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없는 교육이 낳은 약한 남자와 약은 여자의 만남이 현시국을 만들었다.
교육이 낳은 약한 남자들로 인해 사회는 약은 여자들 손아귀에 놀아나고 있다. 그리고 그 틈새로 BJ들이 세력을 확장한다. 그리고 AI들이 BJ를 대체한다. 금전먹이 사슬의 상위포식자는 결국 AI를 창조하는 사람들이 될 것이다.
(2023년 6월 30일 최초 발행)
대한민국에서 살기란 이제 그리 녹녹지 않은 삶이 되었다. 거기에 IT 강국인 우리나라는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기술력으로 인해 인력마저 필요 없는 시기를 겪고 있고 예고받고 있다.
이런 시국에 취집은 내가 볼 때 좋은 선택이다.
여자는 외모, 남자는 능력이라는 공식을 가지고 있는 국가가 취집을 나쁘게 보는 현상이 나는 좀 의아하다. 아무리 맞벌이가 보편화 된 세상이지만 그래도 능력 있는 남자가 예쁜 와이프를 얻어서 집안일만 시키는 일이 잘못이라고 인지를 한다는 것은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마치 잘못 살아온 것처럼 인지하는 듯하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경제성장 당시까지도 남자는 바깥일을 했고 여자는 집안일을 하며 살았다. 그래서 남편을 바깥양반이라고 했고 와이프를 안사람 혹은 집사람이라고 했다.
◆ 그런데 왜 지금의 대한민국은 취집을 불편하게 바라보는가?
그건 예전의 프로 안사람 정신이 사라진 상태라서 그럴거다. 다시 말해서 프로 취집러가 되어야 하는데 인생 편하게 살려 게으름뱅이 정신으로 살려는 태도가 고스란히 드러나서인 거다.
직장으로 치자면 출근은 하지만 일을 하지 않고 농땡이만 치면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어려운 일은 동료에게 미루고, 미루기 어려우면 아프다고 결근을 해서 사건을 모면하는 태도*로 일하는 사람과 다를 게 없다고 보면 된다.
*요즘 MZ세대들은 월, 수, 금 휴가내서 일을 한다고 한다.
과거 안사람 정신은 집안일은 100% 여자몫이라는 신념이 있다. 빨래, 청소는 물론이고 음식과 육아까지 모두 여자몫이라는 굳건한 신념으로 무장된 정신은 프로였다.
바깥일이 힘들다는 것을 다 아는 사람들 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거의 육체노동이 주를 이뤘기에 작업복에 먼지 가득 덮어쓰고 얼굴을 새까맣게 하고 돌아와 여기저기 파스 붙이고 끙끙 앓고 자는 남편을 보고 살아온 부인들은 집안일은 최대한 신경 쓰이지 않게 노력하는 삶이었다.
여자들은 바깥양반의 그런 노력을 대단하게 생각하고 조선시대의 남존여비 사상이 남아 있는 가정에서는 남편에게 존댓말로 대했다.
하지만 남자들은 그런 존중의 대우를 당연한 권리로 받아들였고 그런 남성의 거만한 태도로 인해 가정은 붕괴되기 시작했다. 난 지금의 가정의 붕괴가 이런 어리석은 남자들로부터 시작됐다고 생각한다. 이때 서로 존중하는 법을 배워서 함께 하는 법을 익혔어야 했는데 멍청한 남자들은 사회에서 받은 인격모독을 가정에서 폭력으로 푸는 어리석은 행동을 자행했던 것이다. 여기에 경제성장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남자들은 친구들과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자격지심으로 인한 폭력까지 자행이 된 사회였다.
물론 그 시대의 남자들을 같은 남자로서 이해 못 하는 건 아니다. 나도 사회생활을 어릴 때부터 해왔고, 낮은 직위에 있기에 겪는 인격모독을 수없이 당해봤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행복을 찾는 곳이 가정인데 내가 그 가정을 파괴하는 행위를 한다는 것은 확실히 남자들은 어리석은 면이 아주 강하다.
그렇게 당하기만 한 여자들은 나도 능력 있고 일할 수 있다고 사회로 진출했다. 그리고 20년도 되지 않아서 다시 가정으로 기어들어갔다. 그래서 지금 세상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여자들이 사회생활을 하는 경우가 40%가 되지 않는다.
다시 돌아간 여자들은 과거의 자신들의 엄마와 같은 프로 주부도 싫고 인격모독의 집행장인 사회생활도 싫다. 다 갖춰진 남자가 나를 모셔가면 내가 살아준다. 애를 낳아주는데, 섹스도 해주는데 이런 요구는 당연한 것이 아니냐는 논리로 정면승부를 보는 것이다.
문제는 이게 통하는 남자 부류가 있다는 거다. 이 부류의 남자들은 여자들의 이런 얄팍한 생각을 모르는 건지 아니면 여자가 연애 때만 속여서 그런 건지 혹은 남자가 결혼이라는 목적에 너무 집중해서 다 알고도 그냥 다 잘될지 알고 그러는 건지 모르겠으나 통하는 사회로 만들었다.
과학과 의학의 발전으로 여자들은 미모를 업그레이드했고, 거기에 홀린 남자들은 경제성장의 효과로 부자가 된 부모님에게 도움을 받아서 돈으로 공부한 덕에 사회의 지위를 선점할 수 있었느냐 아직은 사회경험이 적고 학교와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 살아온 범생이 조합은 완성이 된 것이다.
그러기에 요즘 노는 주부들 중에서는 프로 주부가 없다. 우리 어머니 세대들은 마치 역사 교과서나 찾을 수 있는 직업이 아닌가 할 정도다. 이 말은 남자가 예쁜 여자와 결혼을 했어도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결혼 후에나 깨닫게 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는 거다. 최근 5,000억 달러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 호날두 조차도 자기 자식까지 낳은 여자친구와 이별을 고민 중이란다. 여자친구의 씀씀이를 감당할 수 없기에 그렇단다.
사회적 위치를 선점한 돈 많은 멍청한 남자와 강남 피카소의 의술덕으로 예뻐진 약삭빠른 여자의 조합은 우리나라 특유의 이혼 못하게 하는 법으로 인해서 극단적으로는 살인을 낳기도 한다. 물론 이런 경우는 극소수지만 이런 가정에서의 영향은 고스란히 아이들이 다 짊어지게 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이러니 대화가 잘 통하는 연애를 해야 가정을 넘어선 사회의 평화가 지켜지는 것이다.
그래서 난 이쯤 되면 세컨드도 어느 정도는 암묵적 인정이 필요한 시대가 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라고 본다. 세컨드로 인해서 가정의 평화가 온다면 어느 것이 더 나은지에 대한 서로의 판단으로 알고도 모른 척해야 하는 시대에 왔다고 보는 것이다. 이 발언이 아주 불편하겠지만 되려 1963년 이전의 일부다처제의 (암묵적) 인정이 잘못이라고 보는 게 더 맞다고 봐야 한다. 그렇게 열심히 일하고 살아온 우리 어머니들은 프로 주부였기 때문이다. 그걸 인정받아(?) 한국전쟁 이후 10년이 지나 드디어 일부일처제가 시행이 되었다. 한동안은 어지러웠을 거다. 하지만 60~70년대의 과도기를 겪고 80년대 정도부터는 자리를 잡고 90년대부터는 바람은 범죄행위로 낙인을 찍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이 되었다.
