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 경험론/운명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나는 것인가?

_교문 밖 사색가 2016. 11. 2. 14:54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나는 것인가?


얼마전 부산에서 혈액형 B형 환자에게 A형을 수혈해서 뉴스에 나온 사건이 있었다...

내가 다닌 전 직장이었고.. 내가 일한 마지막 부서였고.... 내가 싫어하는 의사에게서 일어난 일이었다...


난 퇴사하기 얼마되지 않아서 카사노바 카드를 선물 받았다....

부서에서 준 퇴사 선물이었다...


카사노바 카드는 연애를 전문으로 보는 카드이다....(허나 우리나라 연애사정에 잘 맞는 건 아니다...)



암튼.. 그래도 선물 받은 김에 실험도 할겸... 연애말고 다른 질문을 받았을 경우 어떤 결과가 나올지를 봤다...

그리고 그 대상이 바로 이번 사건의 의사였다...


동료중 한 명은 이 의사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를 물었다...

이 의사의 행로가 자신들의 행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결과는 이 의사는 큰 사건이 하나 생기고 직장에서 쫒겨날 수 있다고 나왔다....


그리고 이 카드가 아무래도 연애를 보는 카드니까.. 여직원과 문제가 생겨서가 아닐까.. 짐작을 했고...

시기별로 본게 아니라서... 대충 3~5년 사이에 일어날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시간을 지나서... 5년이 넘었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난 역시 카사노바 카드는 연애말고는 볼 수 있는게 없구나... 연애에 특화된 카드구나.. 라는 결론을 내렸다...


고작 한 케이스만 봤지만.... 그렇게 크게 나온 결과에 별이 이상없이 넘어간건...

연애에 특화된 카드는 연애 말고는 볼 수 없다는 이유이거나.. 혹은 그  의사가 자기 관리를 너무 철저히 해서 미연에 방지한거라고 밖에는 볼 수 없다...

즉.... 후자는 틀렸다는 말을 미화시킨것이다..(이렇게 자기 관리가 철저하면 미래를 바꿀 수 있거나.. 불행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변명하는게 좀 내 스스로가 추하다...)


허나... 뉴스에서 이 소식을 듣고서는 난 7년전에 카사노바 카드로 본 타로 결과가 떠올랐다...

무려 이 결과가 나오는데... 7년이 걸렸다....

뉴스는 당당하게 그 의사의 진료 과목 명패까지 보여줘서 확실했다....


타로는 구체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아서 어떤 사건인지는 몰랐지만... 그래도 큰 사건은 일어났다....

잘은 모르지만... 전 세계에서 처음 있는 일일 수도 있다고 들었다...

의사로써 치욕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의사는 제법 나이가 있고....(거의 은퇴할 나이다...) 우니라에서 자기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라고 한다...

내가 그 의사를 싫어하는 이유는... 그런 독보적인 존재가 가르침에는 인색하다는 것이다....

내가 배운것을 나만이 할 수 있다것에 대한 자부심은 충분히 이해한다... 더군다나 외국에서 힘들게 배운것을 남에게 쉽게 알려주는것은 쉽지 않을것이다...

허나... 이제 거의 은퇴를 생각해야 하는 마당에 아직도 내건 내꺼야... 라고 생각하고....

혹시나 싶어서 가르침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온 전문의를 마치 레지던트 다루듯이 다루기만 하고 가르침에 인색한 늙은 의사는 내 눈에는 추하게 보였다...


더군다나 연봉이 30억 이상이면서 자기는 서민이라고 말하는 것하며.... 자기가 다니는 병원에서 최고 연배가 높으면서 병원장 자리는 맡지 않으려고 겸손한 척 하는 것이...(책임회피) 솔직히 인간은 덜 됐구나... 싶었다...


이만큼 욕심이 많은 양반이었기에 그만큼 자기에게 일어날 일에 대한 위험대비 관리도 철저했다...

자기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엄격해서 자기 실수를 어떻게든 최소화 하는 사람이었다...


그런 사람에게 수혈사건이 일어난건 정말 의외다...

난 잘 모르지만.. 수혈이라는 것은 최소한 5명의 확인은 들어간다고 알고 있다...

담당의사, 마취의사, 혈액을 받아오는 간호사, 혈액을 주는 병리사, 수혈을 하는 간호사... 적어도 이런 단계는 거친다...



