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 경험론/연애

상대방이 헤어져 달라면 헤어져라. 그것이 연애의 예의다.(feat. 재회)

_교문 밖 사색가 2022. 7. 13. 16:30

상대방이 헤어져달라면 헤어져라. 그것이 연애의 예의다.(feat. 재회)

 

 

현실을 도피하기 위한 결혼은 상대방과 자녀들까지 불행으로 이끄는 자살테러다.

 

 

"네가 나 아니면 어떻게 이런 집에서 살아보겠냐!!!"

이건 내가 알던 동생(여, 40)이 남편에게 한 말이다. 이런 말을 한 이유는 결혼을 한 지 10년이 지나도 혼수를 해오지 않은 것에 대한 핀잔을 듣고 살아온 와이프의 발언이다.

 

이 와이프는 자신의 아버지가 남겨놓은 땅이 있었는데 그 땅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분양을 받아 10년의 울분에 대한 복수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것이다.

그렇다, 복수다! 결혼 생활이 적과의 동침이었던 것이고 그래서 복수를 한 것이다.

 

10년 전 난 이 동생에게 결혼을 하지 말라고 했다. 제법 똑똑한 면이 있어서 20대 때 뭐라도 배워서 혼자 살아갈 방법부터 찾으라고 했다. 그 와중에 잘 맞는 사람을 만나면 그때 결혼을 하는 것이 좋을 거라고 한 것이다. 하지만 이 동생은 내 말대로 하지 않았다.

언제나 연애를 하면서 결혼으로 자신의 불행한 인생을 구원받으려고 했다.

 

현재 남편인 남자 친구는 이 동생과 헤어지려고 여러 번 시도했었다. 허나 이 동생은 끝까지 매달렸다. 하루라도 빨리 자신의 엄마에게서 도망치고 싶은 생각에 악착같이 매달려서 결혼을 했다.

 

허나 그래도 나는 안 했으면 했다. 사랑한답시고 하는 결혼도 불행에 치닫는 것이 흔한 일인데 이런 방식의 결혼은 불행이 뻔히 보이는 결과였기 때문이다.

 

당시 동생은 29살 나이에 당뇨를 앓았고 주사도 부위별로 맞고 있었다. 숨기고 결혼을 하려다가 결국 가방에서 뛰어나온 주사기를 들켰다.

이런 식으로까지 결혼을 하는 건 좋지 않다. 절박한 상태에서 도망가기 위한 수단으로 한 남자를 잡아서 나를 먹여 살려라, 라는 식으로 결혼을 하려는 건 둘 다 망하는 길이다. 둘만 있으면 이혼이라도 하면 되지만 아기가 생기면 더 큰일이 된다.

 

그래서 난 하지 말라고 했다. 아기에게 병을 유전시켜주면 어떻게 하겠느냐 했지만 유전 확률이 5% 미만이라면서 되받아 쳤다. 허나 지금 둘째가 희귀병에 걸려서 평생 고치지 못하고 살아가야 한다.

 

남자는 결혼 후 자식에게 애정을 보이지 않다가 자신을 닮은 것이 보이니 그때부터 내 새끼라는 의미를 부여했다고 했다. 남자는 친구들과 만나고 오면 어김없이 혼수를 1도 하지 않은 것을 탓했다고도 했다.

이러면 돈 때문에 머리끄덩이 부여잡고 싸우던 엄마에게 도망간 의미가 있을까?

 

이래서 난 결혼을 하지 말라고 했다.

허나 결혼을 한다고 연락이 왔고 나는 그 전화를 받지 않았다. 그리고 연을 끊었다. 왜냐면 난 이런 식으로 결혼을 하는 건 '범죄'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여자 쪽에게 다행인 건 주사기를 들켜서 결혼 전에 남자가 알고 있어서 실질적 사기 결혼이 아니다. 그래도 '도덕적 범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본다.

 

연애는 쌍방 모두에게 헤어질 권리가 있다. 그리고 통보를 받은 쪽은 헤어져줘야 한다.

