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사례/연애, 결혼

가치관이 달라서 헤어진 남자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_교문 밖 사색가 2019. 6. 5. 13:00

가치관이 달라서 헤어진 남자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재회가 하고 싶은건지? 자신의 전성기로 돌아가고 싶은데 마침 그 때 그 남자가 있어서 필요한건지 이것부터 알아차려라.

 

 

◆ 의뢰자 : 20대 중후반 정도로 보이는 여성, 예쁨.

 사연 : 만난지 200일 정도. 의뢰자분은 결혼까지 생각을 했다고 함. 허나 가치관(가족관) 차이로 헤어졌다고 함.

 헤어진 원인 : 사연에 없음.

◆ 헤어진 기간 : 사연에 없음.

◆ 남자의 현재 상태 : 다른 여자를 만난지 얼마되지 않은 상태라고 함.

 

 

 

전개 사진 : 남자는 현재 달팽이님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남자는 현재 달팽이님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남자는 달팽이님과는 아무 장애가 있어도 극복을 하면서 서로 힘을 합치면 더욱 잘 살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아래 카드 중 왼쪽 카드)

산 위에서 두마리의 용이 에너지를 모으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 에너지는 앞에 있는 장애물도 부셔버리고 갈 정도로 아주 강력한 힘이라고 합니다.


남자는 달팽이님과 함께 하면 어려움이 있어도 그걸 극복하면서 살아갈 갈 수 있는 동반자가 될 수 있었을거라고 생각을 하는것이죠.

 

 

그래서 자신에게 있어서 다른 여자보다 더 좋은 여자라고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오른쪽 카드 중 왼쪽 카드)

술잔에 술이 반이 있으면 반씩이나 있네 라고 긍정적으로 말하는 지팡이의 여왕입니다.

남자는 자기 주제에 내가 다른 여자를 만나면 얼마나 더 좋은 여자를 만나겠나, 라고 생각을 하면서 달팽이님이야 말로 내가 만날 수 있는 여자중에서 아주 좋은 여자 일거라고 생각을 한거죠.

 


허나 달팽이님과 함께 장애를 극복하기는 커녕 달팽이님 자체가 장애가 됐다고 합니다. (왼쪽 카드 중 왼쪽 카드)

카드의 뜻은 좌절입니다.

달팽이님과 함께 하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을 할 수 있었을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만 어쩌다보니 달팽이님 자체가 자신에게 있어서 장애가 되어 아주 큰 불행감을 느끼게 됐다는 뜻이죠.

 


그래서 남자는 이런 일이 발생이 된 상태 그래서 달팽이님과 헤어지게 된 상태를 아주 가슴 아파하고 있습니다. (윗 카드 중 왼쪽 카드)

카드속 세마리의 용들이 서로 각자 상대방의 용의 심장에 칼을 켜누고 있습니다. 카드의 뜻은 가슴이 아프다. 입니다.

남자는 원치 않던 원했던 간에 상황이 이렇게까지 가게 된 상황에 대한 아픔이 있다고 합니다.

 


허나 남자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합니다. (가운데 카드 중 왼쪽 카드)

8개의 잔을 만들어 놓고 떠나는 여자입니다. 원래는 10개를 만들어야 하는데 나머지 2개를 여기에서 더 만들지 못해 2개를 더 만들기위해 떠나는 것이죠. 결국 여기에서 목적을 이루지 못해 떠나는 것이고 여기서는 최선을 다했다는 뜻입니다.

상황이 안타깝고 가슴아파도 남자는 달팽이님과 잘 해보려고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을 하는것이죠.

 

 

지금까지는 켈틱 드래곤 카드로 남자가 달팽이님을 생각하는 감정적인 면을 중심으로 봤습니다. 지금부터는 유니버셜 웨이트 카드로 남자가 달팽이님을 생각하는 현실적인 면을 중심으로 보겠습니다.

