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14

인연은 나를 끌어당긴다.

인연은 나를 끌어당긴다. 운이란 트이는 시기도 중요하지만 장소도 아주 중요하다. (2013년 1월 23일 최초 업로드일) 당시 나이 : 35세 여성분. 직업 : 수술실 간호사. 결혼 : 有, 자녀 2명 질문) 남편이 2년간 미국으로 출장을 가게 됐는데 아이들을 대리고 직장도 포기한 채 미국으로 가야되는 것인지? 아니면 남편만 보내고 아이들과 함께 한국에서 지내야 하는지? 혹은 남편의 미국출장을 포기해야 하는지? 를 궁금해 했다. 이 분은 나에게 몇 년 동안 타로를 본 결과를 보아서 매번 지금의 직업보다는 훨씬 수준이 높은 직업으로 옮겨야 한다고 나왔었다. 하지만 그 직업이 무엇인지는 못 찾고 있는 상태였다. 이 분이 하고 싶은 직업을 몇 개를 꼽아 왔어도 그런 직업보다 더 높은 수준의 직업을 찾으라고만 ..

타로 동호회 활동 feat. 니스 아이스크림 가게

제 1 강 2012년 2월 1일 (2012년 2월 4일 업로드 글) 타로카드를 함께 연습하는 모임을 만들었다. 친한 동생 2명과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모여 40~50분 정도 연습을 한다. 카드는 “켈틱드래곤” 카드다. 켈틱이 사랑과 감정을 보며, 인생사를 두루 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재밌게 볼 수 있는 타로카드이다. 첫 수업. 카드를 처음 잡으면 의례히 해야하는 첫 질문이 있다. 너(타로 카드)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이다. 이 질문은 타로카드가 주인의 능력과 가능성을 말해주는 아주 중요한 질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질문에 대한 결과가 좋게 나오더라도, 혹은 나쁘게 나오더라도 의미는 없다. 거기서부터 시작이기 때문이다. 좋게 나오더라도 게으르게 해서 나쁘게 변할 수도 있고, 나쁘게 나오더라도 부지런..

결혼할 인연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법

2012년 3월 18일 글 보강 후 재업로드 결혼할 인연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법 점쟁이들이 결혼에 대한 점을 보는 건 자본주의 시장 체제 때문이다. 내가 타로카드를 하면서 여성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바로 "언제쯤 결혼 할 수 있을까요?"이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슬프게도 질문에 답을 할 만한 점꾀는 "없다!" 왜냐면 존재할 수 없는 질문이기 때문이다. 일단 우리가 운명이라는 것이 있다고 가정하자. 그렇다면 이 "운명"은 누가 만들었을까? 아마도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무언가 절대적인 존재일 것이다. 누군가는 신이라고 말하겠지만, 이런 건 어떻게 불러도 상관없을 듯하다. 이런 관념들은 이미 우리들 머릿속에 관념으로 잡혀있으니 말이다. 그럼 신이 운명을 만들었다면, 과연... 그 신이라는 존재..

진급 시험에 합격할 수 있을까요?

진급 시험에 합격할 수 있을까요? 실력이 같은 상대들이 같은 노력으로 공부를 했다면 마지막 결정은 운이 하는거다. 그리고 그 운은 주변 환경에서 생겨난다. 친구를 만났다. 타로를 보기 위해 만난 건 아니지만 그래도 특기가 특기인지라 친구들을 만나면 심플한 타로를 의례 보게 된다. 해운대에 있는 한 커피숍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친구가 이번에 치르는 진급 시험에 붙을 수 있을런지를 물어봤다. 그 친구는 27살이고 직업이 간호사다. 이미 작년에 한번 떨어진 경험이 있었다. 그래서 더 절실한 심정이었다. 이번에 떨어지면 다음해는 재도전할 기회조차 볼 수 없는 제도로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시험운을 타로로 아주 정밀한 결과를 바란다는 건 참 어렵다. 특히나 상대평가는 시험을 평가하는 사람에게 불시에 어떤 일..

아기를 언제 가질 수 있을까요?

아기를 언제 가질 수 있을까요? 타로를 보기 전에는 충분한 사실적 근거를 알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42살이 된 예전의 직상분이 애기를 가졌다고 연락이 온 적이 있었다. 나이를 생각하면 놀라운 일이었다. 그리고 그분은 덧붙여 나에게 말하길 3년 전에 자신이 애기를 이때쯤 가지게 될 거라고 내가 타로를 봐줬다고 했다. 그것도 남자 아기를 가진다고 했다고 하는데 난 기억이 나질 않았다. 애기를 가지는 타로를 본지 몇 번 되지는 않아 그리고 내가 남자인지라 디테일한 설명을 곁들이긴 어려운 점이 있지만 그래도 본 타로점은 다행히 모두 결과가 맞았다. 그렇다고 해서 자신감이 붙은 건 아니었다. 그래서 이 타로점은 내가 가장 받기 어려운 질문중 하나이다. 29살의 여성분이 찾아 왔다. 결혼한지 1년 안팍정도 된다고..

이런 남자는 차라리 만나지 마라!!!

이런 남자는 차라리 만나지 마라! 용기 없는 남자는 당신에게 필요가 없다. 우리 가게에 자주 오시는 여성분(당시 30세)이 아는 남자 동생을 데리고 왔다. 당시 남자분의 나이가 27살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정확하지는 않다. 키는 조금 작은 편이었고 몸집도 보통에서 조금은 왜소한 쪽에 속하는 것 같다. 피부는 조금 검은 편이었고 나에게 타로를 보러 왔음에도 불구하고 질문을 제대로 못 하는 거보면 수줍음도 많은 친구였다고 기억하고 있다. 질문을 했다. 무슨 일 때문에 찾아 왔냐고? 남자는 나에게 말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남자를 데리고 온 여성분이 거의 대답을 다 해 주었다. 내용은 대충 이렇다. (남)동생이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 알고 지낸지도 짧지는 않은 시간이다. 서로 만나면서 나름의 표현도 남자가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