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 경험론/인생

여러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지 못하는 이유 (노력의 기준점)

_교문 밖 사색가 2020. 11. 17. 15:24

지난 글에서는 직장 노력이 여러분들의 삶에 적용이 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글을 올렸다.

간단히 말하자면 직장 노력은 고용주를 위한 노력이지 절대 여러분들의 위한 노력이 아니고 노력이라고 인정하더라도 월급으로 대체된 형태로 대가를 받기 때문에 직장 노력은 직장 안에서는 어떨지 모르지만 여러분들의 인생을 기준으로 보자면 적용이 되는 노력이 아니라고 했다.

 

그리고 직장은 10년 정도 다니면 나와야 하는 시대는 이미 익숙한 시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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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열심히 노력하지만 인생을 보상받지 못하는 이유 (직장 노력이 무의미한 이유)

다들 열심히 살 것이다. 어떤 분들은 인생 살기 버겁다고도 느낄 것이다. 아마 30대 때에 서서히 느끼면서 40대가 되면 막막할 것이다. 그래도 출근할 직장이 있으면 아침 8시 30분까지 출근하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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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여러분들의 노력이 여러분들에게 직접적으로 적용되는 노력임에도 불구하고 왜 그 노력이 여러분들의 삶에 결실로 맺어지지 못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말하려고 한다.

 

 

 

크게 두가지 이유다.

 

 

 

바로 노력의 방향성과 노력의 성장성이다.

 

 

1. 노력의 방향성

 

 

일단 지난 글에서는 여러분들의 노력의 방향성을 직장에 올인하고 있어서 실패하는 경우를 말했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인생은 퇴근 후에 시작된다고 했고 이번에는 퇴근 후에 자신의 삶(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분들이 가지고 있는 착각에 대해서 말하려고 한다.

 

 

바로 취미이다.

퇴근 후 취미 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은 자신이 아주 잘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남들이 봐도 그렇게 보게 될 것이다.

그래서 더 잘 사는 사람처럼 보인다.

 

 

그리고 잘 사는 것이 맞다.

 

 

허나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그야말로 생존의 지속성(40대 이후)에 대한 글을 쓰는 것이고, 아무리 생존에 대한 글이라고 해도인간이 인간답게 그리고 나이에 맞게 그래서 존엄성을 유지하는 상태로 생존하는 목적으로 글을 쓰는 것이다.

 

 

다시 본래 목적으로 돌아와서 취미 생활을 가진 사람은 잘 사는 건 맞다.

그리고 이 사람의 직업이 평생 이 사람의 삶을 책임지는 직업(혹은 직장, 일)이라면 더없이 좋은 삶, 잘 사는 삶이다.

 

허나 대두분 그렇지 못하다.

 

 

 

대체로 10년이 한계라고 봐도 좋을 시대이다.

 

「잠시 다른 얘기를 하자면 아주 오래전에는 직업을 대물림했다. 가업이라고 불러도 좋다.

시간이 지나서 한 가정의 가장이 한 가지 직업(직장)으로 평생을 살면서 가족을 지켰다.

또 시간이 지나서 한 사람이 직업(직장)을 3번을 바꾸는 시대가 도래했다.

그리고 지금은 역사상 유래 없는 자식의 직업적 수입이 부모보다 못하는 시대까지 왔다.」

 

 

그러니 이제부터는 자신의 직업(직장)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여러분들을 평생 책임져준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래서 그냥 열심히 일해서 버티는 시기가 10년 정도라고 보면 된다.

 

 

 

그런 상태에서 아무 준비 없이 산다면 취미 생활을 즐김으로 인해서 행복한 시기는 최장 10년인 것이다.

그럼 10년 후에는 취미가 직업이 될 수 있는 것인가?

 

 

안된다.

 

예를 들어보자.

요즘 제일 많이 하는 것이 운동일 것이다.

취미로 아주 좋다.

운동은 신체적으로 좋기도 하고 체력적으로도 좋고 체력이 좋다는 것은 젊음을 유지하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다.

그럼으로써 인생을 좀 더 활기차게 살 수 있으니 취미로써는 더없이 좋다고 봐도 좋다.

 

 

허나 그렇다고 할지언정 운동을 직업으로 바꿀 수 있을 거라고 보는가?

헬스장에서 운동 좀 한답시고 몸을 만들었다고 치자 그렇다고 해서 트레이너가 될 수 있나?