 

 

근데 이 동생은 남자 친구에게 악착같이 달라붙어서 이제는 헤어지고 싶어도 '못'헤어진 다는 말을 했다. 난 이해가 가지 않아서 '안'헤어지는 것은 있어도 못 헤어진 다는 건 무슨 말이냐?라고 물었다. 답이 없었다. 못 헤어지는 건 내 사정이 여의치 않으니 이 남자에게 다 기대겠다는 의도를 우리나라에게 통용될 정서를 마치 적당한 운명적인 핑계로 둘러대는 것이 아니냐고 했다. 만약 네가 능력이 있어서 월 300만 원 이상 (편하게) 벌면 못 헤어진다는 말이 나오겠냐고 물었다. 답이 없었다. 

 

 

[갤럭시 노트 9] 이렇게 연애를 한다고해서 결혼하는 것은 아니다. 언제든지 헤어질 수 있다. 그리고 이별을 말하는 자가 가해자가 아니듯, 이별의 말을 듣는자 또한 피해자가 될 수 없다. 연애와 결혼 그리고 사랑은 교집합이 있는 다른 영역이기에 그런것이다.

 

 

내가 이 블로그에서 주장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부모가 될 자격이 없는 자는 결혼을 하지 말거나 결혼을 하더라도 애를 낳지 말라는 거다. 이건 나의 성장 배경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여러 번 밝혔지만 나의 생물학적 아버지는 돈을 한 푼도 가정에 보태본 적이 없고 직장도 20년 결혼 생활중에 3년 정도 했을 거다. 허나 그 돈으로 사업한다고 다 날렸고 마지막은 살고 있는 집을 담보로 은행에 돈을 빌려서 차압을 당해 우린 그 인간의 빚을 안고 쫓겨났다.

 

물론 억지 결혼을 강요한 동생은 이 정도는 아니다. 허나 병을 숨기고 결혼을 하려고 했고, 사랑이 없으면 결혼은 재산(조건)을 공유하는 거래인데 돈도 없이 사랑이 없으면서 사랑으로 살겠다고 이 남자에게 매달렸다. 결혼 생활에 태도는 잘 알지 못하지만 사이좋게 살려고 노력은 하지 않았을 거다. 아마 성질대로 상대방이 하면 나도 한다는 식이라고 보면 딱이다.

헤어지지 않으려고 계획적으로 임신을 결혼 전에 한 것 같은 면도 보인다. 그래서 남편은 누구 애인지 몰라서 자신을 닮은 면을 보이기 전까지 애정을 주지 않았을 거라고 보인다.

 

 

연애는 한쪽이 헤어져달라고 하면 그 의견을 정당하게 받아들여야 다양한 연애를 안전하게 할 수 있다. 그래야 사람이 사람을 이해하고 현실을 살아가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이런 과정이 사회적 통념(국민성)으로 드러나야 되는데 우리나라는 이별 통보를 받은 쪽이 피해자가 되는 사회 분위기가 되다 보니 억화심정을 다스리지 못해 살인까지 일어나는 것이다.

 

 

 

만약 다시 만나고 싶다면 헤어져 달라는 쪽이 바라는 사람이 되어야 다시 만나 달라고 말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기는 거다. 그리고 다시 만나려는 결정권도 헤어져 달라는 쪽에게 있다. 자신에게 유리한 결정을 바란다면 최대한 변한 모습을 어필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냥 내가 잘한다, 잘못했다, 다시는 안 그러겠다는 그 순간만 모면하는 말과 동정심으로 매달려서 몇 번이나 기회를 줬지만 달라지지 않고 헤어져주지도 않으면서 결국에 하는 말은 '너는 뭐가 잘나서 요구하느냐? 그게 말이 되냐!'라는 식이다. 이런 식으로 계속 싸우면서 만날 바에야 헤어지면 될 텐데 말이다.(앞에서 말했지만 편하게 300만 원 이상 평생 벌 수 있으면 헤어졌을 거다. 결국 이 말은 내가 먹고살기 힘드니까 매달리는 건데 그걸 애써 사랑으로 포장을 하면서 헤어져주지 않는 거다.)