근데 이런 큰 사건이 일어난것이다....


자.. 이쯤되면... 왜 하필이면 수많은 병원중에서 그 병원에서 수많은 의사 중에 그 의사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렇다면 과연 일어날 일은 일어나는 것인가?


자기 관리가 가장 철저한 의사였다... 자기건 절대 뺏기지 않고.... 남에건 더 뺏으려고 했다...

왜냐면.. 자긴 연봉 30억 밖에 벌지 못하는 서민이었으니까....


이런 일은 현실적으로 일어날 이유가 없는 일인데, 세상에 공식적으로 일어난적 없는 일이 이 의사에게 발생했다...


내가 요즘 빠져 있는 연구(?)가 바로 전생이다....

내가 연구한 바로는 거의 우리는 전생의 길을 걷고 있다... 디테일하게 다 똑같다는 것은 아니다...

일단 나도 전생을 그렇게 자세히 보는것도 아니다... 그래서 의뢰자가 어떤 존재로 살았는지를 10장으로 보기 때문이다...(차후에 좀 한가해지면 좀 집중해서 볼 생각이다..)


근데 전생을 본 모든 사람들이 전생과 크게 다르지 않는 삶을 현재 살고 있다.....

전생에 충직한 개였다고 나온 사람은 바로 이 의사 밑에서 충직한 개처럼 일한다.. 심지어 감방에 간 이유도 노상방뇨 때문이었고... 노상방뇨로 걸려서 자동차에 대한 벌금을 800만원이나 내지 않아서 간것이다... 주인에게만 개처럼 충직하다는거지... 주인을 섬기는 이외의 삶은 개처럼 산다...



전생에 편하게 살고 싶어서 돈많은 사람과 결혼을 했는데 이혼을 당해서 위자료로 편하게 살다가 다시 태어난 사람은... 돈 많은 박사를 만나서 편하게 사는게 인생의 목표라고 한다....

 

전생에 진리 혹은 신의 뜻을 알려고 스스로 괴로운 길을 걸은 사람은.. 현재 어쩔 수 없이 취업이 되지 않아서 괴로운 길을 걷고 있다... 이건 누구나 그럴 수 있는데.. 이 분은 취업이 되지 않을리가 없는 조건을 갖고 있는데(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말한다...) 이상하게 안된다....

내 타로 결과도 넌 니가 원하는 직업에 취업이 될 충분한 사람인데... 안될거라고 나온다....


전생에 세상을 알고 싶어서 집을 떠났는데... 떠나자마자 큰 사고 죽었다고 나온 분은... 여행이 무섭다고 한다... 그래도 떠난다... 그래야 자신이 알고 싶은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분이 여행을 떠나면 꼭 이 분 앞에서 사람이 죽거나.. 큰 사고가 일어나는 것을 겪겨나...(비행기가 추락할 위험에 처하는...) 현장에서 목격을 하게 된다고 하니... 더 무서울거다...

그래도 자신이 알고자 하는 것이 있는 곳이라면 떠나는 사람이다...



등등등......


암튼...

내가 이 의사의 전생을 본건 아니지만...  이런 정황으로 미루어보아...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바로 전생의 업보(?)로 인해서 말이다....


만약 내가 자세한 연구를 해서 이게 정말 정확하게 맞다고 증명만 한다면...

우리 현생의 삶은 전생이 지도로 사용할 수 있는것이다...

그래서 이혼수가 있니, 사업을 해야 하니.. 정치를 해야 하니.. 같은것이 거의 전생으로 결정이 된다고 봐야 한다는 것이다...



암튼... 이 전생에 대한건 나중에 좀 더 자세한 연구를 통해서 글을 올려야 할거같다....


그래서 아마 이런 정황으로 보아서 이 의사에게는 분명 명예에 대한 큰 타격이 있을 법한 일이 전생에 있을거라고 추측할 수 있다...

지금 이 의사의 전생을 봐서 확인한다고 한들... 이런 예상의 결과가 나오더라도 끼워맞추기 식으로 생각이 될테고... 더군다나... 이런 의사에게 내 정성을 들여서 타로를 보고 싶지 않다...


그럼 일어날 불행한 일을 막을 수는 없는건가?