요가 배워서 몸 좀 날씬하고 유연하다고 치자 그럼 요가 강사 할 수 있나?

필라테스 배워서 몸 균형 맞춰서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고 치자 그럼 필라테스 강사 할 수 있나?

 

 

결과는 그럴 수 없다.

진입장벽이 낮은 운동 트레이너라서 시작이야 할 수 있다고 해도 실력이 들통나면 결국 못하는 거다.

운동도 그런데 레포츠 종류는 더 어려울 것이다.

 

 

결국 악기를 배우든, 낚시를 하든, 스킨스쿠버를 하든, 페러글라이딩을 하든 간에 취미로는 직업을 대처하는 일은 아주 드물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제2의 직업,인생을 준비할 취미는 운동이 유일하다. 그러니 더 다양한 취미를 알아보고 다음 인생을 준비하는 경험을 해야 한다. 나머지는 유튜브용 취미인데 이런것으로 평생 유튜브를 하려고 해도 거의 불가능하다. 그리고 경쟁자가 너무 많다. 99%는 망할거다.

 

 

 

취미는 취미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건 지금의 직업(직장)을 더 이상 다니지 못할 경우에 악착같이 혹은 눈치를 보면서 다니는 인생 말고 당당하게 그만두고 새로운 직업(직장)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근데 마치 지금의 직장(직업)을 평생 다닐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퇴근 후 라이프를 즐기는 삶을 산다고 해서 10년 뒤 인생도 평화롭고 풍요롭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즉, 취미가 있는 삶이 당장은 좋아 보여도 결국 10년 뒤에는 취미도 못하는 삶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결국 취미는 취미다.

단순한 취미생활이 여러분들의 다음 10년을 책임져주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물론 직업이 여러분들의 평생을 보장한다면이야 당연히 취미는 여러분들의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어줄 것이다.

평생을 보장한다면 말이다.

 

 

 

 

2. 노력의 성장성

 

허나 지금 여러분들의 직업이 여러분들의 평생을 책임지지 못한다면 저녁이 있는 삶, 취미를 즐기는 삶은 내가 현재 잘살고 있다는 생각에 미래도 그럴 것이라는 환각상태에 빠지게 만드는 마약과 다름이 없다.

 

되려 취미가 없어야 앞으로의 미래를 걱정할 수 있을 여유(시간적, 정신적)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럼 늘 불안하게 미래만 준비하면서 살아라는 것인가?

 

 

절대 아니다.

취미의 양을 줄이고 다음 직업(직장)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면 된다.

취미는 주말에 하고 평일에는 퇴근 후 1시간 정도의 다음 직업(직장)을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괜찮은 삶인 거다.

 

 

그렇게 살다가 좀 더 여유가 생기면 취미 시간을 좀 더 늘리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조금만 다르게 생각을 한다면 「1. 노력의 방향성」 을 발전적으로 만들 수 있다.

 

 

 

우린 평생 일을 해야 한다.

부모님이 부자거나 어디서 큰돈이 하늘에서 떨어져서 이자로 먹고사는 인생이 아니라면 우린 평생 일을 해야 한다.

 

그러면 우린 일(직장, 직업)에서 행복을 찾아야 한다.

아주 당연한 결론이다.

 

 

 

근데 우리나라 교육환경이 행복을 찾기에는 부적절하다.

그래서 첫 번째 직업(직장)은 어쩔 수 없이 성적대로 맞춰서 찾는 수밖에 없다.

 

 

허나 두 번째는 달라야 한다.

두번째 직장(직업)은 스스로 행복을 찾아서 골라야 한다.

그래서 취미라는 것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앞에서는 취미가 마약과 같은 역할을 해서 지금 걱정을 해야 할 일을 망각하게 한다고 했는데 여기서 딴말을 한다고 할 것이다.

 

 

앞에서는 취미를 취미로만 두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이것을 더 발전시켜서 취미를 취미가 아닌 전문가 영역으로 들여놓으면 얘기는 달라진다.

 

 

즉, 취미의 성장성을 높인다면 취미가 직업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매일 같은 운동을 하면 당신은 건강하게 살 것이다.

체력도 떨어지지 않으면 상대적으로 운동을 안 하는 동년배보다 체력도 좋은 삶을 살게 된다.

 

 

더불어 얻는 것은 살찌지 않는 몸매가 될 것이다.