 

연애는 결국 더 좋아하는 쪽이 덜 좋아하는 쪽의 요구를 들어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했을 경우 덜 좋아하는 쪽에게 내가 요구를 할 수 있다. 왜냐면 내가 변해서 우리 관계도 더 좋아진 거고 그 좋아진 관계에서는 반드시 상대방에게 수정될 요소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방식이 가장 건강한 연애다.

허나 이런 연애를 모른 체 끝까지 왜 계속 만나야 하는지 모르는 연애를 계속하면서 스스로 변하지 않는 자신을 탓하지 않고 계속 헤어져달라는 요구에 최후의 방법으로는 죽어버린다는 협박까지 하면서 상대방을 붙잡아두는 건 어떤가? 상대방의 남은 인생의 가능성을 짓밟아 버리는 (도덕적) 범죄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한 사람의 인생을 내가 쳐놓은 그물에 걸리게 해서 달아나지도 못하게 하여 그 사람의 인생(월급)을 빨아먹으면서 나는 어떻게든 살아가게 되는 시스템을 만든다는 것은 범죄다. 이 남편은 지금 와이프와 만나지 않고 똑같은 여자를 만났다고 해도 여자는 그러면 안 되는 거다. 

 

여기에 자식들은 무슨 죄를 지고 태어났기에 불행한 두 사람의 인생에 끼어들어서 새우등 터지는 불안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가? 심지어 둘째는 희귀병에 걸려 평생 병원신세이지 않는가? 5% 미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건강해야 하는 이유는 나뿐만이 아니라 가정의 안녕을 위해서 그리고 내 자식의 건강까지 생각해야 하는 것인데 그것을 모른 체 술과 담배로 청춘을 낭비한 변명이 병이 유전될 확률이 5% 미만이라는 것이다. 대부분은 그래도 병은 없이 결혼을 하는데 말이다. 심지어 요즘은 운동하는 여자들도 수두룩하다.

 

이쯤 되면 연애의 도덕적 범죄라는 것이 이해가 되리라 본다.

 

연애는 결혼을 하기 위해서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경험하는 것이다. 결혼을 하면 가정을 꾸리고 함께 산다. 근데 자신의 집이 불행하다고 해서 도망치려고 결혼을 생각하고 그러면 능력을 키워야 하는데 평소에 자신을 똑똑하다고 여기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러면 운동이라도 해서 건강을 유지해야 하는데 술과 담배로 지병까지 얻어서 그걸 숨기고 결혼을 하려고 하는 건 상대방에 대한 도덕적 범죄다. 

 

그리고 이걸 확인하려고 연애를 하는 것이다. 그럼 연애를 통해 확인을 해서 상대방이 헤어질 요소를 확인했다면 받아들여야 하는것이 아닌가? 억지로, 강제로 필요하면 협박까지 해서 결혼을 하지 않았는가? 그리고 이보다 중요한 것은 자식들에 대한면은 도망칠 수 없는 범죄인 것이다. 물론 난 여자는 둘째에게 평생 갚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고 생각하며 살 거라고 생각할 거라고 본다. 

 

https://www.youtube.com/watch?v=AVLiaYWZFN8

현대 사회는 이별 통보를 받은 쪽이 자살을 하면 다행이라고 여길 정도다. 이별 통보를 한 사람을 죽이는 것도 모자라 그 가족을 몰살을 하는 것이 유행인것처럼 번지고 있으니 말이다. 이별 통보를 받은쪽이 피해자라는 생각이 사회적으로 통념화 되어 버린 것에 대한 부작용이 이렇게 무섭게 벌어지고 있다. 이러면 연애를 제대로 하는 분위기가 사라진다. 그럼 사람의 성장도 사라진다. 이별을 원하는 쪽도 처음에는 잘해보려고 만난 사람이다. 그런데 상대방이 너무 일방적인 연애를 오랫동안 해서 이별을 말함에 가해자가 되는 사회는 분명 잘못이 있다.

 

 

https://www.youtube.com/shorts/noSl-2U8rmw

 
이런 연애를 하면서 남자가 못견디는 시점에 헤어지자고 하면 가해자가 되어야 하는가?

