인지 모른다.

사람들은 자신의 불륜의 행동이 불륜인지 모른다. 자신에 감정에 너무 치우치면 주변이 보이지 않아 자신의 행동이 어떤 상태인지 알 길이 없다. 진짜 불륜이 아닐까요? 굳이 의뢰자 입장에서 핑계를 댄다면, 아닌 부분도 있을 수 있는거지 불륜이 아니라는 것은 아닐 겁니다. 사람들은 다들 자기 좋을 데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죠. 그래서 문제의 본질을 놓치고 맙니다. 문제의 근본을 해결하려면 자신의 문제일수록 엄격히 생각해봐야 합니다. 엄격히 생각해야 한다는 것은, 남들이 봤을 때도 나처럼 생각해줄까?라고 생각하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굳이 저에게 의뢰를 하지 않더라도 남자분과 친구가 될 수 있겠죠. 근데 아니니까 저에게 답이 없는 걸 뻔히 알면서도 의뢰를 한 겁니다. 답이 없다는 건 무조건 불륜인..

당신은 먹고 사는 문제보다 중요한 사람이 아니다.

당신은 먹고 사는 문제보다 중요한 사람이 아니다. 사랑은 먹고 사는 문제 앞에서는 휴지조각에 지나지 않는다. (2017년 11월 4일 최초 발행) 이런 주제로 의뢰를 주는 경우는 허다 합니다. 허나 다들 이 분처럼 저와의 대화로 이해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왜냐면 다들 남친의 일보다 자기가 더 중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다들 이걸 초월해야 나를 사랑하는게 아니냐는 식이죠. 암튼 이 세상은 제 아무리 사랑한다고 한들 먹고 사는 문제가 걸리면 사랑은 휴지조각에 지나지 않죠. 먹고 살아야 사랑도 하죠. 물론 1970~80년대에 뭘 하더라도 한다,라는식으로 삶을 살았고 그렇게 먹고도 살아지만 현대는 그런 시대가 아니잖아요.자존심도 일종에 생명과 같은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은 시대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