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운 126

타로 카드 섞는 방법 (정신편)

타로 카드 섞는 방법 의뢰자가 집중을 하지 못하는 경우 차라리 의뢰자가 없는 게 더 낫다. 이렇게 정성을 들여서 카드를 섞어서 잘 맞추기도 하지만 문제는 원래 의뢰자가 카드를 뽑아서도 그리 좋을건 없다. 의뢰자들은 기본적으로 자신들의 일들이나 문제들이 잘되고 별 탈없이 해결되기를 바란다. 즉 이 말은 의뢰자는 입사를 앞두고 타로를 보면 합격되기를 바란다는 뜻이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카드를 의뢰자가 직접 뽑으면 의뢰자의 감정이 나와버려서 실미래는 떨어지는데 의뢰자의 바람이 나와서 합격으로 오류가 나오기도 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의뢰자가 카드를 뽑게 하려면 카드를 섞을 때부터 바람을 미루고 중립적 생각. 즉 질문자체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의뢰자에게 알려주고 계속 주입을 시켜줘야 한다. "합격하게 될까요?" ..

폭탄머리 사진사, 벌써 40대가 되었겠군..

폭탄머리 사진사, 벌써 40대가 되었겠군.. 이분은 나와 동갑이다. 내가 제주도 여행 당시 옐로우 게스트 하우스에서 스텝으로 일하면서 제주도 여행을 할 때 타로를 봐준 분이었는데 40대가 되면 술집 장사를 하고 싶다고 했다. 직업은 사진 작가였는데 워낙 호탕하고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 생각(목표)을 가지고 살아갔을 거 같다. 우결에서 서인영과 크라운J 웨딩 사진을 찍고, 정형돈 웨딩 사진도 찍었다고 했는데, 지금 과연 계속 사진을 찍고 있을지 아님 술집 장사를 시작했을지 궁금하다. 당시 내가 폭탄머리 사진 작가라고 기억하겠다고 했는데 세월이 벌써 7년이나 지나도 별명이 잊히지 않는다. 1) 2) 3) 4) 5) 6) 7) 8) 9) 10)

피하면서 사는것이 능사는 아니다.

피하면서 사는것이 능사는 아니다. 올 해 초 상원이(가명)가 전화가 왔다. 뜻밖의 안부 전화였다. 허나 늘 그렇듯 뜻밖의 그 몇마디 안부 뒤에는 전화를 한 다른 목적이 있어서였다. 그리고 역시나 취업때문이었다. (대체로 이것이 아니면 돈 때문이다.) 아직도 내가 커피숍을 운영하는지 싶어서 그리고 아직도 하고 있다면 나에게 알바자리를 달라는 연락이었다. 이 친구 나이는 37살이다. 결혼을 했다. 파라다이스 호텔 커피숍에서 일을 한것으로 알고 있어서 거긴 어떻게 됐냐고 물으니 나온지 꽤 됐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나에게 연락을 거의 10년만에 한거였다. 그리고 달맞이 언덕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지배인으로 일하다가 거기도 그만두고 일본 여행을 갔다 오고 한 4개월쯤 쉬고 있다고 했다. 수순대로 잘 나가고 ..

달팽이님은 여자분과 어떻게 진행이 될까요? (14살 연상남 ver.)

달팽이님은 여자분과 어떻게 진행이 될까요? ▶ 의뢰자 : 당시 43세 남자 ▶ 의뢰자 상태 : 대머리, 키 170대 초반, 뚱뚱함, 당시 S 대기업 IT 계약직 직원. 허나 부장급 연봉으로 계약한 나름 능력자. 음악을 좋아해서 개인 연습실을 가지고 있었음. 드럼연주자. 공연도 함. ▶ 여자분의 상태 : 29살, 가난함. ▶ 사연 : 달팽이 님이 운영하는 연습실에 지인 밴드가 연습하러 왔는데 이 여자분을 보고 한 눈에 반해서 의뢰함. 비슷한 사정과 고민이 있으시다면 참고해서 보고 의뢰해주세요. 앞으로 의뢰자 이름은 달팽이로 명해서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달팽이님이라고 명한 이유는, 달팽이가 느려서입니다. 그럼 거북이도 있는데 왜 굳이 달팽이냐라고 물으신다면, 달팽이는 지구의 해수면이 높을 때 바다에서 서식..

인생의 재발견

인생의 재발견 ▶ 책을 읽는다는 것은 책을 읽고 내용을 흡수해서 자신의 삶으로 끌어들이는 행위다. 근데 요즘 사람들은 그냥 책만 읽는다. 활자만 눈으로 훑는다는 뜻이다. 책을 읽는 행위가 교양있는 사람처럼 보일지는 몰라도 그렇게 읽은면 책을 읽는 의미는 없다. 난 책을 읽어도 내용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래서 한 문장만이라도 기억해서 그걸 내 삶으로 끌어들여 적용시키면 살기로 결심했다. 생각보다 성공적이다. 그래서 내 삶의 방식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이렇게 내가 읽는 책의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지는 부분을 올려본다. [갤럭시 노트 FE] 스타벅스 더해운대 R 점 page 10 : 이 병(중년)은 내 상상 속에서 늘 30대의 모습을 하고 있는 나와 현실 속에 존재하는 50대의 내가 일치하지 않는 데서 ..

인연이란 얼굴의 뒷통수의 말은 "악연"이다. 그리고 악연도 반드시 만날 "인연"인 것이다.

2012년 11월 13일 재편집 업로드 인연이란 얼굴의 뒷통수의 말은 "악연"이다. 그리고 악연도 반드시 만날 "인연"인 것이다. 전에 다니던 직장의 여직원이 내 카페에 찾아왔다. 한 직장에서 7년동안 타로를 보면서 한 번도 틀린적이 없던 나는 예전 직장 사람들이 자주 찾아오는 편이다. 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