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잘못 만나 20대 운을 다 뺏겨버린 30대의 한숨 (feat. 박진영의 조언)
친구 잘못 만나 20대 운을 다 뺏겨버린 20대의 한숨 (feat. 박진영의 조언) 급변화가 기본값이 되어버린 세상에서 이제 보통의 친구란 의미가 없어진 세상이라도 이상할게 없다. 30살의 여성 3명이 타로를 보러왔다. 첫 번째 분 타로를 보고, 이어 두 번째 분도 타로를 보았다. 나머지 한 명이 남았지만, 이들 셋은 본래 자신들의 자리로 가려하는 듯 보였다. 그런데 세 번째 분이 내 앞에 앉았다. 하지만 먼저 타로를 본 친구 둘은 그냥 자신들의 테이블로 가려하고 있었다. 난 “이 분도 타로를 보려고 하는데, 가능하면 같이 있어주시는게..” 라며 말을 흐렸다. 그러니 그 두 분이 마지못해 자리에 앉으셨다. 세 번째 여성분의 질문은 자신이 커피전문점에서 일하는 것이 좋은지, 일반사무직으로 가서 일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