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살이 Day 05 (2023.08.22) 말 뿐인 다짐은 의미없다. 삶에 녹여낸 다짐이어야 인생이 변한다. 어제 찾은 숙소에서 내일 뷰잉을 하자고 다행이 아침에 연락이 왔다. 5군데 정도 연락을 했는데 한 군데서 연락이 온거다. 그래도 그게 어디냐며 오늘은 숙소에서 가까운 노팅힐로 조금 긴 산책을 나가기로 했다. 2018년도에 같이 온 일행은 노팅힐에서 지갑을 도둑맞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사기를 당하지 않을거라는 다짐을하며 나섰다. 노팅힐 초입에 잡화점에 들렀다. 일행은 우리가 집을 계약하면 열쇠를 받아야 하니 열쇠고리가 있으면 좋겠다고 해서 열쇠고리를 샀다. 3개에 5파운드해서 우리는 합리적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렇게 노팅힐 거리를 내려오는 동안 열쇠고리 파는 가게는 많이 보였고 제일 싼곳은 6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