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후 재취업이 힘든 이유 40대가 되어도 대학 졸업장 하나로 인생을 계속 이어가려는 사람들은 불행할 수밖에 없다. 한 8년전 쯤에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 자리에서 대기업에 다니는 사촌 형과 대화를 시도했는데 그중에 한 대화는 사촌 형은 언제까지 회사를 다닐 수 있냐는 것이었다. 사촌 형은 40살에 나온다는 건 좀 과장된 것이고 다니려면 43살까지는 다닐 수 있다고 했다. 그럼 그 이후의 계획은 있냐고 물었다. '40년은 더 살아야 할 텐데'라고 하면서 말이다. 사촌 형은 말이 없었다. 그래서 난 리더십을 배우라고 했다. 40대 이후는 무조건 한자리한다는 뜻인데 그럼 아랫사람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을 기업에서는 원할 것이고 아랫사람을 다룰 줄 안다는 것은 직장의 일과 상황, 심지어 같이 일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