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맛 집을 믿기 어려운 이유...
많은 블로거들이 맛 집들에 대해 소개를 한다.
그건 그만큼 맛 집을 찾는 다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일 것고, 삶의 질이 나아짐에 따라,
입맛이 까다로와진 사람들이 많이 짐에 따라 같은 스파게티를 먹더라도 좀 더 나와 취향이 비슷한
스파게티를 먹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정보 공유의 표현이겠다.
하지만 그렇게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집들 정말 맛 집들일까...?
그렇다면 맛 집에 대한 기준은 무엇일까...?
각각의 식성의 취향까지 고려한 맛 집 블로그는 찾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맛에 대한 기준은 개인의 입맛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필자는 인터넷의 블로그 소개로 찾아간 맛 집에서 감탄 할 만한 맛을 느낀 적이 없고,
친구들과 혹은 직장동료들과 함께 간 음식점에서 이 집 인터넷에도 나왔다는 말을 듣고 먹어도
솔직히 더 이상의 무언가를 느끼긴 어려웠다.
커피숍을 시작 하게 되었다. 그 와중 맛 집에 대한 알아서는 좋지 않은 것을 알 수 있게 되었다.
권리금이라는 존재와의 맛 집의 상관관계... 그리고 인터넷
권리금은 장사의 터를 잡아 놓은 상인이, 미래의 이익을 산출하여 내 놓은 가게의 가격이다.
만약 그대가 스파게티 집을 한다고 가정하자. 하지만 그대는 스파게티를 잘 모른다.
그래도 상관없다. 권리금 안에 당신의 불안감까지 감싸 안을 금액까지 다 포함되어있다.
그대는 잘 되는 스파게티 집을 찾아 인수 하면 그 스파게티 집에서 가게에 운영되는
모든 비법을 다 가르쳐 주게 되어있다. 그리고 간판까지도...
만약 그 집이 10년 경력을 가지고 있는 집이라면,
당신은 권리금으로 그 10년 경력을 산거기 때문에 당신도 장사한지 하루 만에 10년 경력이 생기는 것이다.
이것이 권리금의 위력이다.
하지만 당신이 전 주인에게 구체적인 질문을 잘 못해 모든 방식을 배우지 못했다면,
맛은 점점 나빠져 주위 평판은 나빠지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인터넷의 최근 몇 년 동안의 기록은 변함없이 당신의 가게를 맛 집으로써의
위상을 드높여 줄 것이다.
혹은 시대의 조류에 따라 입맛이 바뀌는 현상이 생기면 당신은 스파게티에 조회가 없기 때문에
발 빠르게 맞추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상관없다.
인터넷의 최근 몇 년 동안의 기록은 그 맛에 대해 상세히 기록하지 않는다.
그냥 맛있다. 맛없다. 가격은 이렇고, 인테리어는 이렇고, 저렇고,
심지어 당신이 스파게티에 잘 모르고 시작 한지를 모르는 사람은
당신이 10년 경력의 배태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까지도 있다.
당신이 시대의 조류에 발 빠르게 맞추지 못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몇 년은 버틸 수 있다.
그리고 입맛은 누구나 다르기 때문에 정말 형편없지 않는 이상
어쩌면 사람마다 각기 다른 음식의 입만의 도움도 받을 가능성도 아주 많다.
내가 커피공간이라는 커피숍을 할 때 그 전의 집은 일본 대중음식 점이었다.
내가 들은 그 사람의 이야기는 일본에서 음식을 직접 배워와서 가게를 차린 거고,
경력은 일본에서 3년이라고 들었다. 하지만, 그 사람은 일본어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었고,
더군다나 일본에 가본 적도 없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몇 일 동안 들락날락 거리면서 보면서 재료를 구입하는 걸 보니,
TV에서 보듯이 주인 집 아저씨가 시장에 가서 물건 하나하나가 싱싱한지를 확인하며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인터넷에서 구입하였다. 그리고 주방을 보는데,
아~ 검은 그 찌든 기름 찌꺼기들..... 위생 계념은 정말 형편없었다....
근데 이 가게 이름을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맛 집으로 블로그에 많이 올라와 있었다.
더군다나 부산의 맛집에 대해서는 자기가 죄다 꾀뚤고 있다는 식으로 부산에서의 맛 집은 자신있어하는,
내가 아는 사람도 그 집에 대해서 자신의 블로그에 서술을 해 놓은 것이다...
신뢰가 확~ 떨어지는 순간이 아닐 수 없었다.
내가 그 집 음식이 맛이 없다고 느낀 것은 일본 음식이 내 입맛에 맞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당시 같이 음식을 먹었던 나머지 네 사람들도 음식을 모두 남겼다.)
이런 집이 맛 집으로까지 인터넷에 쓰여지고 있다는 것은
정말 인터넷을 신뢰할 수 없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인터넷 맛집.... 정말 맛집일까? 아니면 작성자가 맘에 들어하는 집일까...?
어쩌면 맛을 떠난 특이한 집일 가능성도....
얼마전 서면 구석에 있는 허름한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가끔 친한 사람과 가는 곳이다.
워낙 허름해서 약간 불편한 사람과는 가기가 어려운 곳이고, 저녁만 해결하는 곳이라,
대화까지 필요한 서면의 만남에서는 잘 가기가 어려운 곳이다.
그곳에서 문득 생각난 것은 사진찍기 어려운 곳은 맛있는 집이어도
인터넷에서는 맛집으로 소개 될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라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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