2000년대부터는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졌다. 하지만 2010년대부터는 그런 여성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사회생활이 얼마나 비굴한지를 맛보고 슬금슬금 기어들어간 것이다. 그리고 2020년대에 들어서는 마치 남자가 결혼을 하려면 다 갖추고 와서 나를 모셔가야 한다는 풍조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AI시대가 도래해 일자리조차 마침 점점 줄어들고 있기에 시기상 이들의 주장은 타이밍도 좋은 거다.
그야말로 다시 프로 주부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하지만 프로 주부는 이제 사라지고 시어머니 세대라는 이름으로 보기 싫은 문화유산이 되어버린 것이다.
◆ 사회질서를 위해서 개인의 행복은 무시되어도 좋은가?
과거 어머니 세대들은 그랬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남편의 바람은 무시해야 한다는 명령을 부여받은 존재들이었다. 같은 여자로서의 친정엄마와 시어머니들도 어쩌겠냐는 식의 인정 파였다. 그렇다. 과거의 프로 주부들은 사회질서를 위해서 개인의 행복을 포기한 세대였던 것이다.
이제는 그 유산을 남자들이 물려받았다. 여자들을 모시고 살아야 하는 풍조에 공부 잘하는 멍청한 남자들도 마치 나도 같은 생각이라는 식으로 연애를 하기 시작했다. 공부잘하는 남자가 그러니 맞는 거 같아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공부잘하는 약한 남자들은 세상의 근본적인 대화를 하나도 하지 못하고 대충 성향이나 성격이 맞는거 같아서 결혼을 하니 그런 삶이 불행을 패키지로 포함하는 삶인지 몰랐다. 그래도 살다 보면 달라지겠지 하며 몇 년 살아보니 더 불행해지는 삶인 거 같아 억울함을 느낀다. 밖에서는 김 부장이 인격모독을 하고 집에서는 돈 벌어오는 종놈(ATM) 신세를 면치 못하는 것이다. 심지어 콜걸을 하다가 결혼하기 위해 아나운서* 도전하다 실패했다는 식으로 과거의 이력을 속여 퐁퐁남 신세가 된 케이스도 빈번하다. 그래서 이혼을 하려니 금전적 피해가 막심해 억지로 같이 사는 불행한 삶을 살게 된 것이다.
*지적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한 직업
앞에서도 말했지만 남자들이 집안일이나 하는 여편네라는 식으로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로서 아내를 인정하고 살아갔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다. 시작은 남자의 잘못인 거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사회적 풍조가 지속되는 건 옳지 못하다. 사회가 붕괴되기 때문이다. 붕괴된 사회에서는 누구 하나 제대로 살 수 없다. 오직 돈 많은 사람들이나 수명이 다할 때까지 사는 거다. 그것도 자식에게 물려줄 마르지 않는 통장을 물려줄 수 없다면 딱 그 세대까지가 끝인 거다.
그리고 지금 시대가 딱 그렇다. 기후위기, 인구감소, 직업 감소, AI 발전, 노예 육성형 교육, 정치의 양분화, 빈익빈 부익부의 격차 증가, 상대적 가난의 허탈감, 정신적 문화의 증발, 성욕의 감퇴 이 모든 것을 지금 한 세대에 다 겪고 있다. 이건 지금 대한민국이 절대적 위기 상황이라는 것이다. 과거 경제성장의 시대와는 정반대로 향해가고 있다.
이쯤 되면 남녀노소가 모두 화합해서 이 국난을 극복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억울해하는 여자 집단도 있을 거다. 하지만 그 시대에 살지도 않았으면서 같은 여자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어 자신들이 이득을 취하려는 태도를 지난 사람이라면 함께 하는 건 불가능한 정신상태라고 봐야 한다.
◆ 남녀평등
남녀가 평등하기 위해서 시급히 도입해야 할 문화는 '남자의 주부 문화'다.
아직 세계는 남자는 바깥일을 함에 있어서 돈을 벌어오는 능력으로 대표되고 있다. 이렇게 됨으로 인해서 직장에서의 직업은 남자들이 대다수 차지하고 있는 꼴이다. 그러니 이 남자들을 가정을 불러들이고 사회에 진출하고 싶어 하는 여자들을 위해서 자리를 마련하는 문화가 자리 잡아야 한다. 더 능력 있는 사람이 좋은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인데 남자들은 무조건 바깥일을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으로 인해서 여자들이 능력 우선주의의 원칙에서 제외당하고 있다.
여자들이 사회생활에서 불평등을 당한다는 원리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쓸데없이 성비를 맞춘답시고 여자들을 우선으로 뽑는 제도만으로는 남녀평등을 이루기는 불가능하고, 부조리한 방법이다. 심지어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지 않는가!
남자도 사회생활 어려워하고 불편해한다. 이 말은 남자는 이래야 한다는 강요로 인해서 여자들의 사회적 욕구의 불만만큼이나 혹은 그 이상으로 감정적 고통을 겪고 있다는 뜻이다. 그런 증거로 우리나라 남성 자살률은 세계 최고다. 우리나라 여자보다 더 많다. 이런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가정에서 일을 하게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 아니겠는가? 그러면 여자들도 그리고 남자들도 어른들도 이제는 남자가 가정주부를 한다는 것에 대한 여유 있는 마음을 가질 시대가 온 것이다.
약한 남자들을 굳이 험한 사회로 내모는 것이 아니라 가정으로 불러들여서 프로 주부로 인정받게 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렇지 못한 시대에 살고 있으니 이제는 남자도 여자도 다 능력만 키우려고 하고 다들 비싼 대학을 가고 그걸로 안되니 석사 가고 그걸로도 안되면 유학을 가는 거다. 엄청난 돈을 낭비하면서 말이다.
아무튼 이런 사회구조로 인해서 남녀모두 사회로 내몰리니 가정일은 하찮아 보이게 되고 그래서 분업해도 되는 것처럼 보이게 되는 것이고, 그 분업은 각자의 직장문제로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고 있으며 그 이유로 가정의 평화는 금이 가는 것이다. 특히 육아는 확실히 분쟁의 요소가 되고 있다. 육체적 감정적 요소로 인한 여자의 역할은 확실히 더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일단 진짜 남녀평등부터 이뤄내야 지금의 직장 남녀불평등, 가정의 남녀불평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를 힘을 합쳐서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과거 남자들이 가정일을 인정하는 풍조를 만들었다면 이런 흐름은 원만하게 흘러갔을지도 모른다.
◆ 교육 문제
지금의 교육은 아직도 선생님 말 잘 들어라,라는 교육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쟁 이후 우리는 무식을 극복하기 위해서 교육을 받아야 했고 지게꾼도 지게를 지고 학교에 가서 글을 배우려고 했을 만큼 그럴 의지도 강한 사회였다. 그런 세상에 교사는 절대적 힘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그 방식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하는 1등 공신이었다. 하지만 그런 가난과 전쟁의 위기 때 지식인들의 말을 잘 듣는 방식은 지금 우리 세대에게 치명적인 약점을 갖게 만들었다. 바로 자주적으로 삶을 살아갈 수 없게 만든 것이다.