몸을 만들지 않아도 운동을 안 하는 사람보다는 몸이 불어나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좋아 보인다.

이건 삶의 자신감으로 이어진다.

 

 

여기까지가 취미다.

 

 

여기에서 공부를 더 하면 달라진다.

근육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나이가 듦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음식에 대해서 공부를 해서 남들에게 자랑할만한 몸을 만들어버리면 직업으로 나아갈 수 있다.

 

 

평균 기준점을 현재 여러분들을 가르치고 있는 트레이너를 중심으로 하라.

그 트레이너보다 여러분들이 더 많이 알게 되고 운동을 배우면 충분히 취미도 직업이 될 수 있다.

 

 

 

바로 성장의 지속성이야 말로 제2의 인생, 제2의 직업(직장)을 갖게 하는 방법인 것이다.

 

 

 

성장의 기준은 나도 아닌 목표도 아닌 경쟁자 여야만이 내가 40대 이후의 인생을 바라볼 수 있다.

 

 

 

근데 사실 이 방법으로 현재 직장에도 잘하면 된다.

그러면 지금 직장을 더 오래 다닐 수 있고, 진급도 될 것이다.

 

 

허나 앞에서 말했듯이 우린 대부분 학교에서 바로 취업을 하기에 뭘 좋아하는지를 모르고 살아왔다.

그래서 성적에 맞춰서 직장(직업)을 구하기에 그 직장이 나에게 맞지 않을 확률이 90% 이상이다.

결국 싫으면서 성장을 계속해야 지속적으로 회사를 다닐 수 있다는 것을 알아도 안 한다.

 

그리고 바란다. 이대로 살면 먹고는 산다. 그러니 지금처럼만 하자. 그러면 잘 살겠지. 라고 말이다.

 

 

지금처럼만 하면 10년 뒤에는 10년 전의 자세와 지식과 지혜로 직장을 다니게 된다.

물론 적당히 세상의 흐름에 맞춰서 흘러가겠지만 그래도 결국 10년 전과 같은 나는 회사를 그만두게 되는 것이다. (쫓겨나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두 번째 직장(직업)은 내가 좋아하거나 아니면 싫어하더라도 돈을 엄청 버는 직업으로 해야 한다.

 

 

그래서 다양한 취미 생활을 직접 경험해 봄으로 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확인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인생 되는대로 살다가 돈 좀 버는 직장에 들어가면 저녁이 있는 삶, 취미가 있는 삶을 자랑스럽게 살다가 막상 40대가 되어서 지금 직장에서 나와야 할 때, 주변 상황을 따라서 치킨집 하다가 망하고 나도 저거나(유튜브나) 해볼까 하다가 망하는 것보다는,

 

취미를 시도해 나와 궁합이 맞는지, 재미를 느끼는지, 돈이 되는데 재미는 없어도 싫지는 않으니 할만한지 등등을 잘 살펴서 그것을 찾아 실력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야 한다.

 

 

 

 

2-1. 나는 노력을 하는데 아무것도 안 하는 것과 같은 현상

 

 

사실 지금까지 내용은 너무 당연한 거라 지금까지 굳이 내가 이런 글도 올려야 하나? 라는 생각을 했다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삶에 지쳐서 미래를 준비하는 행위는커녕 생각조차 하기 어려워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결국 준비하는 것이 공무원, 공기업, 군무원인 것이다.)

 

허나 그렇다고 해서 미래가 보장되는 건 아닌데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바람을 갖는다.

이대로 살면 이대로 살 수 있을 거야. 평생... 이라는 믿음 말이다.

 

 

왜냐면 현재 나는 힘들고 힘든 건 노력하는거다. 라는 착각하는 상태에 이르기 때문이다.

 

 

노력이라는 단어에 힘이 든다는 의미를 역설로 해석하고 결합을 해버려서, 자신은 미래를 위해서 산다고 착각을 하는 것이다.

더군다나 회사에 다니고 있으면 그 회사가 나를 책임져준다고 착각을 한다.

왜냐면 난 힘들게 일하고 있고, 그건 이 회사를 위해서고, 힘든 건 노력한다는 뜻이라고 착각을 하기 때문이다.

 

 

 

허나 그렇게 생각하는 건 착각이라는 내용을 이전 글로 설명을 했다.

 

 

 

즉 진짜 중요한 것은 그런 착각에서 빠져나와서 현실을 보는 것이다.