이런 불행한 일은 막을 수 있으면 막을 수 있는것이 좋은거다....

이 의사는 자기 관리가 철저했다고 했다.... 근데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내가 이 의사의 타로를 본건 7년 전이다...


만약 내가 타로를 본 시점으로 3년 뒤에 일어날 일이 7년 뒤에 일어났다고 생각을 한다면....

즉... 아무리 철저한 자기 관리로는 일어날 일은 막을 수 없다는 것이다... 단지 현실적으로 시간 연장만 가능하지... 일어날 일은 계속해서 일어나는 현상은 계속 발생하게 된다는 것이다....


자... 최소 5번의 확인 절차를 걸쳐야 하는 수혈이.... 그것도 이 병원에서 이 의사에게 일어났다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확률적으로도 일어날 일이 0% 라고 할 수 있다...

더군다나 수혈 중간 중간에 혈액형이 맞는지 확인도 해야 하는데... 수혈이 다 되서야 알았다는 것까지 감안하면.... 더 그렇다....


즉.. 아무리 자기 관리가 철저하더라도 전생에 벌어진 일을 현생에서 막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허나... 시스템적 자기 관리가 아닌 좀 더 근본적인 문제로 해결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인격적으로 말이다.....


만약 이 의사가 자기 기술을 아래 의사에게 전수를 해주는 사람이라면....

만약 이 의사가 자기가 일하는 병원에 관심을 가지고 병원장을 맡아서 병원에 기여하는 사람이었다면....

만약 이 의사가 자기 밑에서 일하는 직원에게 관심을 좀 더 갖어서 자기 연봉으로 가끔 회식이라도 시켜준다면...

물론 자기 밑에서 200만원도 안되는 월급받으면서 일하는 직원까지 신경써주면 더 좋고 말이다....


만약 이랬다면 이런 명예가 실추되는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사실 이건 내가 확인을 해본 결과가 없어서 뭐라고 할 말은 없다....

그냥 그러지 않았을까.... 라는 내 생각을 말해본것 뿐이다....

내가 생각하는 운명론에 대입하면 이런 일은 이런식으로 막을 수 있다는 것으로 생각이 되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세상은 더 나아지는것은 당연한 현실이기도 하니까...


얘기가 너무 멀리 온거 같지만....

암튼... 카사노바 카드로 이 의사에게 큰 사건이 있을거라고 나온것이... 현실로 일어난것에 대해서 난 좀 놀랐다...

무려 7년이나 지난 시점에 말이다....

더군다나 절대 일어날 수 없을거 같은 사건으로 일어난 것이 설득력을 더해주는거 같다...(만약 흔한 사건이 일어났다면... 그렇게 설득력이 없었을것이다... 세계에서 최소일 수 있다는 것이 이 결과에 설득력을 더해주는거 같다...)


허나.. 이 의사는 끄떡없다....

왜냐면.. 이 의사가 자기 권위로 인해서 이 병원에 벌어다 준돈이 어마어마 하며.. 지금도 병원 수입 넘버원이기 때문이다....

즉.. 병원에서 보호를 하면 했지... 내보내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만약 이 일이 힘이 좀 약한 의사에게 벌어졌다면... 얘기는 완전히 달라졌겠지만 말이다....

(병원에서는 의사를 자르고 조치를 취했다고, 병원을 보호하려고 했겠지...)


어떻게 보면... 이런 강자가 되는것이 전생의 위험요소를 막지는 못해도... 극복 혹은 버티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봐야 할거 같다....

그래서 성공해야 하는걸지도 모르고...(왠지 씁쓸하다....)


허나... 완벽주의인 사람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공식적인 잘못으로 인해서 자기 명예가 실추된것에 대한 상처는 남을것이다...

어떻게보면... 이건 약자가 바라는 비겁한 바램같아서 더 씁쓸하다....


암튼... 난 이번 결과로 전생이 현생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막을 수 있는것은 막게 하고... 받아야 하는것은 받게 하는 방법을 알아봐야 한다는 생각을 강하게 했다...

어차피 현실적인 성공의 방법이야 세상에 널려있고... 찾아볼려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는 세상이니....(스마트 폰만 있더라도 말이다...)

난 이런 운명론에 집중해서 더 알아봐야 할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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