세상이 변화가 없고 안정적일 때는 그래도 된다. 시키는 대로 사는 것이 큰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계절에 변화에 따른 적응만 하면 순환하는 삶이었기에 큰 고민을 가지고 살 필요가 없었다. 과거 원시시대도 딱 그랬을 거다. 하지만 지금의 시대는 변화에 변화가 거듭하는 세상이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만으로 사회에 나와서 적응하지 못한다. 사회에 나와서도 지속적으로 생각을 하고 자주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학교에서 배워야 하는데 그냥 선생님 시키는대로 사는 방식을 지금까지 그대로 고수하는 바람에 스스로 생각하는 기능을 잃었다. 사람들은 남녀평균 25년 동안 배운 지식을 기반을 중심으로 사회에 적응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건 남녀 모두 마찬가지니 당연히 남녀평등의 기본인 남자 가정주부의 인식의 전환은 필수다.
그리고 사회에 적응한 능력 있는 사람이 돈을 벌면 된다. 꼭 남자가 사회에서 돈을 벌어야 할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근육으로 사냥하던 원시시대와 악으로 깡으로 소주의 힘을 빌려 쇳물 녹여가며 배 만들던 70~80년대 방식은 이제 우리에게서 멀어졌으니 말이다.
아무튼 교육문제의 가장 큰 문제는 남자들이 자주성을 잃어버려서 약한 남자가 되어버렸다는 거다.
그래서 연애를 할 줄 몰라서 여자들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최고라는 식의 연애관을 가지고 말았다. 학교에서 배운것. 즉, 시키는대로 하면 된다는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거다. 이건 공부를 잘하는 애들이 더 하다. 자신은 사회적 지위를 얻었으니 나머지는 편하게 하면 된다는 심보다. 아울러 시키는대로 한다는 것은 상대방의 배려라고 생각하여 자신을 착한 남자 코스프레 하기 딱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방식이 되려 결혼에 불행의 씨앗이 되어버렸고 의사가 되어 결혼을 해서 와이프로 인해서 불행하다고 여기면 아프리카 (TV)로 간다. 거기서 별풍선이나 몇 백만 원이나 쏘면서 식사 데이트권을 따서 만나는 것으로 자신의 불행을 보상받으려고 한다. 불법이 아닌 만남을 말이다.
◆ 법대로 한다는 것
이건 법으로 바람이 아니다. 성관계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식사만 한다는 것은 아무리 감정이 뒤섞인 만남이라도 법에 저촉이 되지 않는다. 이런 식의 만남을 추구하게 된 건 약한 남자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즉, 삶에 주체성을 갖지 못한다는 것은 어린애와 같다는 뜻이다. 어린애가 지식만 배워서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의미를 알지 못하고 살면 법에 의지를 한다. 그래서 법대로 하라는 말을 하는 인간들은 하나같이 어린애와 같은 미성숙한 어른이다. 그것이 정치인이든 아니든 말이다.
인간 사회는 도덕과 윤리와 상식과 예의와 매너와 정으로 움직여야 정상적으로 돌아간다. 법은 강자에 의해서 만들어진 아주 큰 인간사회(국가)의 붕괴를 막기 위한 마지노선일 뿐이다.
이런 어린애 같은 약한 남자로 인해서 결국 여자도 피해자가 된다. 쓰레기차 피하려다 똥차 만나는 격이라는 것이 이런 경우라고 볼 수 있다. 따지고 보면 여자의 목적은 변한 게 없다. 별일하지 않고 남편돈으로 편하게 사는것이 목적이라는 것은 변한게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아무리 목적을 이루고 변한게 없다고 해도 감정적인 불편함은 어쩔 수 없을 것이다.
인간의 무의식 중의 가장 큰 목표는 존재의 유일성을 증명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대상이 남편이고 남편에게는 유일한 여자여야 증명이 되어야 하는 건 당연한 거다. 그래서 바람이 무서운 거다. 바람이 범죄기에 무서운 것이 아니라 존재의 유일성을 부정당하기에 그런 거다. 쉽게 말해서 정신적으로 세상에 유일한 여자라는 것을 증명할 방법이 결혼인데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나면 나는 세상에 흔한 여자 중 하나일 뿐이라는 무의식이 발동되기 때문이다.
솔직히 딱히 변한 건 없을 거다. 기념일도 챙기고, 선물도 주고받으며, 친정도 돌보는 자상한 면은 그대로인 상태에서 어쩌다 다른 여자 한 번씩 만나는 것은 딱히 의미를 둘 일은 아니지 않은가. 그게 싫으면 자신도 다른 남자를 만나면 될 테니 말이다. 심지어 남편돈으로 말이다. 하지만 그렇게 쉽게 되지 않는다. 내가 바람을 펴도 존재의 유일성은 회복되지 않기 때문이다. 바람을 피우는 상대에게서 존재의 유일성을 인정받는다고 해도 남들이 다 아는 남편에게서 인정을 받지 못한다는 것은 지인들과의 관계에서 치명적인 약점이 된다.
남편에게는 유일성을 인정받지 못하지만 바람남에게는 인정받아,라는 말은 타인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연애 때야 헤어지고 다른 사람을 만나면 바람도 아니기에 새로운 존재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데 결혼은 그게 되지 않는다. 이혼은 거의 불가능하다. 왜냐면 돈보고 결혼을 한 남편이기에 그 돈을 유지하면서 이혼을 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기에 그런 거다.
◆ 성폐쇄
몇 년 전 친한 형을 만났을 때 야동 영상을 가지고만 있어도 법적인 처벌을 받는다는 뉴스에 지금까지 다운로드하여 본 야동에 대한 처벌을 받을까 봐 걱정이라는 말을 들었다. 난 야동은 우리나라 사람 2천만 명 정도는 다운로드하고 보고 가지고 있을 테니 그 인구가 너무 많아 모두 처벌하기는 어려울뿐더러 일일이 조사를 하기보다는 행여 다른 일로 처벌을 받을 때 추가 조사차원에서만 그것도 우연찮게 영상을 가지고 있을 때 잡을 거라고 안심을 시켰다.
법적인 문제라는 것은 이런 거다. 아니꼬우면 법대로 하라는 말을 습관처럼 하는 우리 민족은 법은 무조건 지켜야 한다는 교육과 그에 대한 강박관념을 지닌 나라답게 약간의 위협만 가해도 효가가 나타난다. 문제는 이런 방식이 도덕, 윤리, 상식이 지켜지는 선에서 효과가 나와야 하는데 이런 것들이 붕괴된 시점에서 이러니 기괴한 현상이 생겨나는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UYGFMe4sDoc
우리나라는 선진국이다. 그리고 선진국 대부분은 성이 개방되어 있다. 거꾸로 가는 정책으로 사람의 기본 욕구인 성욕이 분출하지 못하고 있기에 기괴한 현상은 지속적으로 일어날 거다. 이건 다만 윤리와 도덕 그리고 상식이 붕괴되어서만 생기는 건 아니다. 우리들이 밥을 3일을 굶고 잠을 3일 못 잔다면 다들 장발장이 될 것이고, 공원 공용 화장실에서 문을 잠가서라도 잠을 자려고 하게 될 거다. 그런 것과 다름이 없다. 종이의 집 시즌 3 대사를 인용하자면 남자들은 매일 독이 몸에 쌓여서 일주일에 한 번은 배출을 해야 한다.
