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 항공사 승무원 합격으로 본 운이 있다는 원리
나와 똑같은 사람들과 경쟁하는데 왜 나만 자꾸만 떨어지는 것인가?
한 2년 반 동안 의뢰를 했던 의뢰자이다. 그동안 1년 반은 그냥 타로 의뢰만 했고 내가 주는 메일로 충고만 했을 뿐, 취업에 직접적인 힘을 쓴건 아니었다.
아무튼 그렇게 1년 반이 지나도록 합격이 되지 않으니 직접적인 도움을 받으려고 의뢰를 했고 그렇게 부산에 한 번씩 찾아와 답을 얻어갔다.
허나 1년이 넘도록 내 말을 그대로 한 적은 없었다.
결국은 자기 편한대로 충고를 편집해서 흉내내는 수준이었다. 그렇게 해서는 취업이 안되는 줄 깨닫고는 막판 6개월 정도서야 내 말을 제대로 듣기 시작했고 그래도 자기 성질을 버리지는 못했다.
그렇게 27살이 되어버렸고 승무원으로써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을 하고서는 남은 3개월 동안 내 말을 아주 잘 들었다. 그리고 합격했다.
합격자 80명 중에 27살 합격자는 고작 3명뿐이라고 했다. 그래서 이 의뢰자는 나를 아주 고마운 존재로 생각하고 그리고 운의 원리를 믿게 되었다. 원래 믿었다고는 했지만 합격전에는 아무래도 반신반의인 상태에서 현실적으로 더 뭘 할 수 없는 상태에서 믿는 수준이었고 이제는 진짜 믿는거 같다.
왜냐면 이 의뢰자를 합격시키기 위해서 난 실제로 승무원이 되는 법을 가르친게 아니라 운을 만드는 법을 가르쳤고 그걸 하게 했기 때문이다. 그건 승무원 준비와 전혀 상관없는 일었고, 2년이 넘도록 자기 뜻대로 해서 되지 않았으니 이제는 어쩔 수 없이 믿는 마음으로 했고 기적처럼 합격을 했기 때문이다.
취업을 하니 자신의 현재 가지고 있는 문제 80%가 해결이 되었다고 한다. 특히 인간관계에서는 더 말이다. 그러니 더 신나서 내가 말한 것을 믿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난 이 의뢰자 말고 다른 의뢰자도 이렇게 해서 합격을 시켰다. 자동차 정비하는 의뢰자였는데 벤츠 사업장에 취업을 준비중이었고 내가 시킨건 면접 3일 남겨놓고(3일전에 의뢰를 줬다.) 살을 빼라고 시켰고 그리고 회사에 대한 애사심을 보일 뭔가를 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그 의뢰자는 눈만 뜨면 회사 연역을 외웠다고 했고 근처 학교 운동장을 돌면서 2틀만에 3kg 를 굶으면서 뺏다고 했다. 그리고 그 의뢰자는 합격뿐만이 아니라 더 좋은 작업장으로 바로 보직 이동*을 해서 합격이 되었다. 어딜 넣어도 취업이 되지 않던 28살 의뢰자가 이런 결과를 받게 되니 당연히 믿게 되는것이다.
*타로 결과도 현재 가려는 직장은 더 나은곳으로 가려는 중간단계라고도 나왔고 이 의뢰자의 노력은 중간 단계를 뛰어넘게 했다.
아무튼 취업에 합격시키는건 의외로 간단한 면이 있다. 그 간단한걸 할 수 있느냐, 못하느냐 차이인데 일단 승무원같은 직업은 생각해보면 아주 간단한 원리도 합격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우리는 학원이나 학교에서 배운것을 가지고 면접을 보러갈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경쟁자들이 얼마나 자신과 차이가 날거라고 생각하는가? 좀 더 좁혀서 얘기를 해보면 1차 면접에서 합격한 사람들만 비교해서 보면 더 확실하다. 그렇게 좁혀지면 사실상 다른 경쟁자들과는 나는 그렇게 실력과 외모의 차이가 나지 않을거라고 봐질것이다.