 

 

https://www.youtube.com/watch?v=ETJdPaplGBw

 
이 노래의 가사는 자신의 와이프인 장가현과의 실화란다. 가사만 보면 조성민이 피해자차럼 보인다. 그러나 '우리 이혼했어요 2'를 보면 알거다. 가해자는 조성민인걸.. 그리고 이 노래를 얘기할 때 조성민은 자기 노래가 다 우리 얘기라면서 웃는다. 자기가 잘못해서 생긴 일을 자기가 피해자인척 와이프가 가해자인척 쓴 가사인데 그걸 당사자 앞에서 우리 얘기라면서 웃었다는거다. 조성민은 이런 식으로 프로그램 끝날때까지 장가현의 잘못으로 유도를 하려고 했다. 허나 프로그램을 다 보면 알거다. 조성민이 진짜 가해자고, 장가현이 진짜 피해자라는 것을.. 그러면서 조성민은 타인에게 이런 말을 한다. 장가현 쪽에서 '내 얘기를 들으려고 하지 않아..' 라고.. 입 여는 것마다 거짓말이고 자기 착각이라는 것이 들통났는데도 말이다. 연애할 때 진짜 가해자는 일방적인 연애를 하는 사람이 가해자 인거다. 문제는 그 가해자는 자신이 진실된 사람이고 사랑을 했다고 생각하기에 이별 통보를 받으면 피해자라고 착각한다는거다. 여기에서 주변에 사람이 없고 할일이 없어지면 증상이 심해지면 살인을 생각하게 되는거다. 그러니 이별이 사회적 통념으로 자연스러운거라고 받아들여져야지 사회가 안정이 되고 연애가 자연스럽게 되는것이다.

 

 

[스크린 샷] 자기 얘기 나오면 좋다고 웃는다. 가사 내용이 와이프 욕하는 내용인데 자신의 잘못으로 인지도 모르고 무조건 자기 얘기만 나오면 웃는다. 바로 다음 장면이 '다 우리 얘기야' 라고 하면서 함박웃음을 지으면서 머리 만지고 뿌듯해 하는 모습을 한다.

 

 

[스크린 샷] 입장이 거짓 투성인데도 다른 사람들은 사정을 모른다고 생각해서 그런가? 타인에게도 거짓말을 한다. 장가현은 애써 다 들어주는데 말이다. (조성민이 바라는 위로를 안해줘서 그런건지) 방송으로 다 나가는것을 알고 있을텐데 아니면 자신이 이 방송을 시청 하지 않으니까 공감대 형성이 안되는 건지? 방송에서는 최악으로는 안나온다고 생각해서 그런건지 모르겠다. 아무튼 조성민은 자기밖에 모르는 것 같다. 이런 사람이 이혼을 당했다고 하면 장가현인 가해자가 되어야 하는건 아니지 않는가! 그러니 이별은 타당한 쪽이 원하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져야 하는 문화가 생겨야 한다.

 

 

 

그럼 여자는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아파트를 분양받았을 때 남편에게 "지금까지 혼수를 못해와서 친구들 만났을 때 많이 쪽팔렸을 거라고 본다. 거기에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거짓이라도). 그런데 운 좋게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으니 이걸 혼수라고 생각하고 이제는 사이좋게 지내자. 아이들에게도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줘야 인성도 바르게 자라고 성격도 더 밝게 자랄 테니 이제부터는 사이좋게 지내자."라고 했어야 했다.

 

'내가 아니면 네가 어디서 신축 아파트에서 살아보겠냐!!!'라는 말은 네가 나에게 한만큼 갚아주겠다는 공격의 의미고 이 전쟁은 누가 져야 끝날 거다. 허나 싸움은 계속 지속될 거다. 이 싸움은 서로에게 소모전이 될 테고 그 소모전은 자식들이 보고 겪을 테고 그로 인해서 그 자식들도 부모에게서 도망치고 싶어서 결혼을 생각하게 될지도 모른다. 결국 최대 피해자는 자식들이란 말이다.

 

결국 이 동생은 30살 결혼했을 때와 변한 것이 하나도 없는 40세의 인생을 살고 있다.