과거에 성욕은 남자들만의 전유물인 듯했다. 대법원도 그렇게 생각하고 여자들의 성추행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 억울하게 남자들만 누명을 쓰는 일도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여자들도 성욕이 있다는 것은 증명이 되었다. 하지만 남자들만큼은 아니다,라는 것이 상식이었다. 그러나 근래에 들어서 여자들과 남자들의 성욕의 차이는 없다고 한다. 개인차이는 있을지언정 말이다.
과거 여자는 난자의 희소성과 남자는 무한에 가까운 정자수가 있다는 이론으로 성욕의 차이를 뒀다. 하지만 요즘 자료들을 보면 남자들도 성욕이 줄어들었다. 뉴스는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식습관 문화가 호르몬의 불균형을 이뤄서 그렇다고 하지만 그것만이 아니다. 지금의 사회적 분위기가 이제 남자들에게 불리한 입장이기에 그런 거다. 결혼해도 불리하고, 이혼해도 불리하고, 연애 때도 불리하고, 남녀가 섞인 자리에서 시선만 잘못 향해도 불리한 상황이기에 성욕이 줄어든 거다. 다시 말해서 과거의 여자들도 지금의 남자처럼 결혼해도 불리하고, 이혼해도 불리하고, 사회생활도 불리하고, 남녀가 섞인 자리에서 시선을 잘못 받아도 불리한 상황이기에 성욕의 분출이 자연스럽지 못한 것이었다.
이런 상황에 남자들은 60년 만에 과거의 여성들처럼 성욕이 자연도퇴 되고 있는 것이다. 이건 코뿔소가 200년 만에 인간들의 무분별한 포획으로 인해서 코뿔이 자라지 않는 현상과도 비교가 될 수 있는 거다.
▼ 성욕은 남자라서 강한 게 아니라 사회분위기와 권력이 강한 쪽이 강한 거다.
야동이 없는 자위행위는 힘들다. 한 에피소드를 말하자면, 스마트 폰이 없던 2001년 내가 **도서 알바를 할 때 한 아르바이트생은 장기 아르바이트생이었다. 자폐 증상이 있어서 좀 모자란 동생(당시 23세)이었는데 그 서점에서 사회적 책임 정도로 데리고 있으면서 일을 시켰다. 어느 날 아침 하차작업을 하고 잠시 쉬고 있을 때 유난히 힘들어하는 그 동생에게 어제 딸딸이 쳤냐고 놀렸다. 그냥 웃으라고 놀린 건데 그 동생은 좀 부끄러운 듯 고개를 떨궜다. 그리고 혹시나 싶어서 **도서 아가씨들 생각하면서 친 건 아니지?라고 당연하다는 식으로 물었다. 하지만 그 동생은 더 깊숙이 고개를 떨궜다. 순간 분위기가 무거워졌다. 웃으려고 한 남자들 사이의 농담이 진실로 밝혀졌으니 말이다. 그때 같이 일하던 다른 동생(당시 21세)은 그냥 앞으로는 그냥 잡지 보고 하라고 말했다. 딸딸이 치던 동생이 좀 모자라다 보니 이해하는 듯이 넘어갔지만 멀쩡한 동생이었다면 남자들 사이에서도 매장당할 일이었다. 이건 미국 성범죄자들 사이에서도 아동 성범죄자들은 죄악시하는 분위기와 같은 거다.
이건 남자들이 자위를 할 때 나름 합당한 선에서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지난 정권에서 야동에 대한면을 법적으로 강화시켰다. 다운은 물론 소지하고 있기만 해도 처벌을 받는다는 내용이었다. 물론 과거에도 해외 야동은 불법은 불법이었다. 하지만 그건 사회분위기상 적당히 제지하는 수준으로 암묵적 동의로 성욕의 분출을 어느 정도 용인해 주는 수준이었다. 심지어 전면적으로 내세우지도 않았다. 허나 지난 정권의 제지 수준은 남자들로 하여금 성욕을 가지는 것 자체가 수치스러운 것이라는 듯한 분위기로 법적인 문제를 강화시켰다. 명목은 불법촬영에 대한 것을 앞세웠으나 전반적인 내용은 성문화의 근절이었다. 그래서 문재인 정권에서 성노동자들을 해방시킨다는 명목으로 1인당 1,600만 원을 줬다. 하지만 그들을 팔도를 돌아다니며 그 돈을 다달이 챙겨 1억 원이 넘은 공돈을 챙겼다. 현양산 책방 할아버지를 퐁퐁남 취급을 하며 우리 세금으로 말이다. 우리 세금이 그런 목적으로 나갔단 말이다. 아무튼 이런 활동을 보면 억지로 선진국을 만들어놓고 중국 눈치 보며, 남에 나라는 돕지 않으려고 하며, 성문화는 근절시키려는 노력을 한건 틀림없다.
이로 인해 지난 정권은 WHO도 성폭까지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권장하는 자위를 수치스럽게 만들어버렸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법적으로 무언가를 한다 하면 그것을 어기는 것에 대한 수치심을 갖는 민족이다. 뒤에서 욕을 하더라도 대부분은 남이 보지 않을 때도 잘 지킨다. 노예 양성형 교육 덕분으로 말이다. 그런 국민들에게 식욕과 수면욕과 배설욕을 금단시키는 것과 같은 성욕을 저지시킨 것이다. 그래서 법적으로 문제가 안될 거라고 생각하는 기괴한 방향으로 성욕을 풀려고 하거나 차라리 와이프 몰래 게임용 그래픽 카드나 나이키 한정판 같은 것을 구입해 다른 방향으로 즐거움을 찾아서 성욕을 퇴화시켜 버리는 것이다.
성욕은 사회권력이 강한 쪽이 더 강하게 갖는다. 반대로 사회권력이나 분위기가 불리한 쪽은 성욕이 감퇴된다. 그 말은 이제 세상은 약한 남자와 자기 안전만 추구하는 사람들이 거리에 돌아다니는 세상이 된 거다.
https://www.youtube.com/shorts/ncu1qlglMVc
https://www.youtube.com/shorts/Ob7eR7icZ8Y
◆ 약한 남자와 약은 여자의 조합
약하다는 말을 쉽게 말하자면 노예근성으로 살아가는 남자를 말한다. 무엇을 할지 모르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약한 거다. 이걸 정신적으로 약하다고 하자. 하지만 돈이 있는 사람들은 스스로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돈만 쫒는 나름 목표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 사이에 태어난 자식들은 지식을 채워 넣는다. 그리고 돈이 최고라고 믿게 된다. 나름 착하다고 생각하자. 그래서 의사도 됐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돈을 벌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그다음의 사회적 목표는 없다. 학교에서 여기까지 배웠고 그걸 해냈기 때문이다. 그런 상태에서 나이가 차니 결혼을 해야 한다는 자연스러운 흐름에 놓이게 된다. 그래서 여자를 만난다. 겉으로 보기에는 예쁘니 결혼을 결심한다. 절대정신적 가치나 심성은 보지 않는다. 왜냐면 그런 것에 대한 점을 아예 모르기 때문에 그게 존재하는지도 모른다. 모르니 확인을 해야 한다는 것도 인지하지 못한다.
