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배우의 등장으로 반가움과 함께 극에 집중하게 되는 공연이었다. 저번에 "Love on the street Aquamarine"이란 작품에 과거의 시간에서 여색을 밝히시는 한량 선비로 나오신 분이 이번에 마크란 역으로 등장~^^ 생각보다 많은 관객이 들러 조금 놀라게했다~ 이것이 무료의 힘인가~ 싶었다. "....Aquamarine" 때에는 외부인이 거의 없었는데... 내 기억으론 가격도 좀 나갔었고....ㅋ 그리고 왠지 배우들에 비해 공연 내용이 너무 크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배우들이 공연내용에 부댓긴다고 해야 하나... 근데 이번에는 무료임에 불구하고 실력은 상당했다~ 물론 3학년 2학기 워크샵공연을 쭉~ 보아오신분들은 실력이 줄었다고 하신분도 있으시긴 했지만 제가 보기엔 연륜이 없어보이는게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