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살이 Day 54 (2023.10.10)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순이라고 하지만 그냥 다 같이 해야 한다. 초보자에게 효율이란 없다. 닥치는대로 하는거다.
My condition is getting better than yesterday.
I had an upset stomach yesterday.
I will start over tomorrow.
이거 쓰는데 대략 10분 정도 걸리는 거 같다. 일단 한글로 3줄을 머릿속에서 완성한다. 그리고 영어로 무조건 쓴다. 두 번째 모르는 단어만 찾아서 집어넣는다. 가령 체했다는 단어는 오늘 처음 알았다. 개인적으로 20대 때는 1년에 한 번 내지 두 번은 꼭 크게 체했었다. 그리고 요즘은 뭔가 조짐이 있으면 체한다. 그리고 조짐이 있었다.
그리고 안에 들어갈 조사나 전치사라고 불리는 그런 것들이 있는지 고민을 해본다. 가령 Yesterday 앞에는 in이나 on이 들어갈 거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을 받아서 고민을 한다. 그리고 읽어보고 어색하면 버린다. 그리고 최종확인을 한다. 하지만 무조건 파파고를 믿지 않고 고민을 더 하고 다른 방향으로 찾아보고 최종결론을 내린다.
3번째 줄은 start again이라는 단어를 추천받았으나 개인적으로 구동사 start over를 넣고 싶어서 그냥 넣었다. 지금 보면 첫 번째 줄에 getting better 보다 getting over을 사용했으면 더 원어민스러운 문장이 되었을지 궁금하다.
(side talk)
런던 날씨에 적응이 어렵다. 바람은 찬데 햇빛은 강하니 더운지 추운지 모를 날씨에 조금만 무리하면 몸에 무리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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