그렇게 결혼을 한다. 둘 다 사회적 책임감 같은 정신적 가치를 모른다면 소비에 집중하게 되어있다. 그들은 사회에서 잘 보일 학력과 직업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갈 거다. 그러니 더 잘나 보이는 행위를 해야 한다. 정신적 가치은 없기에 오롯이 물직적 가치를 추구한다. 한정판에 목매는 삶을 살고 필요하면 외국에 나가서 사든 어떻게든 공수받아서 나만이 가지는 것으로 어떻게든 채워 넣어야 한다. 그렇게 해야 내 유일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무의식이 속삭이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밖에 자신의 존재를 입증하려고 백화점에서 하루종일 사는 호날두 와이프 같은 사람과 함께 사는 남자는 행복할까? ATM라는 생각은 절로 들 거다. 그래도 집에 들어오면 여자여자하고 나를 받들어주면 다행이지만, 돈을 주니 섹스해 주고 애도 낳아줬으니 와이프 노릇은 다했다는 태도로 나오면 남자의 마음은 공허하게 된다. 이러면 남자입장에서는 같은 돈 쓰고 나를 위해서 쇼를 해주는 여자가 더 좋을 거다.
이런 극단적 예가 요즘 대한민국의 사회에서 적당히 벌어지고 있는 문제다.
◆ 스마트한 바람의 시대
바람이란, 남자들이 정기적으로 만나는 여자를 심어놓고 지속적으로 돈을 지불하고 성을 사고 감정을 교류하거나 술을 팔아주는 행위로 인해서 여자가 경제적 수입을 얻게 되면 바람이 되는 거다. 하지만 여기에 성을 빼면 법적으로는 바람이 아니다. 과거 남자들의 바람은 업소였다. 사창가와 술을 파는 살롱이 대표적일 거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스마트 폰의 세상은 다양한 여자들을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게 만들었고 심지어 법적인 문제도 걸리지 않는 비도덕적 바람의 영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 꼭 감정을 교류하면서 만나야 할 대상이 있어야 할 세상이 아니게 되었다는 뜻이다.
약한 남자의 도래와 맞물려 스마트 한 세상에 바람도 스마트해진 거다.
약한 남자들은 인생의 목표가 없다. 돈은 있으니 목표는 없어도고 생각한 된다. 그래서 찾지 않는다. 학교에서 인생의 목표가 직업을 가장한 돈이니 당연히 사람들은 약한 존재로 길러진다. 하지만 여자는 없으면 안 된다. 남자도 존재의 유일성을 무의식에서 듣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존재로 여겨주길 바라 결혼까지 한 와이프는 괴로운 존재로 바뀐 지 오래다. 그러니 새로운 여자가 필요하다. 남자도 행복해지고 싶기 때문이다. 딱히 성욕이 왕성해서 그런 건 아니다. 사회적으로 인격 모독을 겪고 집에서는 돈타령을 듣거나 아니면 ATM기로만 생각하는 와이프를 보면 자신이 사라지는 느낌을 받는다. 즐거움이 없다는 것이다. 성욕이라도 있으면 업소에 가서 스트레스라도 풀듯이 해소하면 그만이지만 성욕이 없어진 남자들은 감정에 더 호소한다. 존재의 유일성을 일깨워 외로움을 달래줄 여자가 필요한 것이다.
그렇게 남자들은 아프리카(SNS)로 달려간다. 거기에 있는 여자들은 돈만 주면 웃어주고, 말도 받아주고, 공감해 주고, 춤도 춰주고, 고민도 상담해 주고, 옷도 벗어준다. 심지어 불법도 아니다. 딱히 성욕이 있어서 풀고 싶은 생각이 없는 남자들에게 천국이 온 것이다. 만나고 싶으면 식사 데이트권을 사면 된다. 돈으로 만남까지 가질 수 있다. 지속적 관계를 위해서는 법적으로 위반이 될 행위는 하지 않으면 된다. 쌍방에게 유리하다. 돈이면 예쁜 여자가 모니터 밖으로 나와서 실제로 나를 만나준다는 것이다.
이것은 바람인가?
결혼 전 와이프는 남자 친구 카드를 꺼내며 명품을 사달라고 하고 결혼 후 와이프는 힘들게 번 돈을 주면 당연히 받고, 그 돈을 쓰고 없으면 더 없냐고 그런다. 와이프니 힘들게 번 돈을 고마워하지 않고 더 없냐고 하는 푸대접을 받는 남자가 다른 여자와 성관계를 갖지 않고 만나면 바람인가? 만약 이 여자가 아프리카에서 온 여자가 아니라 오랜 진짜 여자사람 친구면 어떤가? 바람인가? 남편이 와이프의 태도로 인해서 상실감과 외로움을 느끼며 죽고 싶어질 때 아프리카로 달려가서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활력을 느껴서 직장 생활을 열심해서 와이프에게 생활비를 줄 수 있는 삶을 살면 그건 바람인가? 아프리카 여자였다면 남자는 이혼을 요구하거나 자살을 결심하거나 그래서 가정에 생활비도 끊기고 명품 가방을 사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걸 막아주는 여자를 만나는 행위는 바람이라고 할 수 있는 건가?
아마 여자들 입장에서는 무조건 바람일 거다. 여자들 바람의 기준은 진화론적으로 남자의 자원을 나눠갖는 다른 여자가 대상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동굴 생활을 할 때 남자가 사냥을 해서 잡아온 고기를 혼자 독차지하면 좋지만 다른 여자와 나눠가지면 자신의 몫이 줄어들기에 삶의 위협이 될 수 있음을 느낀다. 이것이 유전자적(무의식적) 바람의 기준이 된 것이고 무의식에 자리 잡아서 여자들은 남자의 자원을 나눠 같은 여자를 바람의 대상이라고 인지하게 된다.
쉽게 말해서 아프리카 여자가 아니었다면 샤넬이 아니라 에르메스 가방을 들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에 바람으로 여긴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건 누가 봐도 바람일 거다. 하지만 법적인 면에서는 성관계를 하지 않았기에 바람이 아니다. 진화론적 남자 입장의 바람은 여자가 더 많은 고기를 얻기 위해서 다른 남자에게 접근을 한다. 하지만 다른 남자가 그냥 줄리가 없다. 성관계가 따른다는 거다. 여기에서의 성관계는 내 자식을 더 많이 다른 유전자의 결합으로 낳아서 세상이 크게 변화하더라도 적응해서 살아나갈 존재를 더 많이 낳는 것에 집중된 관계를 말한다. 그래서 남자의 바람은 여자가 다른 남자와 성관계를 했느냐 아니냐로 구분이 된다.
그리고 법은 성관계로 바람의 유무를 따진다. 얼핏 보면 남자의 입장을 고수한다고 보이지만 문명화된 사회생활에서는 얼마든지 인간관계로 인해서 식사정도는 할 수 있기에 마냥 그렇지만은 않다. 여자 쪽도 얼마든지 남자를 만날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아프리카 BJ들은 좀 그 형식이 다르다. 인간관계라고 보기에는 조건 만남 쪽에 더 가깝다. 하지만 마냥 조건 만남도 아니다. 결정적으로 성관계가 빠지기도 했지만 완전히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기에도 그렇기 때문이다. 스마트한 세상은 인간 관계도 완전히 모르지 않는 사이가 될 수 있기도 하다. 팬이라는 이름으로 말이다.
