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 경험론/인생

안정된 삶을 살기 위해서 사람이 다뤄야 할 5가지 자원

_교문 밖 사색가 2023. 1. 27. 12:20

안정된 삶을 살기 위해서 사람이 다뤄야 할 5가지 자원

 

 

이 자원을 활용한다면 여러분들이 사는 데로 생각을 하는 삶에서 벗어나,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데로 살게 될 것이다.

 

 

 

1. 시간

 

시간을 다룬 다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이건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고유한 영역이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은 시간을 거의 다룰 줄 모른다. 그래서 그 당시의 상황에 맞는 손익만 따지니 친구는 물론이고 가족과도 의를 상한다. 

과거 수렵채집 시기 때는 시간을 다룰 수 없었다. 냉장고도 없었고 작물도 기르지 못했으며, 먹을 것을 얻기 위해서 돌아다녀야 했다. 그리고 발견하면 다 먹어야 했다. 언제 다시 먹을 것을 발견할지 모르기 때문이기도 하고 남겨둬 봤자 다른 사람들이 발견해서 먹어버릴게 뻔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한 지역에 먹을 것이 다 떨어졌다 싶으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했다. 그렇게 삶을 살았다. 그러니 시간이라는 개념을 활용하기는 불가능했다.

하지만 지금 시대는 그런 시대가 아니다. 냉장고도 두 대고, 마트에 먹을 건 떨어지지 않으며, 마트에 차를 몰고 가고, 마트에 가지 못할 때는 동네 마트나 편의점도 있다. 인간은 이제 시간을 충분히 다룰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도시는 더 그렇다.

우린 이제 이런 시스템을 자신의 인생에 대입해서 생각을 하고 활용해야 한다. 

 


 

시간은 길게는 죽음까지 내다보는 능력을 길러야 하고 짧게는 10년을 내다보다는 훈련을 해야 한다. 자신의 삶에 있어서 무언가를 이룬다는 것은 거의 10년은 걸리기 때문이다. 그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 1년 단위의 단기 목표적 계획이 필요한 거다. 1년 자체로는 거의 의미가 없다고 봐도 좋다. 1년 안에 이룬 무엇이 내 인생에 완전히 흡수가 되어 인생 전체를 바꿀 수 있는 힘은 없기 때문이다. 인간의 평생 삶의 시간을 기준을 두고 보면 1년은 순간이다.

 

1년 동안 1억을 써서 죽어라 노력한 결과치는 겨우 시작일 뿐이다. 하지만 그 1년이 인생 전체를 바꾸는 시작이기에 반드시 필요한 시간이다.

 

예를 들어 1년 동안 1억을 써서 죽어라 외국어를 공부했다고 치자. 그 결과로 외국어를 잘할 수 있지만 그게 다면 의미가 없다. 그 외국어로 외국 대학을 가거나 현장에서 삶을 살아보고 배운 것이 있어야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 그게 10년이다. 

 

우리나라 어떤 100억 자산가는 직장에서 쫓겨나 돈 자체에 욕심을 내서 경제대학원에 들어가 공부를 하고 졸업했다. 2년 동안 1억을 썼다. 의미 있는 결과의 시드머니로 1억은 당연하다. 그런 돈이 없다면 작게 시작해서 도전을 하고 작은 의미의 결과부터 만들어내라.

 

 

아무것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 늙어만 갈 뿐이다. 여러분이 느끼지 못할 만큼. 그리고 경쟁자는 당신보다 두 배 더 멀리 간다.
그리고 어느 순간이 지나면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을 만큼 멀리 가 있다. 어떤 이가 특이점을 넘는 순간 속도는 10배 이상 빨라진다.

 

 

여기서 문제는 거금 1억이라는 돈이라고 느껴질 거다. 두 번째 문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1년이라는 시간을 써야 한다는 것으로 보일 거다. 하지만 실제 문제는 당신들의 목표 의식이 부재다.