그럼 누군 왜 합격을 하고 누군 왜 떨어지는것일까?
어차피 비슷한 실력, 비슷한 외모다. 그럼 내가 합격해도 이상할거 없는데 난 떨어지고 누구는 붙는다. 그럼 대충 하는 말이 있다. 운이 좋다, 안좋다,라는 말이다. 지나가는 말로 하기에 적합하다. 그런데 이 말이 절대적이라면 어떨까? 그리고 난 이 말이 내가 합격시킨 이 의뢰자에게 절대적이라고 적용시켜서 합격을 시켰다.
잘 생각해보라, 누가 되어도 이상할거 없는데 누군가는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뽑는 사람보다 지원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즉 현실적 논리, 실력적인 면, 외모적인 면 그리고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그래도 학교, 학원에서 노력한 것이 비슷비슷한 사람들끼리 경쟁을 하면 운이 지배적으로 작용이 된다는 것이다.
자, 그럼 이미 운이 강한 사람이 합격으로 결정이 되어 있다는 뜻이 된다. 맞다. 그냥 이대로 가면 그냥 그렇게 운이 강한 사람이 합격이 될것이다.
그래서 운이 없는, 그것도 취업운이 없다고 나온 의뢰자는 2년 동안 떨어졌다.
그래서 난 이 의뢰자에게 운을 만드는 법을 가르쳐줬는데, 2년이 넘도록 내 말 그대로 한적이 없어서 서류에서 떨어지는 수모에서 최종면접까지 가게는 만들었지만 결국 합격까지는 시키지 못했다. 그래서 마지막 3개월, 사람이 어쩔 수 없다는 심정이 들때 서류에서 떨어지는거 최종 면접까지는 가게 만들어준 그 힘을 믿고 면접과 전혀 상관없는 일을 시켜도 믿고 내 말대로 하게 된 그 3개월이 의뢰자를 합격시키는 운을 만들게 한 것이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얼마든지 알 수 있다. 회사입장에서 어차피 누가 되어도 상관이 없는 면접자리고 지원자라면 보이지 않는 원리가 작용이 될거라고 보지 않는가? 즉, 운이 작용이 될거라고 생각이 되지 않는가 말이다.
그러면 운을 만드는것이 합격으로 가는 길이 될것이고 그건 취업준비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뜻이다.
내가 가장 안타까워 하는 건 최종 면접까지 가서 떨어지는 사람들의 심리를 보면 '다음에는 될거야'라는 이상한 생각을 한다. 그 사람은 그게 한계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다시 도전하면 최종까지 자연스레가게 되어서 거기서 빠짝 잘하면 합격할거라는 생각은 오류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뭘 더 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런 생각으로 다시 도전했다가 1차 면접에서 떨어지는 사람도 봤다.
이런 사람들은 약간만 운을 더 만들어줘도 바로 합격을 할 수 있었을텐데.. 라는 안타까움이 생겨난다.
그래서 난 타고난 운이 없으면 현생에서 운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취준생이 전국에 61만명이나 된다고 한다. 다들 자기가 원하는 직업과 직장을 갖고 싶을것이다. 그럼 객관적으로 보라. 내가 원하는 직장과 직업에서 나와 경쟁자들중에 누가 되어도 이상하거 없다면 왜 나는 떨어지게 되고, 경쟁자는 붙게 되는것일까? 뭔가 다른 현실적인 것이 있을거라고 생각해도 좋다. 그건 어쩔 수 없으니까 결과를 수용하기도 좋다. 허나 그런게 없다면 결국 운싸움 혹은 기싸움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타고난 운이 강한 사람이 면접관 눈에 더 뛰어나게 보여서 합격하는것이 당연한 것이고, 타고난 운이 없다면 운을 만들어야 하는것이다. 당신이 현실적인 준비를 다 해서 누가 합격해도 이상할거 없는 직장과 직업에 도전을 한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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