아마 와이프 입장에서는 차라리 업소녀나 같은 직장녀를 만나는 바람이 나을 거다. 이혼을 확실히 할 수 있는 증거니까. 혹은 이혼을 하지 않더라도 약점하나 제대로 잡아서 평생 우려먹을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사회는 남성의 성욕을 제거하기 시작했고 남자는 정신적으로도 성욕으로도 약해져 버렸고 삶의 목표가 없으니 여자를 찾지만 그건 성욕을 해소기 위함이 아닌 위로와 보살핌, 안정감을 찾는 행위로 진화해 버렸다.
내 생각에는 한 5년 만에 이런 현상이 발생했다는 느낌이지만 아마 IMF 이후부터 싹은 트고 있었을 거다. 코뿔소는 인간들의 무작위 한 포획활동으로 인해서 200년 만에 역진화하여 코의 뿔이 자라지 않게 되었고, 개별 사냥을 하는 세렝게티 치타는 인간의 보호활동으로 사자와 하이에나의 개체수가 늘어나 수컷 5마리가 무리 지어 사냥을 하는 일을 최초로 발견해서 추적조사하고 있다. 심지어 서로 모르는 수컷끼리 생존을 위해서 말이다.
인간이 개입하는 사회는 생존을 위해서 진화한다. 그것이 역진화를 해더라도 말이다. 그러니 인간도 결국 삶에 필요한 부분이 생기면 어떻게든 그것에 맞게 (역) 진화를 하는 것이다.
모든 건 필요에 의해서 생겨나고 사라지는 것이다. 그것이 물건이 아닌 감정일지라도 말이다.
◆ 본처의 의무
와이프는 남편에게 애 낳아주고, 섹스를 해주는 봉사자가 아닌 발전과 진화를 거듭하기에 삶이 버거운 이 사회에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그리고 심적으로도 함께 하는 동반자다. 그런 의무를 저버리고 남편을 ATM기로 전락시켜버렸으니 당연히 남편들은 법적으로 문제없는 여자들을 아프리카에서 찾는 거다. 때마침 성욕도 줄어서 딱히 위험한 상황도 피해 갈 수 있는 인내도 생겼다. 그러니 같은 돈 주고 나를 위해서 웃어주고, 춤춰주고, 공감해 주고, 다독여주는 여자가 더 편리한 거다.
취집을 꿈꾸는 약은 본처들의 부족함을 프로 세컨드들이 채워준다. 과연 이들은 공생할 수 있을 것인가?
공생이 되지 않는다면 남자들은 결혼을 할바에야 아프리카로 갈 거다. 결혼 생활의 불행함이 시간을 지나 자료로 축척이 되면 사회적 분위기는 결혼은 할 필요가 없는 세상이 오는 거다. 그야말로 결혼 비용이 아프리카로 흘러가는 프로 세컨드들의 시대가 온 것이다. 여자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이용해 이기적인 본처를 꿈꾸는 여자들로 인해서 이익을 보는 건 아프리카에서 일하는 프로 세컨드들이 되는 어처구니없는 사회가 형성된다는 것이다.
자신의 행복에 책임을 다하고 의무를 행하지 않으면 그만큼에 다른 부작용을 함께 안고 살아가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 인생이다.
BJ들이 활기를 치는 이유는 이들도 결혼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이들도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이해해 주는 이성을 만나면 결혼을 할 거라고는 하지만 그런 사람은 없을 거라는 생각으로 산다고 한다. 그래서 얼굴을 드러내고 섹시함으로 무장을 해서 춤을 춘다. 춤을 추지 못하는 BJ들은 룩북이라는 이름으로 섹시함을 어필한다. 어떻게든 신체적 자원으로만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이다. 그것이 하루에 몇 백이면 왜 직장 생활을 하고 왜 결혼을 해야 할지에 대한 의문은 자연스러운 거다. 이 또한 약한 남자들이 만연하기에 생겨난 풍조다.
이들은 과거로 치자면 사창가나 술집에서 일하는 사람이 되었을 거다. 그리고 지금은 사창가보다 훨씬 안전한 환경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2007년 내가 일본에 패키지로 여행을 갔을 때 그때 여자 혼자 온 사람이 있었는데 하루 만에 사라졌다. 가이드는 여자 혼자 오면 자신들도 좀 경계를 하는데 대체로 일본 화류계로 가기 위해서 패키지를 등록해서 온다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과거에는 더 심했다고 한다. 2007년에는 저물어가는 시장이라고 했다. 이런 삶보다는 훨씬 안전하고 편리하지 않는가.
이들은 공부만 강요하는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이다. 남자로 치면 같은 신체적 자원으로 일을 하는 막일로 빠지는 사람들이라는 거다. 하지만 시대를 잘 만나(?) 이들은 새로운 부류의 직업으로 대접을 받는다. 운 좋으면 말만 잘해도 수억 번다. 아주 소수지만 초기에 BJ들은 그랬단다. 하지만 말도 능력이기에 능력이 안되면 다른 수단이 필요하다. 노출을 감행하고 한때는 남자 없이 성행위하는 영상도 올렸지만 지금은 워낙 미모가 업그레이드되어 적당한 노출에 춤만 추거나 속옷 입고 룩북만 방송해도 수억을 번다. 결국 이들도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거다.
이런 현상은 성욕이 약해진 남자들이 부보의 돈으로 공부를 해서 사회적 지위를 잡아 돈 걱정이 없는 상태이기에 가능한 사회 현상이다. 그야말로 프로 세컨드들의 번영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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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사회는 고마움을 모르는 남자들의 시대를 지나, 여성들의 사회진출로 인한 결혼 문화에 이어, 가치관을 잃은 약한 남자과 다시 가정으로 돌아온 약은 여자의 조합으로 이행된 지금 사회는 필연적으로 바람이 아닌 프로 세컨드들과의 공존을 생각해야 하는 사회로 흐르고 있다.
◆ 그렇다면 프로 세컨드들은 안전한가?
chat GPT의 등장으로 AI 모델의 등장은 이들의 자리를 은근히 넘보고 있다. 아직은 JPG 수준이지만 머지않아 영상으로도 가능한 시대가 올 거다. 그때는 춤도 추고 더 선정적인 포즈도 취하게 될 거다. 더 사실과 같은 느낌은 진짜 사람이 아니어도 충분할 거다. 지금도 팬들이 생겨 선물도 받고 광도도 찍고 있는 세상이니 이건 불을 보듯 뻔하다. 신한에서 광고 모델을 AI로 쓴다고 했을 때만 해도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서 별생각 없이 받아들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chat GPT 시대가 왔고 이제는 남녀의 문제에 개입하게 되었다.