 


 


남자는 달팽이님과 함께 힘을 합해서 살아갈 수 있었을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윗 카드 중 오른쪽 카드)

카드속 성직자, 설계사, 목수가 힘을 합쳐서 같이 성당을 짓고 있는 모습입니다.

남자는 달팽이님과 함께라면 이렇게 힘을 합쳐서 이 험난한 세상을 같이 이겨나갈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을 한거죠.

 


남자는 달팽이님을 자신의 힘으로 지켜줄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왼쪽 카드 중 오른쪽 카드)

카드속 검의 왕은 자신의 강력한 권력으로 국민을 지켜주는 왕입니다.

남자는 지금은 어쩔 수 없이 서로 의지할 수 밖에 없다고 해도 자신이 힘이 생기고 강력해지면 달팽이님을 지켜줄거라고 생각을 했다는 것이죠.

 


허나 달팽이님은 이런 나의 마음을 알아주는 여자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오른쪽 카드 중 오른쪽 카드)

카드속 여신은 야생의 거친 사자를 애완용 강아지 다루듯이 다루고 있는 모습입니다.

두 분이서 어떤식으로 싸우게 됐는지는 모르겠으나 남자는 자신이 힘이 생기면 달팽이님에게 잘 할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으나 달팽이님은 그런 마음을 모르고 지금부터 자기 하고 싶은데로 하려고 한다고 생각을 한거죠.


이 정도로 생각을 했다면, 양보도 없고, 합의도 없다고 생각을 했을겁니다. 물론 달팽이님은 나름 양보도 하고 합의 조정을 했다고 생각을 할 수 있지만요.

 


암튼 그래서 남자는 극단의 조치를 취해야 했다고 합니다. (아래 카드 중 오른쪽 카드)

카드속 여자는 눈을 가린채 양날의 검을 양손에 쥐고 있는 모습입니다.카드의 뜻은 두개의 검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데 그렇다면 포기한 쪽의 피해를 고스란히 내가 다 감당해야 한다. 라는 뜻의 카드입니다.

달팽이님과 헤어지기는 싫지만 달팽이님과 함께 함에 있어서 행복할 수 없다면 달팽이님을 포기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을 한것이죠.

 

 

남자는 아무리 사랑을 해도 이성적으로 이 사람과 함께 하면 불행하다고 판단이 되면 이별을 선택합니다. 남자는 지극히 이성적인 판단으로 움직이는 실용주의 존재니까요.

 

 


그래서 남자는 달팽이님과 함께 하고 싶지만 그냥 보낼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가운데 카드 중 오른쪽 카드)

카드속 두 거지는 너무 지친나머지 옆에 있는 교회의 불빛을 보지 못하고 지나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교회에는 거지가 하룻밤 묵을 수 있고 그리고 배를 채울 음식이 있는데 말이죠.

달팽이님의 초기 이미지를 아직 벗어버리지 못한것도 있을것이고 그래서 아직 좋아하는 마음도 남아 있는 상태이니 나름 아주 힘들겁니다(다른 여자가 있다고 해도 말이죠.). 허나 모른척하고 보낼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는것이죠.


남자가 마음이 아프다고 나온것은 그리고 이 정도로 심하게 아프다고 한것은 그만큼 달팽이님을 사랑했다고 봐도 좋죠. 지금은 아직 아픈 감정이 가시지 않아서 직접적으로 사랑했다고 나오지는 않았지만 말이죠. 아마 보내고 싶지 않은데 보내야 한다는 결심이 서서 그 과정에서 그걸 극복하지 못해서 게임방에 불러들어여서 잠시 시간을 보낸게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보면 싫다, 라는 말도 없습니다. 굉장히 희망적이라고 봐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허나 그렇다고해도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죽어라 사랑하는 여자라고 해도 함께 하면 불행이다, 라고 생각을 하게 되면 남자는 이별을 생각하게되니, 헤어진 원인에 대한 의견을 해결하지 못하신다면 결국 다시 지금과는 다를게 없을겁니다.

