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 경험론 146

연애는 프로 진심러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연애는 프로 진심러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솔로인 시간은 앞으로 생길 인연과의 만남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이다. (2014년 4월 13일 최초 발행) 한 할아버지가 발가락은 물론이고 발 뒤꿈치까지 썩어가고 있었다. 그래서 할아버지는 입원을 하게 되었다. 할아버지의 간병은 할머니가 하게 되었다. 할아버지는 몇 년전 풍도 앓아서 몸의 오른쪽을 사용하지 못하시기도 했다. 여기에 당뇨를 앓게 되니 발도 그쪽이 썩어가고 있었다. 병원에서 의사는 다리를 안타깝지만 절단을 해야 한다고 했다. 발목까지 절단을 해야 했다. 하지만 그래도 할머니는 영감님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에 치료를 해보고 최후의 수단으로 절단을 했으면 했다. 할 수 없이 의사는 일주일 동안은 약을 쓰면서 소독치료를 해보자고 했다. 매일 하루 두 번씩 치..

남자는 예쁜 여자를 좋아하지만, 예쁜 여자만을 사랑하지는 않는다.

남자는 예쁜 여자를 좋아하지만, 예쁜 여자만을 사랑하지는 않는다. 예쁜 것보다는 좋은 인상이 중요하다. 인상은 당신의 인생을 집대성해서 한 번에 보여주는 책 표지와 같다. (2014년 3월 6일 최초 발행) 친한 여동생이 30살때쯤에 이런 말을 했다. "오빠 말이 맞는거 같아요. 정말 30살이 되니 남자들이 자꾸 연락(대시)이 와요."라고 말이다. 내가 이 동생에게 24살 처음 만났을 때 해준 말었다. 그때 동생에게 넌 인상이 20대가 좋아할만한 인상이 아니다. 넌 30대가 되면 필 것 같으니까 그때를 준비하라고 말이다. 고작 24살의 여자에게 20대는 남자에게 인기 없을거라는 말을 듣고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였던 그 동생은 무려 6년동안의 인고의 세월을 지나 진짜 30대를 준비하는 커리어 우먼이 되어 ..

배운다는 것은 능동태다.

배운다는 것은 능동태다. 누가 나에게 무언가를 가르쳐주지 않아서..라는 변명으로 일관하는 삶은 인생을 반밖에 살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이다. (2008년 5월 18일 최초 발행) 배운다는 것은 아주 넓은 의미가 있다. 하지만 우린 그중 극히 일부의 개념만을 배웠다. 학교라는 곳에서의 지식만을 습득하는 단계 말이다. 지식을 습득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미래가 보장되어 있게 보이는 대학이라는 문턱을 넘을 수 있게 해 주고 남들에게 조금은 유식하다는 의식을 심어주어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그래도 지식만이 세상을 사는 전부가 될 수가 없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지식 이외에도 덕이 있고, 인성, 사랑, 명예 같은 것이 둘러싸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식 이외에는 우리에게 누구도 위와 같은 덕목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

그냥 착하기만 한 여자는, 절대 이상형의 남자를 만날 수 없다.

그냥 착하기만 한 여자는, 절대 이상형의 남자를 만날 수 없다. 복을 바란다는 것은 욕심의 다른 이름이다. 차다리 의식으로 욕심을 내고 노력을 해서 쟁취해라. (2014년 2월 11일 최초 발행) 착한 사람이라는 것은 참 애매한 말이다. 좋다는 것도 아니고 나쁘다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착하다는 것이 이상하게도 바보라는 말과 연결되어 있는 듯한 느낌과 일치하는 느낌은 뭘까? 하지만 착하다는 것과 바보라는 말은 다른 말이다. 근데 왜 바보라는 말과 일맥상통하게 된 것일까? 내가 볼 때는 자립심의 차이다. 자립심이 있어서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는 여자가 착하면 능동적이고 매력적으로 보인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호감을 산다. 살아가면서 생기는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는 ..

불행과 행운은 당신의 현재 시점에서 가장 비슷하고, 현실인 상태로 다가온다.

불행과 행운은 당신의 현재 시점에서 가장 비슷하고, 현실인 상태로 다가온다. 현실을 무시하는 운의 작용은 없다. (2013년 7월 31일 최초 발행) 친한 형이 만난지 3개월 만에 결혼을 하기로 했다. 그런 결심이 있은 후 임신의 사실도 알게 되었다. 양가 상견례의 일정이 잡힌 후 알게 되었다. 자신에 나이를 신경쓰는 형은 임신 사실을 아주 좋아 싱글벙글했다. 하지만 한 달만에 유산을 했다. 안타까운 일이었다. 어쩌면 난 이 일을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지금의 형수는 이 형의 인연이 아니기 때문이다. 형의 인연은 2013년 1/4분기에 나타나는 사람이었다. 근데 이 형은 자신의 나이에 쫓기고 결혼이 너무 하고 싶어, 내 타로의 결과는 상관없이 마구잡이로 소개팅이며 가능한 만남을 다 가졌다. 나..

좋은 미래는 저절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가야 한다.

좋은 미래는 저절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가야 한다. 현재의 스스로를 관리하지 못하는 사람은 미래가 아무리 좋아도 다 남에게 간다. (2013년 3월 18일 최초 발행) 2010년 늦여름 혹은 초가을 쯤이었나? 소문을 듣고 타로를 보러 온 여자 손님이 있다. 그분은 나에게 자신이 미국으로 갈 수 있을지에 대해 물었다. 난 자신에 의지에 관한 질문은 받지 않는다. 내가 못간다고 할 지언정 다포기하고 가면 그만이고 간다고 할 지언정 게을러서 안가는 걸 못간다고 생각하며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사정이라는 것이 우리에게 관여한다는 것은 알지만 무언가를 얻기 위해 사정 다봐가며 한다면 제대로 되는 건 없다. 그래서 난 의지에 대한 질문은 잘 받지 않는다. 그래서 질문을 달리 받았다. 미국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