AI의 장점은 진짜 사실적이다. 아마 기술자는 남자일 테니 포즈와 표정이 남자가 좋아하게끔 연출될 거다. 더 큰 문제는 윤리적으로 큰 죄책감이 안 든다는 거다. 이 말은 자위행위의 자괴감에서 행방이 된다는 것이다. 야동을 보고 자위를 하는 것과 BJ를 보고 자위를 하는 건 엄연한 차이가 있다. 하지만 진짜 사람이 아닌 영상에서 보는 진짜 사람같은 존재는 과거의 잡지와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 이말은 성욕을 AI로 해결할 수 있다는 뜻이다. 여기에 AI가 프로그램된 성인돌이 나오면 남자든 여자든 결혼이라는 것은 의미가 없어지는 사회로 이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남자와 여자가 공존하지 못하고 적대시하는 세상이 오고 있으면서 그 틈사이로 BJ들이 끼어들기 시작했고 그들은 이런 혼란의 시대에서는 세컨드 역할로 가정을 지키는 역할도 일부 담당하고 있지만 결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의 관문을 열기도 한다.
남자는 점점 나약해지고, 여자는 더욱더 자기 세계에 빠져 살기 시작한다. 이 흐름에는 결혼 후 결을 달리해 합쳐질 수 없는 기류를 만든다. 여기에 시간이 더해져 이 모든 삶의 형태가 자료화되면 인간은 더 이상 결혼을 할 이유가 없다. BJ들은 이때다 싶어서 돈을 모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언젠가는 여자 AI 캐릭터를 만드는 공돌이들한테 전부 뺏길 거 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치가 국민을 신경 쓰지 않거나 반대로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서 정치인들이 고군분투를 해도 국민이 사기라고 사고 없는 비판만으로 정치인을 대한다면 국가 출산율은 분명 더 떨어질 것이 뻔하다. 그리고 이미 2023년 상반기만 따지면 2022년 추산율 0.78보다 더 떨어진 상태라고 한다. 이렇게 되면 여자들도 군대는 필연적으로 가야 할 것이고 세금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거다.
나는 이 해결책을 남자의 가정주부화와 성개방을 우선시 생각하지만 이런 문화는 이제 대한민국에서 기대하기에는 너무 늦었다. 그나마 경제가 안정됐을 때나 둘 중 하나는 가정주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남자도 상관없다는 시도를 해볼 수 있을 텐데 이렇게 먹고살기 어려운 때 이런 문제가 머리에 들어올 리 없다. 성개방은 지금 정치인들이 내놓아봤자 표만 날리는 꼴이 될 테니 이런 일도 없다. 회생의 모든 키를 잡을 수 없는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빨리 사리지는 나라가 될 거라는 어느 학자의 통계에 나는 한 표 던진다.
결국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기본원칙인 민주주의는 모두가 망하는 곳으로 향하고 있다. 국가의 노예양성형 교육으로 인해서 말이다.
◆ 남은 30년
그렇다면 지금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1차 30년, 2차 50년 정도 들 수 있다. 30년 뒤 지구 온도는 2.0도 오른다. 지구적 '재앙'이 시작된다는 뜻이다. 어떤 연구는 30년 뒤에 1.5도 오른다고 한다. 하지만 그건 사람들이 진짜 최소한으로만 살 때 가능하다는 최고의 시나리오니 이대로 살면 2.0도 오르는 게 당연하다고 봐야 한다. 해수면은 5m 정도 오를 거고 지반은 침식되어 더 가라앉게 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 시나리오도 대로라면 1.5도는 10년 뒤에 오른다고 하는데 해수면이 1m 정도 오른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이때까지는 그래도 살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해안가에 살거나 그곳에 땅이 있는 사람들은 경계해야 할 문제이니 그에 맞는 대비를 해놓는 게 좋다고 본다.
이 세상이 망한다 망한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면서 들리는 의미는 현실적이지 않다. 100 뒤에 망한다고 해도 내 남은 인생은 30년 정도이고 재수 없이 길면 40년 정도다. 100년 뒤는 나에게 의미가 없다는 뜻이다.
결국 우리의 실질적 숙제는 30년 안에 어떻게 해야 인간답고, 안전하고, 서로를 생각하며 돕고 사는 사회를 찾아서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내가 그런 사회를 만들기에는 불가능하니 찾아야 한다. 범지구적으로 말이다.
물론 나만 살자고 30년만 생각하는 건 아니다. 30년 안에 해결한 나라는 앞으로 100년도 버틸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에 그런 거다. 난 자식이 없지만 내 주변에는 아이들을 낳고 사는 부부도 많다. 이런 사람들이 함께 존재해야 내가 행복할 수 있다. 그 나라는 반드시 부부라는 가치관이 신념으로 자리 잡은 나라일 거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그것이 꼭 고전적인 관계만을 말하는 건 아니다. 시대가 변하면 그에 맞는 변화로 적응하는 가치관이 필요하다. 시대가 변했는데 과거의 가치관으로 버티려고 하니 아프리카에서 원조가 오는 것이 말이다.
◆ 성개방
성이 개방된 사회는 남자의 성욕을 자괴감 없이 풀 수 있게 만들어준다. 이건 비단 남자들만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다. 현시대는 여자들도 해당이 된다. 호스트바는 여성을 상대로 한다. 일본은 세계최고의 호스트바 시장을 자랑한다. 이 말은 결혼 전에는 각자의 성정체성을 알아서 즐기게 되는 시스템이 성개방인거지 문란한 성생활을 하게 만드는 것이 성개방이 아니라는 뜻이다.
성개방이 그렇게 문란하고 지저분한 행태라면 선진국이자 강대국인 독일을 비롯한 여러 서양 국가들은 왜 아직도 선진국과 강대국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과거 로마가 퇴폐문화로 인해서 망했다는 우리나라 교육은 우리로 하여금 성문화가 마약과 같은 이미지를 심어줬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라고 본다.
그런 생각으로 인해서 현재 우리는 일본을 성진국*이라고 놀리듯 부르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고자국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때라고 본다.
*왜 일본만 성진국이라고 부르는지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유럽의 어떠한 나라한테도 성진국이라고 부르지 않으면서 말이다.
더군다나 현상태로 BJ들과 은밀한 (정신적) 동거를 함께 하기보다는 결혼 전 놀 때 놀고 결혼 후 확실한 결혼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더 인간다운 그리고 현명한 삶이라고 볼 수 있다.
독일은 일부 사람들이 2부 2 처제를 지향한다. 이들은 1부 1처제보다 훨씬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그리고 이런 현상은 점점 더 확산되어 간다. 결국 인간의 지향점은 행복한 삶인데 현재의 시스템에서 행복을 찾지 못하면 변화를 주어야 한다는 건 너무 당연한 이치다. 하지만 급변은 없다. 전쟁말고는 급변은 찾기 어렵다. 다시 말해서 이런 현상이 독일부터 일어나는 것은 독일이 성개방의 선두에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니 우리들은 생각지도 못하는 2부 2처제를 시도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금의 우리나라는 다부 다처제를 미친 짓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그들은 우리나라 이혼율과 출산율을 보고도 그 삶을(결혼을) 지속하려고 하는 태도를 보고 미쳤다고 할 수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모든 것은 상대적이니 목표에 맞는 삶을 찾아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결국 인간의 목표는 행복한 삶이기에 이 목표를 기준으로 우리의 삶을 변화시켜 가는 것이 맞는 것이다.