 

결국 불행은 자신이 세상이 변화함에 있어서 그리고 내 나이가 들어감에 당연히 성장해야 할 변화에 있어서 내가 적응을 해야 피할 수 있는 것이다.

 

 

서로가 변하지 않는 연애가 이런 결과뿐인데 왜 결혼을 하려고 하는가? 기존의 삶과 정말 나아졌다고 생각하는가? 서로 물고 뜯는 대상이 엄마에서 남편으로 바뀌면 달라졌다고 생각해야 하는가? 자신이 책임져야 할 자식들은 어떡할 건가? 

 

 

그러니 상대방이 헤어지자는 말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라. 그 말은 내가 반드시 더 나아져야 한다는 신호다. 그리고 그 신호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을 더 업그레이드시켜야 하는 거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사랑해서 하는 결혼도 행복의 수직 상승이 아니라 다른 불행으로 수평 이하의 이동을 하는 것일 뿐이다.

 

만약 그 동생이 내 충고를 듣고 운동을 해서 몸이 좋아지고 몸매도 좋아졌다면, 내가 말한 대로 성격을 고쳐서 직장에서 더 인정을 받아서 일을 할 수 있었다면, 그 와중에 공부를 해서 자격증을 따서 직장을 이동했다면 어땠을까?

 

아마 지금의 불행은 끊어버리고 새로운 인생을 살았을 것이다.

 

확신한다. 왜냐면 내가 상담한 사람들은 그렇게 살고 있으니까.

 

 

결국 당신이 불행한 이유는 행복에 위한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아서다.

 

 

연애는 마치 나라는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사람과 사랑하는 것이라는 동화적 환상 속에서 벗어나지 못해서다.

현실은 가혹하지만 나를 이런 현실에서 구해줄 하얀 벤츠를 탄 연봉 1억 이상의 샤방한 왕자님 반드시 나를 구해줄 거라는 환상 속에서 살고 있어서다. 이런 환상 속에서 사는것이 환상인지 모르는건 여러분들 주변에서 다같이 환상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노는 여자들이 더 잘 사는 이유는 이런 동화 속 환상에서 더 빨리 깨어나서 현실을 적극적으로 파악을 해서 학교 교육을 벗어난 사회 언어를 빨리 습득해서 자신의 삶에 적용했기 때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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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여자들이 더 잘 사는 이유는 학교를 벗어난 사회 언어를 배웠기 때문이다.

노는 여자들이 더 잘 사는 이유는 학교를 벗어난 사회 언어를 배웠기 때문이다. 모든 인관 관계는 기브 & 테이크다. 결혼 생활은 더욱더! 동굴 생활을 하던 시대에 내가 집을 지을 줄 안다고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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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행복한 사람이 반드시 착한 사람은 아니다. 허나 더 행복한 사람은 행복을 위한 자신의 행동을 어떻게든 결과로 이끌어내고 그 결과를 삶에 적용시키며 그것을 지속시키기 위한 방법을 끊임없이 강구한다. 시대가 변하면 그 시대에 맞는 방법을 어떻게든 구한다는 뜻이다.

 

결국 당신이 불행한 이유는 (다시 말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다.

 

 


 

 

▲ 재회를 바라는 당신에게 

 

내가 타로를 보면서 가장 많이 들어오는 의뢰가 재회다. 다들 전 애인이 돌아올지에 대해서 물어보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이 변하는 것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그냥 알아서 돌아올 거 같은지만 보는 거다. 사연을 보면 자세하지 않거나 의뢰자의 잘못이다.

상대방의 잘못으로 다시 만나고 싶다고 기다리는 경우는 없다. 이런 경우는 그냥 기다리면 알아서 사과하고 오면 받아주거나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도 상처받은 마음에 다시 똑같은 상처를 받고 싶지 않아서 포기를 해서 그럴 거다.

 

결국 의뢰까지 하는 경우는 대다수 의뢰자들이 잘못을 하고 반성하고 있다의 수준이다. 반성은 순간적인 것이고 그 사건에 한정해서만 그럴 거다. 결국 의뢰자는 똑같은 잘못을 다른 시간대에 다른 사건에 또 하게 되어 있다. 이걸 아는 이유는 경험이 축적이 되었기 때문이다.

