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남자친구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남친의 고마움을 모르고 헤어진 여자 ver.)

 

헤어진 남자친구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2

 

 

▶ 의뢰자 : 29살 미인대회 출신의 여성

▶ 사연 : 만난지 4년. 의뢰자분은 결혼까지 생각을 했다고 함. 허나 남자를 노예처럼 대했고, 자신의 친구들은 자동차 선물받고 결혼하는데 자긴 이꼴이 뭐냐고 했다고 함. 

 

 

 

▲ 남친을 노예처럼 대한다는 친구의 말

 

 

 

 

 

▶ 헤어진 원인 : 남자쪽 부모님의 반대. 허나 사연을 보면 여자쪽에서 남자를 일방적으로 무시한것으로 인해 헤어진것으로 보임.

 

 

 

▶ 헤어진 기간 : 6개월.

▶ 남자의 현재 상태 : 남자는 어린 나이에 사법고시 패스한 법조인. 선보고 있다고 함.

▶ 의뢰자의 현재 상태 : 6개월 동안 선 7번 봄. 자신의 수준으로 만날 수 있는 선본 남자들이 다들 이 남자보다 못하다는 것을 깨닫고 의뢰.

 

 

 

 

비슷한 사정과 고민이 있으시다면 참고해서 보고 의뢰해주세요.

앞으로 의뢰자 이름은 달팽이로 명해서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남자는 현재 달팽이님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남자는 여전히 달팽이님을 사랑한다고 합니다.(가운데 카드 중 왼쪽 카드)
카드속 두 남녀는 큰 성 테라스에서 서로 포옹을 하고 있는 장면의 카드입니다.
사랑한다는 뜻의 카드입니다.
남자분은 아직도 달팽이님을 잊지 못하고 있죠.

 

그래서 여전히 남자는 달팽이님이 그립다고 합니다.(윗 카드 중 왼쪽 카드)
술잔에 술이 반이 있으면 반씩이나 있네 하는 지팡이의 여왕입니다.
남자는 달팽이님에게 대한 그리움이 있는데
카드의 위치가 달팽이님을 생각하는 육체적인 부분에 있다보니
아무래도 외모에 대한 다른 여자들과의 차별성과 육체적인 관계에 대한 그림움이 강한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게 잘못 된것은 아니구요.

외국드라마를 보더라도 과거의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낼때 육체적인 관계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는 걸로 나오잖아요.
아무래도 그때가 가장 강렬하고 서로 소통이 잘되는 것이기에 드런거죠.
그렇다고 꼭 육체적인 관계에 대해서만을 표현하는 위치는 아닙니다.
현실적인 면을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같이 즐거운 여행을 간다는 그런것도 포함이 되죠.
하지만 둘 중 강한쪽은 육체적인 면에 대한 그리움이라는 겁니다.

 

암튼 그렇다라도 자신의 상처는 어쩔 수 없이 깊다고 합니다.(아래 카드 중 왼쪽 카드)
카드속 전사는 9개의 칼에 찔려 피를 질질 흘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남자는 달팽이님으로 인해 큰 상처를 받고 아직도 회복이 되지 않고 있다는 뜻이죠.
그런데도 아직 사랑한다고 하고 그리워 한다는 걸 보면 정말 많이 사랑했던 것 같습니다.

 

남자는 이제는 나도 잘 모르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왼쪽 카드 중 왼쪽 카드)
카드의 뜻은 나도 모르겠다. 라는 뜻의 카드입니다.
남자는 자신의 상처와 아직도 그리워 하는 마음 사이에서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할지에 대해 많이 괴로워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아무 생각하지 않기로 하고 결정을 하고 애써 잊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해결되지 않는것을 신경쓰기보다는 자신의 일 혹은 취미에 몰두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오른쪽 카드 중 왼쪽 카드)
카드의 뜻은 새로운 기술을 익힘에 있어서 어찌 즐겁지 아니하랴. 라는 뜻이 카드입니다.
생각하면 행복하기도 하지만 괴로운 감정도 함께 있으니 그렇게 힘들어하는 것보다
차다리 다른 일에 신경을 써서 잊는것이 더 낫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죠.

 

남자는 달팽이님을 만나면서 행복했다고 합니다.(왼쪽 카드 중 오른쪽 카드)
카드는 황후입니다. 카드의 뜻은 물질의 풍요 대지의 풍요를 뜻합니다.
남자는 달팽이님을 만나면서 많이 행복했었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죠.
거의 잊으려고 작정을 하는 겁니다.
9개의 칼에 찔리는 고통을 갖고 있으면서 행복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헤어졌을 때 좋은 기억만 남는 과정을 겪는건데요.
거의 완전히 잊어가는 단계이죠.