 

 


 

 

 

 


그래서 달팽이님은 전 남친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달팽이님은 다시 만날 기회를 잡을 수는 있을겁니다. (가운데 카드 중 왼쪽 카드)

카드의 뜻은 위기의 순간에 희망에 메세지를 받다. 입니다.

다시 만날 수 있다기보다는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뜻이죠. 아직은 그래도 감정이 남아 있고 그래서 달팽이님이 고집을 꺾기보다는 남자의 뜻을 따른다는 식으로 어필을 하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두 분이 어떤 의견차인지 저에게 말씀을 해주셨다면 제가 보고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라고 말씀드리면서 팁을 드릴 수 있으면 드릴텐데 실제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빠진것은 없잖아 있죠.
제가 이런걸 물어보면 이런 사연보고 한다고 오해가 생길 수 있어서 따로 물어보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카드 설명까지 곁들여서 해석을 해드림에도 불구하고 오해는 생길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전체적인 사정을 고려해서 남자분이 옳다면 거기에 따르는 모습을 보여야지, 내가 양보한다는 식은 안될겁니다.
만약 양보한다는 식으로 하려고 한다면 헤어지기 전에 해야 고마워하고 효과가 있는건데, 헤어지고 나서 양보한다는 식으로 한다면 남자입장에서는 역시 변하지 않았구나.. 라고 생각을 하게 되죠.

 

 


사람들이 재회를 함에 있어서 정말 모르는 부분이 있는데 연애할때는 간단한 문제가 하나부터 아홉까지 있어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허나 열번째에 뻥 하고 터져서 헤어지면 헤어진 순간부터 연애할 때 문제가 되지 않던 하나부터 아홉까지 사소한 문제가 열번째 사고와 합쳐져서 자이언트 열번째 문제로 인식이 되죠.


그래서 다시 만나려고 하면 헤어진 얼번째 원인만 해결을 해야 하는것이 아니라 기존에 사소한 문제도 해결을 해서 다시 만나려고 해야 하는겁니다.

 


예를들면 남친 차를 탈때 과자를 먹고 부스러기를 마음대로 흘리는 모습을 보이면 연애할 때의 남자는 언잖기는 해도 따로 치우면 된다고 생각을 하지만 다시 만나려고 한다면 헤어진 원인 + 차를 탈때 과자 먹는 습관도 같이 고쳐서 다시 만나려고 해야 한다는 뜻이죠.


이런 문제를 인지 못하는것이 재회를 하지 못하는 가장 큰 문제죠.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이런 문제를 재회를 하고자 하는 당사자는 파악하기 정말 어렵기도 한것이 더 문제죠.

 


암튼 두 사람이 만나는 것은 이어받기 식으로 문제전 시간으로 돌아가서 만나는 것이 아니라, 덮어쓰기 식으로 진행이 될겁니다. (아래 카드 중 왼쪽 카드)

카드의 뜻은 파트너십 입니다.

그러니까 달팽이님이 내가 잘못했다, 라고 해서 다시 만나더라도 애인도 아닌 그렇다고 친구도 아닌 상태에서
남자는 달팽이님이 진짜 변했는지(성장했는지) 확인을 하려는 시간이 있을거라는 뜻이죠.


그래서 달팽이님은 다시 만나는 것이 컴퓨터 다운받듯이 이어받기 식으로 문제전에서 바로 이어갈거라고 생각하겠지만,
남자는 과거의 상황을 다시 되짚어보려는 시간을 갖게 되는 덮어쓰기 시간을 갖게 될겁니다.


다시 예를 들어서 달팽이님이 자신의 의견을 철퇴하고 다시 결혼을 준비하는 모드로 가려고 하나, 남자는 일단은 달팽이님을 받아들이지만 예전처럼 결혼 준비에 대한 준비가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남자는 달팽이님의 공약을 확인하려고 하는 시간을 갖게 되고, 차를 탔을 때 달팽이님이 과자 부스러기를 차에 버리는지 아닌지를 보고 달팽이님의 마음자세가 진짜구나 아니구나 를 확인하게 될거라는 뜻이죠.

