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복수의 단계 (feat. GSP - 조르주 생 피에르르) 피해를 입히는 복수는 나도 살기 어려운 상태의 낮은 수준일때다. 용서야 말로 내가 살기 호화로울 때 할 수 있는 복수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말이 있다. 복수에 함부라비 법전식의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말이다. 그리고 만약 그렇게 될 수 있다면 그야 말로 통쾌한 일이 아닐 수가 없다. 하지만 소심한 사람들에겐 생각조차 할 수 없을뿐 더러 혹시나 그렇게 했을 경우 우리는 '복수는 또 다른 복수를 낳는다.'라는 말을 기억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우린 사회속에서 살고 있으니 사람들의 시선에 구속받고 결국 법이라는 테두리에서도 벗어나지 못하기도 하다. 결국 최고의 복수는 아마도 '용서'다. 용서.. 너무 평범하고 고리타분하기까지 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