 

남자는 달팽이님을 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윗 카드 중 오른쪽 카드)
카드속 여사제는 검은 기둥과 흰 기둥 사이에서 정신적인 수양을 쌓고 있고 조화와 절제를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자신의 현실을 깨닫고 스스로 앞으로 나아감에 있어서 달팽이님이라는 존재에 대한 편집을 하고 있는 것이죠.
좋은 기억으로 자신을 치유하고 나쁜 기억을 잊음으로 인해 자신의 발전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는 단계입니다.
그래서 남자가 더 발전을 하고 살 수 있으니까요.

 

어차피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으니까 더 그렇게 하려고 하겠죠.(아래 카드 중 오른쪽 카드)
매달려 있는 남자입니다. 매달려 있는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을 뜻합니다.
하지만 이 남자의 얼굴뒤에는 후광이 비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는 뜻이죠.
하지만 이 남자는 그걸 기다리기만 할 뿐 그걸 찾을 수는 없습니다.
남자는 달팽이님을 기다리는 건지 아님 이런 상처를 극복할 다른 사람이 오겠지.. 라는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둘다 라고 봐야죠.

 

달팽이님이 보고 싶을 때가 있다고 합니다.(가운데 카드 중 오른쪽 카드)
카드속 은둔자는 속세에 적응을 하지 못해 산속으로 왔습니다. 언젠가 돌아갈 생각으로 속세를 계속 살펴보고 있는 중이죠.
우리가 어울리지 못해 결국 자신은 이렇게 홀로 있지만 달팽이님이 보고 싶어서 생각이 난다는 뜻이죠.

 

하지만 남자는 이제 이런 과거에 매여있기보다는 자신의 뜻을 펼칠거라고 합니다.(오른쪽 카드 중 오른쪽 카드)
카드속 바보는 벼랑끝에서 자신의 뜻을 펼치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카드의 뜻은 너의 직관을 믿고 따라라. 라는 뜻의 카드입니다.
달팽이님을 아직 잊지 못하고 사랑한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으니
남자는 자신의 앞날을 위해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그래서 달팽이님은 남자분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다시 만날 수는 있다고 합니다.(윗 카드 중 왼쪽 카드)
카드의 뜻은 재결합 입니다.
다시 만날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달팽이님은 다시 잘 지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을 할겁니다.(가운데 카드 중 왼쪽 카드)
카드의 뜻은 감정의 풍요를 느끼기 시작하다. 입니다.
다시 만나게 되면 예전처럼 되돌아 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을 하게 되신다는 뜻이죠.

 

하지만 예전과 같은 관계는 절대 어려울거라고 합니다.(아래 카드 중 왼쪽 카드)
한 남자가 절벽위에 매달려 있는 모습입니다. 마지막 한 발자국만 올라가면 정상이지만
올라갈 힘이 더 이상 없습니다. 위에 있는 용이 도와주면 올라갈 수 있지만 그 용은 그러지 않을겁니다.
다시 만나더라도 그 사람의 마음은 오픈되지 않아 예전과 같은 만남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뜻이죠.
아무리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 있어도 같은 일을 반복하게 되는 일은 남자는 하지 않으려고 할테니
절대적으로 변한 모습을 보여주고 그리고 그 변한 모습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모습도 보여줘야 할겁니다.

 

그래서 달팽이님은 인과응보라고 생각을 하시게 될겁니다.(왼쪽 카드 중 왼쪽 카드)
카드의 뜻은 얻는 것과 잃는 것 본전이라는 뜻이죠.
결국 이 모든 상황은 내가 이렇게 만들어버렸다고 생각을 하게 되신다는 뜻이죠.

 

그래서 만나고는 있어도 껍데기만 만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될겁니다.(오른쪽 카드 중 왼쪽 카드)
검의 왕입니다. 이 왕은 국민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무능한 왕을 뜻합니다.
달팽이님은 나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않는(남자입장에서는 달팽이님을 믿을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니) 남자가 껍데기처럼 느껴지게 될겁니다.
감정적으로든 물질적으로든 말이죠.

이건 남자가 잊으려고 하는 시기에 다시 만나게 되서 그런거고
남자는 다시는 과거의 일을 되풀이 하기 싫어하니 당연히 마음을 열기가 어려운거겠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만나는 이유는 아직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달팽이님은 그런면을 잘 이해하고 힘들더라도 노력을 하셔야 할겁니다.