 


그래서 달팽이님은 이런 걸 모르고 다시 만나게 되는 상황이 예전같지 않다고 느끼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한다고 합니다. (오른쪽 카드 중 왼쪽 카드)

큰 용이 하늘 위를 날지 않고 산기슭을 날고 있습니다.
산속에 자신이 찾고 있는 것이 아직 있는 건지 아닌지 살펴보고 있기에 위험하더라도 아직 산기슭을 날고 있는 겁니다.
발견을 하면 착지를 하겠지만 없다고 판단이 되면 넓은 하늘로 날아가 버릴겁니다.

달팽이님은 다시 만나는 것이 만나는것 같지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할거라는 뜻이죠.

 


그래서 답을 찾게 되면 어이받기 식으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게 될겁니다. (윗 카드 중 왼쪽 카드)

카드의 뜻은 감정의 극대치를 맛보다. 입니다.

이걸 통과하면 만나게 될겁니다.

 


허나 답을 찾지 못하면 지금 헤어지는 것보다 못할겁니다. (왼쪽 카드 중 왼쪽 카드)

카드속 남자는 자신이 저지른 과거의 문제로 인해서 현재를 고통스러워하며 자리를 벗어나려고 하는 모습입니다.

차다리 지금 포기하고 아름다운 이별로 마무리하는것이 더 나았을거라고 생각을 하게 되신다는 뜻이죠.

 


일단 남자에게 다시 만나고 싶은 감정과 그 자세에 대해서 남자에게 어필을 하면 기회는 잡을 수 있겠지만 그 기회가 곧 만남은 아니라는 것이고, 그 기회를 만남으로 이어갈 수 있는 것은 지금 달팽이님의 자세라고 볼 수 있다는 뜻이죠.


대부분 이런 경우 다시 만나지 못하는 쪽으로 흘러갑니다. 제가 예를 들어들였듯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헤어진 원인만 보고 그것만 해결하려고 하는 성향때문이죠. 어릴 때 연애할 때나 그런 문제로 헤어졌다 다시 만났다 하고 어린 마음에 섹스에 대한 그리움으로 적당히 그러지만 결혼 문제까지 간 사이들은 그 정도로 단순하게 만나지 못합니다.


그리고 달팽이님도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리 다른 마음가짐은 아닙니다.

 


 


그래서 다시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것은 내가 너와 결혼을 할 만한 여자라는 것을 인식시켜줘야 한다는겁니다. (윗 카드 중 오른쪽 카드)

카드의 뜻은 결혼입니다.

두 분은 결혼 준비하다가 헤어졌습니다. 그럼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결혼이 가능한 결혼을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여자로 인식을 시켜줘야 하고 확인을 시켜줘야 한다는 뜻이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어떤 문제로 충돌이 생겨서 헤어지게 된지 몰라 제가 뭐라 말씀을 드릴게 없어서 얘기를 못하지만

 


둘이 똑같은 서로의 욕심으로 헤어지게 됐다면 결국 다시 만나고 싶은쪽이 수긍을 해야 한다는 것 정도는 알고 다시 만나려고 해야 할겁니다. (가운데 카드 중 오른쪽 카드)

카드의 뜻은 수박을 크게 자른쪽이 있다면 크게 자른쪽을 잘라서 작은쪽에 나누어주어라. 라는 뜻의 카드입니다.


내가 이건 잘못했어 그런데 너도 이건 이래 라는 식으로 따지면 결국 또 싸우고 다시 만나려는 노력은 끝날겁니다. 일단 모든 상황을 다 받아들이고 남자가 안정이 되고 달팽이님을 받아들인다는 인식을 하게 됐을 경우에 뭔가 잘못된 것이 있다면 그게 둘의 입장에서 잘못된 것인지 확인하고, 달팽이님 입장에서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재차 확인한 다음, 이성적인 논리로 설득을 하고 말을 해야 할겁니다.