목표 의식이 없거나, 부실하거나, 없는 데 있다고 착각하고 도전하는 것은 1년의 시간과 돈만 아까울 뿐이다. 이걸 역으로 말하자면 목표 의식이 없으면서 1년의 시간과 1억의 돈을 쓰는 건 절망 행위에 가깝다. 그러니 일단 제대로 된 확고한 목표부터 잡아라. 

100억을 모르려고 하는 것도 좋고, 의사가 되려고 한다는 것도 좋고, 삶에 대한 의미를 찾는 철학을 본격적으로 공부하는 것도 좋다. 단 모든 것에 "WHY?"라는 의문을 달고 의미를 답할 수 있어야 정확한 목표를 세울 수 있다. 

 

뭐든 의미 있는 결론을 내면 1년의 시간과 1억의 돈이 아깝지 않을 거다. 그러기 위해서는 분명한 목표부터 찾아라.

 

 

https://www.youtube.com/watch?v=5uHUVyy3rNw

 


 

2. 공간

 

공간은 크게 지구촌을 생각해서 살아가면 된다. 너무 넓다고 생각하는 건 좋지 않다. 우주를 건너 화성도 내다보는 사람도 있는데 고작 지구 정도의 공간을 부담스럽게 생각하기에는 여러분들의 청춘이 아깝다. 언젠가는 이 지구의 모든 지역들을 활용할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그 시작은 바로 여러분들이 살고 있는 동네다. 자신의 살고 있는 동네를 제대로 파악하고 누리고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그러지 못하는 사람이 지구를 제대로 활용하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스치듯이 여행만 하고 온다는 것은 그냥 인스타그램 자랑용일 뿐이다. 그 지역을 활용한다는 것은 그 지역의 역사, 특정한 사건, 특징, 특산물, 사는 방식 그리고 나만 아는 무언가가 생긴다는 뜻이다.

그러니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외국어는 필수로 배워둬야 한다. 언어도 그 나라의 역사와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발명이다.

 

그 공간을 활용한다는 목적을 둔다면 이 말을 들을 생각으로 가면 된다. "거기 사람 다 됐네"라고 말이다. 이 말들 듣는다면 거기의 습관이 몸에 완전히 다 벨 정도로 적극적으로 살았다는 뜻이고, 친구도 생겨서 연락하는 사이가 됐다는 뜻이며, 주변 사람들이 물어도 답이 척척 나올 정도의 정보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인스타그램용 여행은 일시적 자랑용이다. 거기 사람이 되면 평생 활용(자랑)이 가능하다.

 


 

본격적으로 거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학교나 학원을 다녀서 그 지역(나라)의 무언가를 배우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거기에는 사람들이 있기에 금방 흡수가 된다. 혼자 여행하듯이 다니는 건 그냥 스치듯 경험하는 정도다. 아무리 오래 있어도 말이다.

 

여러분들이 만약 1년 동안 1억을 쓸 계획이 있다면 목표에 맞는 장소를 찾아서 그렇게 하는 것이 좋다. 확고한 목표와 1년과 1억이면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리가 없다.

여러분들이 나온 대학이 고작 20년 밖에 당신 인생을 책임을 지지 못하는 (그것도 상위권 대학만 그런) 이유는 확고한 목표 없이 대학을 갔기 때문이고, 부모님 돈으로 대학을 나왔기 때문이다. 

 

사는 대로 살아서 그랬다는 뜻이다. 사는대로 살았다는 것은 사회분위기, 학력, 타인의 생각과 시선등에 등을 떠밀려서 산다는 뜻이다. 이러면 부모님이 부자가 아닌 이상 40대는 스스로 지쳐서 사라지게 된다. 그렇게 마지못해 억지로 숨어서 일하는 사람이 되거나 차라리 실업자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생각하는 대로 산다는 것은 등을 떠밀려서 사는 인생이 아니라, 목표가 나에게 동화줄을 내려 난 동화줄의 가이드를 받으면서 내 두 발로 점점 성장을 이뤄내면서 목표에 접근하게 된다는 뜻이다. 목표의 끝은 의미 있는 결론이 기다리고 있다.