 

현실을 본다는 것은 나 말고도 다른 사람들도 있다는 것은 인지하는 것이다.

 

그것은 나 말고도 첫 번째 직장에서 버림받고, 두 번째 직장을 구하려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는 것이다.

 

 

동년배의 40대들은 위로의 대상이 아니라 경쟁자들이다.

그리고 같은 일을 생각하는 사람들 모두가 다 경쟁자들이다.

 

 

처음 대학을 졸업하고 구하는 직장은 쉽다. 어렵다고 해도 그게 제일 쉽다.

허나 40대부터 새롭게 구하게 될 직장(직업)은 들어갈 구멍도 작은데 나 말고도 다른 사람들도 어마하게 많다.

 

 

같은 세대 사람들이 40대가 되어서 꾸준히 자신의 성장을 이뤄내서 그 직장에서 인정받고 안정적으로 사는 % 가 얼마나 된다고 보나?

최근 통계에서 40대가 직장에 나와서 가장 많이 하는 일이 바로 아무것도 안 하는 거라고 한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회사에서 쫓겨나면 무직이 된다는 뜻이다.

 

 

현재 40대 10명 중에 4명이 무직이라고 하니 말이다.

 

 

그나마 치킨집이라고 하는 건 그래도 10~15년 정도는 열심히 돈을 모았다는 뜻이다.

허나 그나마 치킨집도 90%는 망한다고 한다.

 

 

멈추고 볼것은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지 확인할 때 일뿐이다. 멈추면 썩고 부패한다.

 

 

그러니 준비 없이 다가온 40대는 절망에 가깝다.

직장에 매달려 계속 다니거나, 못할 거 같아서 내가 먼저 나온다라는 심정으로 나와도 이 세상에 아무것도 못하는 40대가 설곳을 없다.

 

그래도 먹고는 살아야 하니 전 직장 경력으로 전직 장보다 급이 낮은 회사, 낮은 봉급, 낮은 직위에 들어가더라도 결국 같은 이유로 나오게 되어 있다. 

 

 

그러니 2번째 직장(직업)은 취미의 시도로 방향을 찾고 방향을 찾았다면 그냥 하지 말고 어제와 다른 내일을 만들어서 10년 뒤에는 전문가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하는 것이다.

 

 

 

근데 전문가가 되었다고 해서 내가 성공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나 말고도 전문가가 많으면 결국 그 전문가 사이에서 경쟁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이 이글의 핵심이고, 진짜 내가 하고 싶은 말이다.)

 

 

다시 예를 들자면 운동 트레이너라는 방향을 정했다면 최소한 여러분들을 가르치고 있는 트레이너보다는 더 잘해야 한다.

운동을 더 잘하는 건 기본이고 지식도 더 많아야 한다. 거기에 가다 지혜도 더 겸비해야 한다.

 

 

여기서 지혜란 여러분들이 배우고 익힌 그 지식을 어떻게 해야 나에게서 운동을 배우는 사람에게 적용을 시킬 것인가를 연구하는 방식이다.

그 사람의 생활방식, 직장 라이프는 기본이고 성격, 성향까지 파악해서 적용시키는 지혜까지 익혀야 한다.

 

 

그렇지 않고 지금 내가 배우는 트레이너 수준에서 머문다면 여러분들은 그저 그런 트레이너밖에 되지 않는다.

그저 그런 트레이너란 같은 센터에서도 있고 옆 건물 센터에도 있는 그런 트레이너 말이다.

 

 

그런 상태에서 여러분들이 트레이너를 하려고 한다면 지금 여러분들을 가르치는 트레이너는 과거형 트레이너가 된다.

여러분들은 좀 더 미래에 이 일을 하려고 준비 중이니까. 그러니 과거보다는 나은 존재가 되어야 하는 건 당연하다.

 

 

그러니 노력의 수준을 지금 트레이너 수준 정도로만 생각을 한다면 제2의 인생(다음 직업)은 없다.

(제2의 인생은 없다. = 노력이 결실을 맺지 못한다. = 노력만으로 돈을 벌지 못한다.)

 

 

 

이걸 역으로 생각해보자.

현재 여러분들을 가르치는 트레이너가 계속 같은 수준으로 운동을 가르친다고 생각해보라.

그리고 세월이 10년이 지났다.

여러분들은 10년 전 운동방식으로 운동을 배우는 것이 된다.

세상의 운동방식은 아주 많이 발전했는데 말이다.