그래서 자신의 욕심, 즉 헤어진 잘못에 대한 달팽이님 부분을 반을 짤라야 하는 그런 희생을 감수해야 할겁니다.

 


그리고 이 남자의 의중을 파악하고 계속 다시 만나려고 해야 할겁니다. (왼쪽 카드 중 오른쪽 카드)

황후입니다. 자신의 딸이 아파서 바보에게 자신의 딸을 치료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만약 딸을 치료하지 못하며 죽여버린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바보는 의사가 아닙니다. 딸을 고칠 수 없죠.
결국 이 황후는 대상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엉뚱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성적으로 논리적으로 다시 만나려고 이것저것 따질 생각하지 마시고 무조건 결혼한다는 생각으로 남자를 무조건 이해하는 무식한 용기를 발휘하셔야 한다는 뜻입니다.


다시 예를 들면 과자부스러기를 차에 버리는 모습을 보고 남자는 역시 넌 아직 안변했어 말뿐이야, 라고 했을 때 달팽이님은 뭣 때문인지 말을 하지 않고 그런 말을 하는 남자를 보고 화를 낼 게 아니라 자신이 뭘 했길래 이러는건지 찾아보려고 하고 정 모르겠다면 심기를 건들지 않게 물어보고 확인이 됐다면 그걸 수긍하고 받아들이고 다시는 하지 않겠다, 몰랐다, 라고 해야 되는데, 전에는 연애할 때 안 그러던걸 왜 지금와서 그러느냐, 다시 만나고 있지만 조금 미적지근한것이 날 시험하기 위해서냐 결국 헤어지려고 또 그러는거냐, 라는 식으로 나오면 안된다는 뜻이죠.

 


후자 논리가 달팽이님에게 맞겠지만 그건 다시 만나려는 태도는 아닌것이 되기에 이렇게 해야 할것을 파악하지 못하면 결국 다시 만나는것이 거짓이라고 느끼게 될겁니다. (오른쪽 카드 중 오른쪽 카드)

카드속 난쟁이는 나무 뒤에 숨어서 나의 등을 노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재회 자세를 모르고 다시 만나기 위해서 적당히 양보해서 기회를 얻은것이 다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신다는 뜻이죠.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모든 문제를 공정하게 따져서 해결하려는 자세는 다시 만나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미련이고 내가 미련이 아직 있는데 헤어지게 된것에 대한 억울함이 있어서 다시 만나려고 한다는 것이지 다시 만나려는 것은 무조건 내가 그 사람을 이해하려는 자세가 필수적이라고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걸 모르면 이렇게 당한다고 생각이 드는것이죠.

 


허나 다들 이런 걸 모르고 다시 만나려고 한다고 합니다. (아래 카드 중 오른쪽 카드)

카드속 난쟁이는 외발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무가 걸려 넘어지고 있죠.
카드의 뜻은 이런일은 누구에게나 흔히 있는 일이다 라는 뜻의 카드입니다.

 

문제는 이런 일은 다른 사람도 다 같다고 해서 달팽이님도 같이 행동하면 다 같이 못만나드시 달팽이님도 못 만난다는 뜻이 되죠.


그러니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다 짜보고 모든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확인해보시고, 그게 달팽이님이 억울한 방향으로 흘러간다고 봐지만 그걸 감수 할 정도로 이 남자를 좋아하시는지도 확인해보시고, 그 정도가 아니라면 포기하시고 지금 끝내는 것이 맞고, 억울해도 만나고 싶고 결혼이 하고 싶다면 자전거를 탈 수 있을 정도의 노력과 정신을 가지고 다시 만나려고 하셔야 한다는 뜻이죠.


