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사례/진학, 취업, 사업 28

누가 진급이 될까요?

누가 진급이 될까요? 일만 잘한다고 해서 인정받는 것이 아니다. 결국 사람을 다룰 줄 알아야 인정받는다. 진급 대상에 오른 A, B, C* 3명 중 누가 진급이 될 건지에 대해 물어본 의뢰이다. *진급 대상 중 A가 가장 연장자 C가 막내이다. 이 회사는 진급을 회사에 들어온 순서로 올리는 건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투표도 아니다. 물론 첫 번째는 회사에 대한 기여도를 보지만 그것도 명확하지도 않다. 이런 애매한 기준을 제시하는 직장의 진급 질문은 참 곤란하다. 시험이 첫번째 기준이라면 시험을 누가 잘 볼지에 대해 기준을 삼고 합격 여부를 보는 것이 가장 쉽다. 혹은 인사 담당자가 자신의 기준으로 철저히 평가를 한다면 인사 담당자의 기준으로 누가 진급이 될지로 보면 된다. 물론 이런 기준이 있다고 해서 ..

위기의 상황에는 구세주 같은 인연이 등장하기도 한다.

위기의 상황에는 구세주 같은 인연이 등장하기도 한다. 2년 전에 아는 동생 둘에게 타로를 가르쳐준 적이 있다. 일주일에 한 번 점심시간마다 모여 타로를 보는 방법과 동생들의 고민을 봐주면서 수업이 진행이 되었다. 그중 Y양은 자신에 입지를 굳히고 업계에서는 알아주는 경력 사원이지만 2년 전부터 자신의 일(사업)을 하거나 더 좋은 회사로 옮겨야 한다고 했다. 그렇지 않으면 이제부터는 자신이 성장하지 않은 것에 대한 부작용이 시작될 거라고 했었다. 하지만 Y양은 자신이 일하는 업계에서 더 이상 올라갈 곳이 없다고 했다. 그렇다고 자신의 회사를 차리는 것도 드라마 같은 일이지 혼자서 일을 진행하기에는 버거운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그건 핑계였다. 자신이 파견 나가 있는 회사는 자신이 다니는 회사보다 비교가 ..

과거 영광의 단물을 정년퇴직까지 유지할 수는 없다.

과거 영광의 단물을 정년퇴직까지 유지할 수는 없다. 언제까지나 오른팔로만 살 수는 없다. 언젠가는 내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 질문 : 직장을 언제까지 다닐 수 있을까요? 나이 : 50대 중반의 남성 직장 : C 커피 회사 영남 사업 본부장 이미 본부장님은 퇴사 할 시기가 지났다고 나와 버렸다. 그래서 퇴사는 빠르면 빠를 수록 좋지만 나올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일단 계속 다니면서 다른 일을 할 준비를 하고 나오는 것이 현실적으로 더 좋다고 나왔다. 이 결과를 본 본부장님의 다음 질문은 나는 이 직장에서 어떤 존재인가? 이미 노땅이 되어 아랫사람들로 하여금 퇴물취급을 받고 있든 단계라고 나왔다. 과거의 업적을 높이 사긴 하지만 아랫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일에 간섭을 하는 것을 싫어하는 단계다. 하지만 과거의..

진급 시험에 합격할 수 있을까요?

진급 시험에 합격할 수 있을까요? 실력이 같은 상대들이 같은 노력으로 공부를 했다면 마지막 결정은 운이 하는거다. 그리고 그 운은 주변 환경에서 생겨난다. 친구를 만났다. 타로를 보기 위해 만난 건 아니지만 그래도 특기가 특기인지라 친구들을 만나면 심플한 타로를 의례 보게 된다. 해운대에 있는 한 커피숍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친구가 이번에 치르는 진급 시험에 붙을 수 있을런지를 물어봤다. 그 친구는 27살이고 직업이 간호사다. 이미 작년에 한번 떨어진 경험이 있었다. 그래서 더 절실한 심정이었다. 이번에 떨어지면 다음해는 재도전할 기회조차 볼 수 없는 제도로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시험운을 타로로 아주 정밀한 결과를 바란다는 건 참 어렵다. 특히나 상대평가는 시험을 평가하는 사람에게 불시에 어떤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