그리고 성이 개방되면 일자리도 늘어난다. 1조 시장이나 되는 일자리를 우리는 너무 BJ들에게 할애하고 있다고 본다. 이들도 결국 학교라는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해서 자신의 몸을 자산으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다. 이 사회는 진짜 학교라는 시스템을 기본으로 움직이는 것이 정의인가? 당연히 아닐 거다. 그건 그냥 사회 시스템의 한 축일뿐이다. 근데 우리는 그것이 마치 전부인 양 맹신하고 살고 있다.
학교 시스템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 중에 가장 성공한 사람들은 아무래도 연예인이 최고일 거다.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 연예인은 60년대 딴따라 시대를 넘어 세계적 정점을 달리고 있다. 그러니 그 힘에 더불어 학교에 적응하지 못한 다른 사람들도 살아나갈 수 있게 성이 개방이 되어 성노동자도 최소한 법적으로나마 떳떳하게 살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 완성되어야 할 것이다. 학교만이 최고라는 식의 그릇된 생각의 시스템으로 인해서 쓸데없이 낭비되는 사교육비나 의미 없이 학력만 올리려는 유학비의 낭비를 줄이는 방향도 성개방이라는 문화와 함께 이뤄져야 할 방향이라고 봐야 한다.
정유정이나 조주빈 같은 사람들이 나오는 건 그들의 욕구와 욕망을 제대로 표출할 수 있는 구멍이 없기 때문이다. 성개방이 모든 걸 해방해 준다고 말할 순 없지만 그래도 숨구멍은 트여줄 수 있는 것이고 그로 인해 악행의 질의 수준이 낮아지거나 범행의 수가 줄어줄 수 있는 여지는 충분히 있다.
누구는 성개방으로 인해서 성에 대한 폭력성이 낮아지는 통계는 없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말 그대로 통계를 낸 적이 없기 때문에 모르는 거다. 하지만 이에 대한 의미 있는 통계가 있다. 바로 노르웨이 군대 통계다. 노르웨이 군대는 남녀모두 부분적 징집형태를 취하고 있다. 그들은 함께 숙소를 사용하고 심지어 샤워도 남녀 모두 함께 하는 문화를 만들었다. 그래서 노르웨이 군대는 성폭력이 현저하게 줄었다는 통계를 가지고 있다. 함께 서로를 이해하면 범죄는 줄어든다. 서로 말이 안 통해서 그런 거다.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에서 남녀가 그리고 노소가 말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기는 어려울 거다. 좀비가 들끓는 사회에서는 인간은 숨어 살아가야 한다. 혼자 숨어 살면 힘드니 함께 숨어살 수 있는 공간을 찾아가야 한다. 그러려면 생각이라는 것을 해서 말을 제대로 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래야 소통할 수 있는 거니까. 지금 이 자리, 이 나라에서 행복할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거라는 것은 다 알 거다. 모른 척 부인해도 그건 최소한 무의식적으로 인정하기에 부정하는 것이다.
일단 10년 뒤 1.5도 기온이 오르는 시점을 기준으로 하고 30년 뒤 기온이 2.0도 오르는 때에 최대한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살아가야 하는 것이 큰 기준이 될 것이다. 기후는 우리에게 너무 막대한 영향을 주기에 큰 기준으로 삼기에 적절하다.
그리고 사람들과 함께 살 수 있는 사람이 되는 법을 찾아야 한다. 대한민국이 가장 먼저 사라질 나라라고 학자들이 말하는 이유는 대한민국 사람들은 하나같이 다들 자신을 기준으로 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정치인들은 그렇게 정치를 하고, 국민들은 자신들을 위해서 살아줄 사람과 결혼을 하려고 하고, 그렇다 보니 서로를 미워하게 되어 아기는 낳지 않고, 그렇게 정 없이 살다 보니 가족들끼리 죽이고, 가족도 죽이는데 모르는 사람 죽이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그러니 모두 함께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을 기준으로 해라. 그래서 다른 사람 신경 안 쓴다는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기준보다는 다른 사람을 신경 쓰는 적극적인 사람이 되어서 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서로 고마운 존재가 되는 사람이 되어야 살만한 세상이 되는 것이고 좀비 세상에서 인간대접을 받으면서 살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변화에 적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내가 그런 사람이 되지 못하면 주변 사람들이 변화하는 것에 대한 반감부터 갖기보다는 궁금해하고 왜 그렇게 하는지 알아보려고 하는 소통 능력을 키워라. 다들 소통을 원한다고 하지만 답정너로 일관하는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일 거다. 심지어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 일거다. 소통은 쌍방이 기준이 되는 것이고 쌍방이 의견이 좁혀지지 않을 경우 더 높은 차원의 가치를 기준으로 두는 것이 원리다. 그래서 더 높은 차원의 가치에 맞는 변화가 맞다면 당신도 변화를 시도해 보는 변화를 가져야 한다.
그것이 지금 우리 시대를 인간답게 살아갈 유일한 방법이다. 그리고 미래를 대비하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다.
(여담)
이 글의 목적은 원래 자신의 의무를 다하지 않는 별난 본처와 약하지만 그래도 사회적 지위와 돈이 있는 남자의 결혼이 파경으로 이르는 경우가 많아서 학력이나 경제력이 약해서 만날 수 없는 남자를 만날 방법에 대해서 쓰려고 했다. 시작이 세컨드부터 하더라도 말이다.
아무래도 이혼을 하면 여자를 보는 기준이 낮아지기 때문이고 거기에다가 한 번 파경이 되면 인격을 보는 기준을 명확하게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세컨드들에게 기회가 있다는 내용을 쓰려고 한 것이다.
하지만 쓰다 보니 스케일이 커지게 되었다. 요즘 내 글의 내용이 스케일이 많이 커졌다. 처음부터 이랬던 건 아니다. 지금 블로그를 시작한 건 25살 때였고 지금은 만 나이로 45살이니 20년을 넘게 블로그용 글을 썼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글의 스케일이 커지고 내가 봐도 요즘은 꽤 마음에 드는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사람은 무언가를 잘해서 그걸 하는 게 아니라 하다 보면 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어서다. 물론 더 잘하고 싶어 하는 욕심이 동반되어야 그렇다. 인생도 그렇게 살면 더 잘 살아질 수 있다고 본다. 결혼도 그렇다. 이제는 결혼이 한 번만 하는 시대는 끝났다. 더군다나 우리나라는 폐쇄적 연애를 지향하기에 이혼은 어쩔 수 없는 혹은 당연한 선택이 되는 경우가 무려 50%가 넘는다.
그러니 내 신분이 좀 낮아도 초반에 연애를 개방적으로 해서 남자를 공부하고, 사람들을 만나며 사회적 관계를 이해하고, 책을 읽으며 삶의 의미를 깨달은 다음, 돈 있고 명예가 있는 이혼남을 만나 자신의 신분을 상승시키는 방법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약한 남자들은 단순하다. 사람들이 볼 때는 교과서적인 삶을 제공하고 서로만 아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는 학교에서 배운 적 없는 즐거움을 제공하면 된다.
물론 처음부터 다 갖춘 남자를 만나면 좋겠지만 그러려면 나부터 다 갖춘 여자가 되어야 한다. 다들 여기까지 생각하지 않기에 내가 그 이혼당하는 별난 본처가 될 수 있는 것을 모른다. 다들 자신의 생존본능에만 충실하면서 정당성만 내세우고 말이다.
https://www.youtube.com/shorts/B6FvdfG2I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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