 


 

3. 감정

 

감정을 사람이라고 바꾸면 이해가 더 빠르다. 사람을 잘 다루면 인생이 풍요로워진다. 그러기 위해서 감정을 파악해서 사람들을 대하면 좋다.

하지만 사람이라고 쓰지 않고 감정이라고 쓴 이유는 사람들과 잘 지내기 위해서는 우선 나 자신과 친해져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감정부터 파악하고 그걸 다스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 

 

 

내가 나와 친하지 않는데 어떻게 타인과 친해질 수 있겠는가!
현대의 사람들이 인간관계를 괴로워하는 이유는 자신과 친하지 않아서다.

 

 

사람의 마음을 잘 다룰 줄 안다면 내가 어려울 때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예의와 매너를 배워야 한다. 이건 기본이다. 이건 사람을 품위 있게 만들어준다. 여기에 유머가 있다면 사람이 여유로워 보여서 가까이하고 싶어 진다. 여유가 없는 사람은 약하게 보인다. 약하게 보인다는 것은 어려울 때 사람을 해칠 수 있다는 여지가 있기에 멀리하게 된다.

 

여러분들도 새로 알게 된 사람이 여유가 없어 보이는 모습(가난*)을 본다면 그리 가까이하고 싶지 않듯이 말이다. 그런 다음 나 자신을 바라보듯, 나 자신과 친해지듯이 상대방들을 대하면 얼마든지 친구가 될 수 있다.

*재산이든, 감정이든, 시간이든, 지식이든, 지혜든 간에 뭐든 부족한 모습

 

 

 

확고한 목표, 1년의 시간, 1억의 돈, 목표에 맞는 장소에 나를 위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뭘 해도 안될 리가 없다.

 

 

https://www.youtube.com/shorts/g48vzSacbGk

 

https://spike96.tistory.com/16464418

 

타로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틀린것이 아니다.

타로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틀린것이 아니다. 자기 자신과 친하지 않으면 자신의 부정적인 평가에 발끈한다. 그것이 사실이라고해도 말이다. (2014년 7월 29일 최초 발행) 이분은 자신

spike96.tistory.com


 

4. 물질

 

집안에 있는 물건들을 다 정리해라. 그러면 내가 뭐가 필요한지 알게 된다.

1억이라는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나 자신과 친해져야 한다. 나 자신과 친해져야 내가 뭐가 필요한지 안다. 나 자신과 친해지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에게 잘 보일 물건들이 가득하다. 그러니 나 자신을 위한 스마트한 소비생활을 하기 위해서라도 그래서 1억을 하루라도 빨리 모으기 위해서라도 나 자신과 친해져라. 그리고 나에게 필요한 것. 나의 1년의 목표에 필요한 것만 사라.

 

불필요한 인간관계를 다 끊어라. 그럼으로써 그들에게 잘 보일 물건을 사지 않게 된다. 어차피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 위한다면 그 사람들 다 필요 없다.

 

 

그리고 모은 돈은 내 인생의 2막, 대학이 책임져주지 못한 남은 40년을 책임질 목표를 위해서 돈을 모아라. 1억이 큰돈 같이 느껴질 거다. 하지만 1억을 모은다고 해서 우리 인생에 달라질 것은 아무것도 없다. 1억은 제2의 인생에 필요한 시드머니 수준이다. 그 돈 가지고 있으면 다른 곳에 쓸 일만 생기고 보일 뿐이다. 그러니 그 1억을 미래의 자신에게 투자하라. 투자할 시간을 최소 1년을 잡아라. 투자 장소에 가서 투자하라. 1억이면 가능하다. 

