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4
곧 판타스틱 2편이 개봉한다기에 급 다운로드하여 본 영화다. 이 영화역시 마블 코믹스의 만화가 원작인 듯하다. 이 영화를 보니 그냥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요즘 영화가 다시 옛날로 돌아가고 있는 게 아닌가? 컴퓨터 그래픽을 생각지도 못 할땐 영화는 드라마 위주였다. 그리고 신기한 특수 효과가 등장하고 그래픽을 이용한 영상이 대중들에게 선보일 땐 드라마 보단 영상이 위주였다.
지난 몇 년간 그래픽의 한계가 느껴지는 해였던 거 같다. 아마도 그래서 정서적으로 뭔가를 느낄 수 있고 아직은 그래픽보단 드라마가 우선인 우리나라 영화가 몇 해 인기가 있지 않았나 한다.
이 영화를 보니 그래픽의 정체기를 극복해서 좀더 환상적인 영상을 보여 줄 수 있으니 드라마는 또다시 잠시 배제된 듯한 시기가 왔다는 걸 암시하는 것 같다. 하지만 현란하기만 더 할 뿐 기존의 그래픽 효과와 별로 차이 점이 없어 보여 판타스틱 4는 좀 아쉬움을 남긴다. (트랜스포머를 먼저봐서 그런가?)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 '실버서퍼의 위협'은 참 기대가 되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