 

결국 이렇게만 일하면 될거야. 라는 식으로 한결같은 방식으로 일하다가 10년 뒤에 직장에서 쫓겨날 여러분들과 뭐가 다르다 말인가?

 

 

현재 트레이너도 발전이 없다면 트레이너 일을 계속 못한다.

 

 

이 세상은 어떻게든 더 발전하게 되어 있고, 지식은 쏟아지고, 사람들 삶의 방식은 다양해지고, 개인의 존중은 더 강조가 되어서 더 많은 지식과 지혜가 요구되는 현실인데, 현재 트레이너와 비슷한 수준을 만든다는 것은 과거형 트레이너가 된다는 뜻이니 이렇게 되려고 노력하는 건 노력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서 경쟁자들과 비슷한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노력은 노력의 범주안에 들지 않는다.

그건 당연한 성장 과정일 뿐이다.

 

 

이걸 수식으로 표현을 하자면 경쟁자 노력 100 - 내 노력 100 = 0(zero) 이 되는 것이다.

 

난 이걸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왜냐면 목표를 기준으로

경쟁자는커녕 평균까지 지금의 수준을 높이는 게 노력이라고 하기에는 목적을 달성하기 너무 멀다.

즉 개인적 기준으로는 노력이 맞으나 목표 기준으로는 최소한 평균 수준보다는 높여야 그 시점부터 노력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다. 최소한 말이다.

 

 

평균 수준 이하의 노력은 목표기준으로 수치가 0(zero)이다.

0(zero)은 아무것도 안 했다는 거다.

 

 

근데 여기까지도 힘들다고 더 이상 못하겠다. 라고 한다면 이런 노력으로는 제2의 인생을 살기 어렵다.

이 길은 아닌 거다.

아무리 좋아해도 아닌 거다.

 

 

다른 예를 들자면 공무원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자.

10명 뽑는다.

1,000명이 도전한다.

 

 

이중에 100명은 14시간씩 공부한다.

나도 14시간씩 공부한다.

그렇다고 해서 100명이 다 뽑히는 건 아니다. 결국 뽑히는건 10명이다.

 

 

여기에서 누군가가 하루에 10분씩 100일을 더 공부했다고 가정하자. 

그런 사람이 10명이다.

결국 14시간씩만 하는 난 떨어지는 것이다.

 

 

남들 하는 것처럼 정말 죽을 고생 하면서 노력했는데 목표인 합격을 기준으로 경쟁자들과 비교했을 때 난 아무것도 안 한 것이다.(물론 14시간 이하로 공부한 900명 보다야 많이 공부했지만, 내가 포함된 상위 100명 중에 10분씩 더 공부한 사람 10명보다 부족하고 10명 뽑는 시험에 10명이 10분씩 더 했으니 합격(목표) 기준으로는 아무것도 안 한 거다.) 

남들 하는 것처럼 하는 노력은 아무리 힘들어도 숫자로 따지면 0(zero)이다. 

 

0(zero) 은 아무것도 안 한거다. 목표를 기준으로 말이다.

 

 

반면 합격한 사람들은 '남들 한 만큼(하루 14시간) + 하루 10분 x 100일' 이라는 노력을 한 것이다.

 

 

분으로 따지면 1,000분의 시간을 더 노력한 것이고 시간으로 따지면 고작 17시간이 되지 못한다.

하루 공부하는 것보다 좀 더 한 시간이다.

근데 이 17시간이 합격으로 이끈 거고 합격한 사람들은 불합격한 사람보다 17시간 더 노력해서 합격한 거다.

 

 

이런 노력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하는 숨은 노력이라는 것이다.

고작 하루 10분 더 하고 그걸 100일 정도만 했다는 것은 남들(경쟁자들) 이 볼때는 이미 14시간이나 하는데 그래서 10분 더의 노력은 의미가 없다면 없고 있다면 있는 (미미한) 노력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건 아주 간단하게 표현한 노력의 수치화다.

그래서 여기에서 누가 머리가 더 좋고, 효율적으로 공부를 했느냐, 체력은 누가 더 좋고, 관리를 했느냐, 누가 며칠 동안 더 아파서 쉬었냐, 그리고 운이 있느냐 아니냐 등등의 변수가 존재하지만 단순히 보면 이런 식으로 노력을 표현할 수 있다고 한 것이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건 하루 14시간 공부를 했다는 건 합격한 사람들의 기준을 따르면 노력한 것이 아닌 것이 되는 것이다.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는 나도 10분씩 더 했었어야 했다. 그 10분을 노력이라고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의문이 들 수 있을 것이다.