 

그래서 20대들이 무리해서 1억 모으기 프로젝트를 한다는 것은 찬성이다. 다만 WHY라는 답을 할 수 있을 때 그 1억이 의미가 있을 거다. 여차해서 그 돈으로 차사고, 가방사고, 시계사고, 지갑사고, 부모님들에게 친구들에게 인심 쓰고 다 날리면 30대 때도 20대 때 일한 곳에서 또 궁색한 삶을 살면서 1억을 모야 할 것이다. 허나 30대 때는 여러분들이 일한 곳에서는 다른 20대들이 일하고 있을 것이다. 일할 곳이 없을 거라는 거다.

 


 

5. 생각

 

이 모든 것은 목표의 설정에서부터 시작이다.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어떤 자식이 되고 싶은지? 어떤 친구가 되고 싶은지?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좋은지? 내가 어떤 일을 좋아하는지? 어떤 일을 잘하는지?」 이런 질문에 답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런 것을 배운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지금 시작해라. 이 질문에 답을 내려져야 확고한 목표를 잡을 수 있다.

 

 

확고한 목표라고 해서 절대 변하지 않는 목표가 아니다. 그 길을 감에 있어서 과거의 자신을 버림에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한 용도다.

 

 

목표는 현실에 부딪혀서 얻어낸 경험으로 더 높아질 수도 있다. 작정하고 부딪힌 현실을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가볍다. 그러니 목표는 더 선명해지고 더 나아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

단 쉽게 생각하고 부딪힌 현실은 생각보다 무겁다. 그러면 목표가 작아지는 것이 아니라. 그냥 깨진다. 산산조각 난 꿈은 다시 조립하기 불가능하다. 그래서 등 떠밀려서 들어간 대학으로 40대 이후의 인생 연명이 어려운 거다. 심지어 우리는 거의 대부분 대학을 꿈이나 목표를 위해서 간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남의 꿈과 목표와 성적에 맞춰서 갔다고 해도 무방하다. 만약 내 의지의 목표와 꿈대로 갔다면 더 공부를 하려고 할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첫 대학을 가고도 남은 인생도 충분히 안정적으로 살 수 있다.

이렇다는 것은 우리가 중고등학교 때 경험을 많이 하고 생각을 많이 해서 꿈과 목표를 찾는다면 이미 시간과 돈을 충분히 활용했기에 안정적으로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학생의 의무는 공부가 아니다. 배움이다. 배움은 교과서에만 국한된 덕목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의 학창 시절은 그렇지 못하다. 그러니 제2의 인생을 그리고 남은 평생을 책임질 인생을 시작하고 싶다면 이거 아니면 죽을 각오로 도전해라. 이런 각오가 나오는 건 확고한 목표가 생기면 저절로 생길 거다. 왜냐면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은 살아온 게 아니라 살아진 인생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고, 확고한 목표가 생기면 그걸 하지 못하는 삶은 죽은 거라고 생각하게 되어 있으니까.

 


 

그리고 안정된 삶은 이걸 읽는 여러분들 기준으로는 없다.

정치가 불안정하고, 경제가 배고프고, 사회가 혼란스러우며, 문화는 최대한 단순해지고, 사람들은 자극적인 것에만 반응한다. 이 말은 세상이 불안정하고. 이 지구가 불안정하고. 이 우주가 불안정하다는 말이다. 그런데 내가 감히 무위도식형 안정을 추구하며 살 거라고 생각하고 산다는 것은 내가 신이 아닌 이상 오만방자한 생각이자 아울러 약자의 무사안일 주의일 뿐이다.

 

 

안정은 이 세상의 변화에 나도 변화가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과 공간, 감정과 물질, 스스로 질문을 던져서 자신을 찾아 확고한 목표를 만드는 생각을 활용을 해야 한다. 

 

 

이것이야 말로 뇌를 진짜 사용하는 방법이자 인생을 안정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이다. 이걸 반대로 말하자면 우린 뇌를 쓰지 않고 살고 있기에 불안정하게 살고 있고, 행동하지 않아서 얻어야 할 것을 얻지 못하는 상태이기에 불안정하게 살고 있는 것이다. 이건 동물의 삶과 차이가 없다.

 

 

[니콘 D40] 구엘 공원 관리실 in 바르셀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