 

연애의 초기는 같은 실수를 3번은 봐주지만 다음 연애는 2번 그다음 연애는 1번 그 다음 연애는 실수의 기미만 보여도 헤어짐을 결심하게 된다. 다 경험이 축적이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는 경험은 똑같은 실수를 다시 저지르지 않으려고 정보를 축적을 하는 것이고 그걸 당신과의 연애에 적용시켜서 당사자에게 유리한(현명한) 선택을 하는 거다. 이건 여러분들이 다른 사람을 만나서 그 사람이 당신을 더 좋아하는데 그 사람이 잘못을 하면 당신도 똑같이 적용시킬 경험의 축적이다.

 

그리고 앞에서 말했듯이 내가 더 좋아해서 상대방이 잘못을 했다면 그리고 그것이 반복되었다면 신뢰의 붕괴와 상처에 소금 뿌리는 일을 또 당하고 싶지 않아서 여전히 내가 더 좋아하더라도 헤어질 거다. 이것이 (축적된) 경험이다.

 

그러니 당신이 상대방을 다시 만나고 싶다면 변해라. 상대방과의 대화를 처음부터 머리로 재생을 해서 바라는 것을 찾아라 그리고 그것에 맞게 변해라. 기다리는 동안 운동을 해라. 몸이 건강하다는 것은 모든 상황에 통용될 상수다. 한 가지 장점을 길러라 눈에 보이는 것으로 길러야 재회는 그래야 한다. 만나고 있는 상태에서는 현명함*같은 보이지 않는 것이 큰 장점이기에 그 장점으로 미래를 꿈꾼다. 허나 헤어졌을 경우는 재회를 위해서는 그 현명함을 물질로 바꿔야 한다. 악기든 외국어든 배워서 장점을 만들어야 한다.

* 만나고 있을 때의 현명함의 예를 들자면 여행을 갔을 때 효율적으로 놀 수 있는 그런 면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함께 함에 있어서 더 즐겁고 그 즐거움이 일상을 잘 살게 해 주기 때문이다.

 

이런 것을 하면서 전 애인이 바랬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파악해서 자신을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재회를 바란다는 것은 시간이 지나서 상대방이 마음이 변해서 알아서 돌아오길 바란다는 뜻인데 이걸 바란다면 연애할 때 얼마나 당신이 잘해줬는지를 생각하라. 그럼 금방 답이 나올 거다 부정적인 쪽으로 말이다. 만약 운을 바란다면 상대방이 만나는 사람마다 당신보다 무조건 못난 사람을 만나기를 빌어라. 그러면 당신이 그리워질 것이다. 허나 이런 경우는 거의 없다. 그리고 이렇게 돌아오는 경우는 알고 보면 상대방이 정말 별로라는 결론이 나서 다시 만나고 당신이 질릴 수 있다.

 

운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당신이 변하는 동안 운동을 하고 장점을 만든다는 것은 물리학에 중력을 만드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럼 주변에 있는 것을 끌어당기는 힘이 생기는 건데 그때 연락이 되는 것이 기회다. 그 때 변한 것을 보여줘야 한다. 마음이 어느 정도 동해서 연락이 오거나 우연히 만났다고 한들 당신이 여전히 그대로면 아마 상대방은 생각할 거다. '그때 헤어지길 잘했어..'라고 말이다.

 

내가 말한대로 운동(필라테스)을 시작해서 전 남친이 연락이 와서 재회를 했다. 운동 3회만에 연락이 왔다.