나도 10분씩 더 한다면 내가 11번째 사람이 되는데 결국 1명이 떨어지게 된다는 공식은 아주 자연스럽게 나온다.

 

 

앞에 내용에 변수가 존재하지 않고 절대적이라는 가정하에 말하자면,

떨어지는 한 명은 운이 없는 사람이다.

합격자가 10명인데 같은 절대치 노력을 한 사람이 11명이면 당연히 공무원 운이 없는 사람이 떨어지는 거다.

 

 

그럼 이걸 반대로 생각해서 공무원 할 운이 없는 사람이 10분씩 더 하는 사람 속에 10명 안에 들어가면 합격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이걸 이해하기 쉽게 다시 예를 들어본다면, 

10분씩 공부를 더 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5명이라고 가정을 해보자.

이 안에 공무원 운이 없는 사람들이 2명이다.

근데 합격자는 10명 뽑는다. 

그럼 운이 없는 최고치의 노력을 한 2명은 공무원 될 운이 없는 사람이라고 해도 무조건 뽑히는 거다.

이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나머지 5명은 14시간씩 공부한 90명 중에 공무원 될 운이 있는 사람 5명이 뽑히는 거다.

혹 공무원 될 운이 있는 사람이 10명이라면, 운이 강한 5명이 뽑히는 거고.

 

 

이 블로그에서 내가 운에 대해서 많이 말했는데 운은 절대적 노력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요 없다.

절대적 1등을 바라지 않고 그저 합격자 그룹 안에 들어가는 정도의 바람은 운이 필요가 없다.

 

반면 운이 아무리 강해도 절대적 게으름을 피우는 비 노력자에게도 운이 적용이 되지 않는다.

어찌 아무것도 안 하는 사람이 운만으로 잘될 거라고 할 수 있겠는가.

절대 게으름적(자기 기준적) 노력 0(zero) x 운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 0(zero)이다.

 

다시 말하지만 0(zero)은 아무것도 안 한 것이다.

 

운은 게으른 자를 떠난다.

 

 

이런 논리가 성립할 수 없다면 이 세상은 운으로 다 돌아가는 세상이 되는 건데 그럼 노력을 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겠는가?

(자세한 내용은 운이 적용되는 사람들이라는 글을 보기 바란다. => http://blog.daum.net/spike96/16464430)

 

운이 적용되는 위치의 사람들 (운을 느끼는 위치의 사람들)

운이 적용되는 위치의 사람들 (운을 느끼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  운도 원하는 목적 근처에는 있어야 적용이 되는 것이다. 대학 입시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가정하자. 1등을 하면 전액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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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렇다면 여기서 결국 14시간씩 공부한 나머지 85명은 헛고생을 한 것이다.(헛고생은 노력이 0(zero)이라는 뜻이 아니다.)

합격하고 싶었다면 14시간씩 공부하고 운이 좋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확실한 방법인 하루에 10분씩 100일을 더 했어야 한 것이다.

 

 

「참고 글 : zero와 다른 헛고생에 대하여 : 1,000명 중에 900명은 13시간씩만 공부했다고 치자.

이건 남들 하는 만큼 공부한 거라서 노력 0(zero)이라는 뜻이다. 근데 14시간씩 공부한 90명 중 5명이 합격을 했다.

그럼 85명은 노력을 했다는 범위에 들어갔다. 이건 고생을 했으나 결과가 없는 헛고생에 해당된다. 

합격한 5명 보다는 공무원이 될 운이 적어서 떨어진거니 이건 헛고생이란 형태로 운으로 저장이 된다.

 

그래서 헛고생은 다음 도전에 운을 가중시켜준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해보자 라는 식으로 자포자기하는 식으로 도전했다가 합격하는 사람을 봤을 것이다.

그동안의 헛고생이 운으로 전환이 되어서 마지막 도전에 힘을 실어준 것이다.

이런 헛고생만 하다가 포기하려고 하는 의뢰자를 한 번만 더 해봐라 이번엔 합격이다. 라고 한 적이 있다.

