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절박한 상황에서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2013년 12월 6일 글 재업로드
삶에 있어서 편안함을 추구하시던 분이 저에게 문의를 한 적이 있었다.
그분은 이혼이라는 막막한 상황 앞에 자신의 삶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생겨버렸기 때문이다. 아마 앞길이 보이지 않는 심정이었을거다.
그분은 자신이 아트 플라워에 대해 평소에 생각하고 있었지만 편안한 삶에 묻혀서 잊고 있던 것을 자신의 어렵고 절박한 상황에서 다시 상기시켰다.
나의 타로 결과는 아트플라워는 자신을 증명하는 직업이 될 것이고 분명 아주 잘하실 수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결과가 나왔다. 물론 과정이 힘든 건 당연한 옵션이다.
그분은 제 타로 결과에 눈물을 흘리셨다고 했고 몇 번을 읽으셨다고 했다. 그리고 시작을 하셨고 이 사진이 그분에 첫 번째 작품이라고 사진을 찍어서 보냈다.
이런 소식을 들으면 난 아주 보람을 느낀다. 단순한 점쟁이가 아닌 정말 사람의 인생을 바꿔 줄 수 있는 사람이 된 것 같기 때문이다. 이분이 꾸준히 계속 노력해서 언젠가 아트 플라워라는 직업으로 스스로가 떳떳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가 소식)
이분은 아트 플라워를 배움에 너무 힘들어서 그리고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속눈썹 연장 쪽으로방향을 틀어서 계속했고 오픈을 해서 자리를 잡았다고 연락이 왔다. 그렇다고 해서 아트 플라워를 배우던 시간이나 돈이 절대 손해가 아니다. 이분이 속눈썹 연장 쪽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것은 다 이런 시간과 돈이 들어가서였기 때문이다.
이분의 성공에 다 포함된 가격인 것이다. 그러니 다들 인생을 한방에 해결하려고 하지 마라. 이분처럼 시도를 해보고 방향을 틀어도 된다. 이런 시간과 돈은 절대 손해가 아닌 성공의 가치에 보템이 된다.
이 세상에 가장 무서운 건 실패가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않음이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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