 

만약 이런 이론이 틀렸다고 느낀다면 그냥 더 좋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라. 더 좋은 사람을 만났다면 다 잊고 살 수 있을 거다. 허나 우리나라 이혼율은 세계 평균 50%를 넘는다. 이 블로그에서 계속 말하지만 2020년 기준으로 21만 쌍이 결혼을 해서 20만 쌍이 이혼을 했고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이혼을 5년 안에 한 사람들도 10% 정도라고 추정하고 있다. 60%가 이혼을 하는 거다. 이런 상황에서 결혼 생활을 계속 유지하는 사람들 40%가 행복할까? 앞에서 이야기한 사람도 이혼하지 않고 사는 거니 행복하다고 봐야 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거다. 이혼하지 못해서 불행을 안고 사는 거다. 이혼을 하면 굶어 죽으니까. 결혼해서 행복한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고민해봐야 할 문제다.

 

 

다시 말해서 결혼해서 행복할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20% 정도라고 한다면 우린 그 20% 안에 들어갈 준비를 해야 한다. 그러니 이별 통보를 불행한 소식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슬프더라도 남은 60년의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내가 더 성장해야 할 신호라고 생각하고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라.

 

그렇지 않으면 이야기 속의 동생처럼 처절하게 결혼해서 원수처럼 남편과 삶을 살아가고 평생 미안한 마음으로 자식들을 대하며 진짜 가난과 마음속 가난을 벗어나지 못한 채 살아게 되어 있다. 

이런 삶은 당신과 함께 연애하기 전 전혀 몰랐던 남자였던 남편과 강제로 결혼해서 낳은 아이들을 함께 인생의 불행을 투어 하는 여정으로 이끄는 꼴이 된다. 심지어 그 남편은 연애할 때 미리 불행을 감지하고 헤어지자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 글로 인해서 재회를 바라는 여러분들이 얼마나 위험한 연애를 하며 그로 인해서 타인의 삶도 함께 불행에 빠트리는지 알았으면 한다. 내가 행복하고자 재회를 바란다면 나라도 행복해야 할 텐데 절대 그렇지 않다. 함께 하는 사람이 나로 인해서 불행을 느끼는데 어떻게 내가 행복할 수 있겠는가!?

 

행복하고 싶은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고 그로 인해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싶은가? 그럼 내가 존재하는 것만으로 상대방이 좋아하고 행복해할 거라는 착각은 버려라.

 

항상 변화에 적응할 준비로 자신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건강은 기본이다. 섹스와 요리는 상대방을 행복하게 해주는 힘이 있는 행위다. 그로 인해서 당신도 행복할 수 있다. 재능은 이 행복에 부스터를 달아줘서 당신을 만났다는 것이 행운이고 더 이상의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런 자세가 없다면 상대방이 헤어져달라고 했을 때 헤어져줘라. 최소한 그 사람이라도 행복할 수 있는 기회를 뺏지는 말아야 할거 아닌가? 사랑해서 만났다면서? 그럼 사랑하는 자세로 보내줘라. 나로 인해서 더 행복을 느낄 수 없는 그 사람이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나기를 바라라. 나는 이대로 살기로 결심을 해서 더 성장하지 못하니 더 뛰어난 사람을 만나서 삶을 재밌게 살기를 바래라. 사랑하니까.

 

그리고 지금 당신도 사랑 사랑하지만 새로운 누군가, 더 좋은 누군가를 만나면 그 사람 잊을 거니까.

 

연애는 결혼으로 가는 과정의 탐색전이라도 볼 수 있다. 그 탐색전에서 상대방의 결점을 발견해서 이별을 결심하는 사람이 가해자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이별 통보를 받은 사람이 피해자라는 생각도 버려야 한다. 연애의 경험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하는 것이야 말고 연애의 진정한 의미다.

 

그러니 상대방이 헤어짐을 말한다면 헤어져줘라 사랑한다면.. 이것이 연애의 기본이고 예의다.

 

하지 않을
의뢰가 들어왔으나 무조건 보지 않고 이런 답변부터 한다. 그리고 이분은 이 카톡 이후로 답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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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진정한 능력(기능)- 현실론 편 (feat. 슬램덩크,미션 임파서블 6)

연애의 진정한 능력(기능)- 현실론 편 (feat. 슬램덩크,미션 임파서블 6) 진정한 연애는 서로 주고받는 영향 속에서 성장하는 과정이다. 2017년 2월 26일 글을 편집 재업 * 연애란 무엇일까? 연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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