그리고 그 의뢰자는 원하던 경북대 수의대에 25살에 합격해서 지금도 행복하게 살고 있다.」

 

 

 

여차해서 잠시 운에 대한 설명도 하게 되어 글의 본질을 좀 흐린거 같으나 다시 얘기로 돌아와서,

결국 이 글의 핵심은 남들 하는 만큼의 시간과 성의적 노력은 결국 0(zero). 아무것도 안 한 것과 같은 노력을 한 것이라는 것이다.

 

왜냐면 우린 아주 많은 사람들과 함께 살고 있고, 아주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내가 가려고 하는 방향에 함께 가는 사람들도 아주 많다는 것이고, 그런 사람들은 전부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서 경쟁자들이고, 세상은 이 사람들 모두를 포용하지 않아서 남들과 같은 노력은 개인적 의미는 있을지 몰라도 합격(목표를 이루는)을 하는 기준으로는 합격을 하지 않는 이상은 노력을 한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지 못하는 것이다. 

취미 생활 잘한다고 해서 남들보다 좀 낫다고 해서 그것이 제2의 직업으로 우리의 삶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취미 생활을 하면서 직업으로 삼아도 될 정도의 재미와 수입을 가져도 좋겠다고 느끼는 것을 찾고, 지속적 성장을 함으로써 전문가 영역으로 들어서고 자신만의 철학을 넣는다면 더 좋다.

그렇게까지 했는데도 나와 같이 이런 사람이 너무 많으면 또 더 노력을 해야 한다.

 

'더 노력'을 한다는 것이 목표를 이루는데 필요한 노력인 것이다.

 

 

그래서 세계 1등을 목표로 하고 그렇게 하다가 여러분들이 원하는 시점에 아시아 1등이면 좋고, 대한민국 1등이어도 좋고, 서울 1등도 좋은 거다. 그러다가 서울 2등 서울 3등...... 이 되어서도 해볼 만하다고 느끼면 하면 된다.

 

 

이건희 전 회장이 삼성을 이어받고 세계제일의 기업을 만들겠다고 했을때 임원들은 어리둥절했다고 한다. 이미 한국 일등이어서 먹고 살 걱정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허나 삼성이 세계 1위를 목표로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지 짐작이 간다. 그러니 우리도 각자가 가진 무기를 세계 제일로 만들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러다가 안되면 어쩔 수 없는거지 못하는건 상관없다. 경쟁자를 정해서 뛰어넘을 생각을 하라. 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건 실패가 아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이다.

 

언젠가는 LG도 여기에 끼길 바란다.

 

 

 

남들처럼 해서 옆 건물에도 나 같은 사람이 있고 옆동네에도 있고 저기, 요기, 이쪽. 저쪽에 다 나같은 사람들 있다면 그리고 딱 이 정도 될 노력을 했다면 그건 노력이 아니다.

 

노력이 아니니 제2의 인생은 기대할 수 없는 것이고, 노력에 결실이 없는것이고, 결실이 없다는 것은 돈을 벌지 못한다는 뜻이다.

 

 

노력의 기준은 여러분들 스스로가 되어서도 안되고, 목표가 기준이 되어서도 안된다.

노력의 기준은 좁은 입구를 향해 나와 함께 달려 들어가려고 하는 경쟁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 경쟁자들보다 노력이 성장성과 그 지속성이 월등하면 목표를 이룬다.

비슷하면 상황과 운이 결정할 때가 있지만 이상하게도 운은 남에 것처럼 보인다.

그럼 월등하게 노력하는 것이 방법이다.

그렇게 했을 때 다 못하면 어쩔 수 없는 것이지, 미리 스스로 노력의 기준을 정하고 이만하면 됐다는 식의 적당 노력으로는 목표를 이루기 어렵다.

 

행여 노력의 수준이 이 이하면(스스로 정한 적당 노력) 이 이하로 살아가야 한다. (대부분 이렇게 살아간다.)

 

 

그리고 이 이하라는 삶은 무척이나 고달프다. 

그리고 이상하게 이런 삶을 사는 사람들은 어느 시점부터는 하나둘씩 보이지 않게 된다.

 

 

노란색 구간은 그야말로 우리들이 노력한다고 생각하고 실제로도 노력에 만전을 하는 구간이다. 허나 노란색 구간의 노력만으로는 40대 이후 우리의 삶을 보장 받을 수 없다. 진짜 노력은 파란색 구간이고 파란색 구간의 노력을 해야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노란색 구간의 노력은 개고생으로 끝나서 삶에 원망만 생길 수 있는 구간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