그리고 제가 만날 수 있다고는 해도 절대 전화 한 통으로 다시 만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필요하면 집에 찾아가서 진심을 전달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고.
무릎을 꿇고 비는 단계까지는 아니더라도 울고 불고 하시면서 진심들 전달하고 뭔가를 깨달았다는 것을 전달하는 노력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전화 한통으로 다시 만나는 것이 가능할걸 생각하고 문의하신거라면 그건 절대 다시 만나고 싶어하는 마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능력을 재대로 잘 발휘 하라고 합니다.(윗 카드 중 오른쪽 카드)
카드의 뜻은 능력을 적재적소에 발휘하라. 라는 뜻의 카드입니다.
남자는 달팽이님을 다시 만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남자는 달팽이님의 외모를 쉽게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이런 능력을 잘 이용을 하셔야 합니다.
외모는 보여지지 않으면 아무소용없죠. 만나야 합니다.
그리고 그 남자는 날 좋아한다는 것을 심리적으로 잘 이용을 하셔야 하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자가 달팽이님에게서 뭘 원하는지에 대해 아주 세부적인 것을 알아내셔야 합니다.(오른쪽 카드 중 오른쪽 카드)
카드의 뜻은 목적을 보다 분명하게 설정을 할 필요가 있다. 라는 뜻입니다.
남자는 아직도 달팽이님을 사랑하고 잊지 못한다고 할지언정 그게 달팽이님을 다시 만나고 싶어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되려 지금 잊고 싶어하죠.
그러니 도망가려는 남자를 잡으려면 미끼가 필요합니다.

내가 잘 할께 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잘 할께 가 중요한겁니다.
예를 들면 전 차를 탈때 흙이 붙은 신발을 털고 타는걸 좋아합니다. 이런 자세한 사항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앞으로는 내가 잘할께 가 아니라. 내가 자기 차를 타더라도 흙발도 잘 털고 등등을 잘 표현해 나가셔야 한다는 뜻이죠.

 

그리고 금전적으로도 같이 노력을 하겠다는 의지도 보이셔야 한다고 합니다.(아래 카드 중 오른쪽 카드)
카드속 두 난쟁이는 돈나무에 돈이 열리는 협약을 채결하고 있습니다.
같이 돈을 벌라는 것이 아니라. 돈을 헛되이 쓰지 않겠다. 내조를 잘 하겠다.
그정도로도 많은 어필이 될겁니다.
경제관념이 뚜렷한 여자를 남자들은 좋아하거든요.

 

달팽이님은 너무 한번에 이 남자의 마음을 사로 잡으려는 욕심을 부려서는 안된다고 합니다.(왼쪽 카드 중 오른쪽 카드)
카드의 뜻은 재산이 많이 늘어날 수록 감시자는 더욱더 사나워진다. 라는 뜻의 카드입니다.
한번에 남자의 마음을 사로 잡으려고 악을 쓰면 쓸수록 달팽이님은 남자입장에서 과거의 모습을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과거에 못되게 한 그 모습을요.
그러면 남자는 달팽이님이 역시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게 될것이고 그러면 다시 만나봤자. 같은 일의 반복일 테고 
그럼 만나봤자 마음만 아프게 되고 그럼 만나봤자 소용이 없다고 생각을 하게 되겠죠.

한번 무너진 마음을 회복하는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지금 사랑하다고 해도 그것과는 별개의 감정이죠.
서서히 마음을 열수있게 꾸준한 관계를 유지하셔야 합니다.
변했다는 면을 보여주고 변하겠다는 공약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지를요.

 

그러기 위해서는 극단적인 방법도 필요하다고 합니다.(가운데 카드 중 오른쪽 카드)
카드의 뜻은 임신입니다.
임신은 두 사람의 관계를 연결시켜주는 어쩔 수 없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죠.
이렇게까지 극단적인 방법이 나온것은
남자가 달팽이님이 변한 모습을 확인하는데까지 너무 오래걸려 달팽이님이 지쳐버려 포기할 수도 있기때문이고
아님 달팽이님이 아직까지 남자가 원하는 모습으로 변한것이 아니기에 결국 남자와 다시 헤어져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죠.

노력만으로는 안되는 상황이니까요.
그럴때 임신이라는 것은 달팽이님이 남자가 다시 떠나지 않게 만들어주는 끈 역할을 해서 달팽이님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아주 확실한 역할을 하는 것이 되죠.
그리고 어차피 다시 만나는 것은 29살 달팽이님 입장에서는 결혼을 염두해두고 만나는 것이니 절대 무시할 방법은 아니라고도 생각은 되어집니다.

제가 다시 만날 수 있다고는 해도 그게 절대 쉽게 될거라고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그리고 다시 만나더라도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되기는 거의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극단적인 조언카드가 나오기도 했죠.

암튼 정말 다시 만나시고 싶으시다면 이 사람 아니면 안된다는 죽을 각오가 필요하실겁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은 그정도로 힘든 거니까요. 더군다나 한번 깨어진 관계는요.

 

 

 

 

허나 남자의 상태가 이정도면 의뢰자분은 전남친을 놓아주는게 예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복이 복인지 모르고 함부로 대하면 이런 복을 자기 발로 차버리는 꼴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게 하는 사례라고 볼 수 있죠.

 

다시 한 번 자신의 주변을 살펴보고 자신이 없는것만 생각해서 아쉬워하지 말고, 가지고 있는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