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생활/타로 이론

타로 동호회 활동 feat. 니스 아이스크림 가게

_교문 밖 사색가 2022. 3. 24. 12:49

제 1 강

 

 

2012년 2월 1일 (2012년 2월 4일 업로드 글)

 

 

타로카드를 함께 연습하는 모임을 만들었다.

친한 동생 2명과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모여 40~50분 정도 연습을 한다.

카드는 “켈틱드래곤” 카드다.

 

켈틱이 사랑과 감정을 보며, 인생사를 두루 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재밌게 볼 수 있는 타로카드이다.

 

 

첫 수업.

카드를 처음 잡으면 의례히 해야하는 첫 질문이 있다.

 

너(타로 카드)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이다.

 

이 질문은 타로카드가 주인의 능력과 가능성을 말해주는 아주 중요한 질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질문에 대한 결과가 좋게 나오더라도, 혹은 나쁘게 나오더라도 의미는 없다.

거기서부터 시작이기 때문이다.

좋게 나오더라도 게으르게 해서 나쁘게 변할 수도 있고, 나쁘게 나오더라도 부지런히 해서 좋게 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 명은 현재 재능은 있지만, 나중에 인내심에 한계를 느껴 포기하고 말거라고 나왔다.

또 다른 한 명은 네가 앞으로 선택해야 할 문제에 내가 도움이 많이 될 거라고 나왔다.

 

타로카드는 가끔 질문에 대한 답변보다는 질문자의 현재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여 독자적인 발언을 할 때도 있다.

질문에 구속되지 않고 이점을 잘 파악하여 해석하는 것도 타로카드를 아주 잘 보는 능력이다.

 

 

이 타로 질문이 끝나고 스스로가 궁금해 하는 질문을 서슴없이 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로카드를 가장 모를 때 스스로 보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 가장 깨끗하게 나온다.

하지만 해석할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그래서 내가 가르쳐 주는 것이다.

 

 

타로카드를 보기 위해서는 카드를 아주 잘 섞을 줄 알아야 한다.

이건 마치 컴퓨터의 키보드의 영역과 같은 것이다.

타자를 잘 못 치면 컴퓨터의 사용능력은 아주 부자연스러운 것처럼, 타로를 할 때 카드를 잘 못 섞으면 타인에게 아주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주어 신뢰성을 떨어뜨리고, 실제로 타로결과 제대로 나올 수가 없다.

많이 섞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끊임없이 타로 섞는 연습을 해야한다.

특히 손히 작은 여자들은 더욱 더 그렇다.

참고로 말하자면 카드는 섞을 때는 카드가 떨어뜨릴까봐 조심스레 하는 것 보다는 '떨어지면 어때?' 라는 식으로 과감하게 섞는 것이 훨씬 잘 섞인다.

 

 

앞으로 3달 동안은 78장의 카드를 외우기 위해, 집에서는 “나에 내일은 어떨까?” 라는 질문을 해 제일 윗장의 타로카드 1장을 매일 외우는 연습을 할 것이고, 조금 익숙해지면 2장으로 오늘과 내일, 좀 더 익숙해지면 어제, 오늘, 내일, 혹은 과거, 현재, 미래를 보면서 외우는 연습을 할 것이다.

 

 

(부록)

 

이글에서,

'한 명은 현재 재능은 있지만, 나중에 인내심에 한계를 느껴 포기하고 말 거라고 나왔다.

또 다른 한 명은 네가 앞으로 선택해야 할 문제에 내가 도움이 많이 될 거라고 나왔다.'라는 글이 있다.

 

 

재능이 있는 한 명은 인내심에 한계를 느껴서 타로를 포기했다.

또 다른 한 명은 나의 타로 도움으로 인생이 달라졌다.

모두가 반대하는 결혼을 나의 타로 카드 결과를 믿고 했고, 지금도 행복하게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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