자 그럼 제가 이렇게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사람들이 이런 것을 글로 알아서 알겠다고 하는것이 진짜 아는것이냐, 과연 실천할 수 있는 것이냐, 라고 물어보신다면 절대 아니죠.

 


안될겁니다.
다시 만날 기회 정도는 얻을 수 있다고 해도(더군다나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는 입장이니 더 어려울것이고, 만나도 따지고 보면 양다리라는 것을 아셔야 할겁니다. 왜냐면 확인하는 시점이니까요. 남자 입장에서는 정당성이 있죠.) 결혼까지 가는 것은 불가능하실겁니다. 당장 지금 만나고 있는 여자와 동시에 달팽이님을 만난다고 한다면 그것도 용납하실 용의가 있다고는 보여지지 않죠.


달팽이님은 아마 다시 만나는 것이 바로 결혼까지 가는 단계에서 시작을 하고 싶으실것이고 적당히 내가 양보한다는 정도의 자세로 다시 만나시려고 하실겁니다.


허나 남자는 그 이상 더 많은 이해심 그리고 달팽이님의 자세를 확인하려는 시간도 갖으려고 할테고 과연 달팽이님은 이걸 다 감당하실 수 있을지에 대해 스스로 생각을 해보시면 답이 나올겁니다.

그렇게 하신다면 제가 만날 수 있을겁니다, 하겠지만 아니면 결혼까지 가는 일은 없을테니 지금 아름다운 이별을 하시는것이 좋죠.

 


제가 하는 말중에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3배의 노력과 3배의 시간이 걸린다는 겁니다. 앞에 내용을 이해가 어렵다면 이 공식을 적용시키면 됩니다. 연애할 때 보다 3배 노력하고 헤어진 시기 보다 3배 더 많은 시간을 갖고 3배 더 변한 모습을 확인시켜주야 하는데 과연 잘 할 수 있는지 말이죠.

 

그렇게 하실 수 있다면 다시 만날 수 있는 시기와 감정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이걸 되짚어보기 싫고, 하기 싫다면 다시 만나고 싶은것이 아니라. 더 좋은 사람을 만나지 못할까봐 불안한 마음에 그냥 원래 내가 갖고 있던거 다시 찾고 싶어하는 감정뿐이라는 겁니다.

 

이런것을 생각하고 재회 의뢰를 주시면 더 효과적일겁니다.

 

 

 

 

답글 이정도 수준이라면 이 의뢰자는 다시 만나고 싶어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자신이 제일 좋았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것이고 그 시절에 이 남자가 있어서 다시 만나고 싶어하는 감정이라고 볼 수 있죠.

자신이 연애를 하면서 남자에게 잘못한 사소한것을 되짚어볼 시간을 갖지 않거나 갖었다고해도 찾지 못했다는건 상대방 입장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는 뜻이니까요.

 

결국 자기 자신을 사랑해서 상대방이 필요하니 달팽이님은 바뀌지 않을 겁니다. 자신을 사랑하니 내가 변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거죠.

 

재회는 일단 이런 감정부터 확인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성기로 돌아가고 싶어한다는 결론이 나오면 그냥 재회를 포기하거나 그 사람 상황이 매우 안좋아지길 바래야죠. 그래야 상대방이 참고서라도 나를 만나려고 할테니까요. 군대에 재입대를 하는 경우가 이런 경우죠. 사회 생활을 하다가 도저히 못견디면 직업군인이라고 해서 먹고 살아야 하니까요.

 

 

허나 그러면 나는 상대방을 사랑하는 걸까요? 상대방이 나쁜 상황에 처하게 되는걸 비는 사람이 되니까요? 사랑해서 다시 만나고 싶다고 하면서 상대방이 나쁜 상황이길 바란다는 건 또 모순이 되죠.

그러니 최대한 빨리 재회의 감정이 자기 자신을 사랑해서 그런거라는 것을 알아차리거나 아님 상대방이 행복하게 살길 바라면서 떠나주는 거나 아니면 상대방을 위해서 내가 상대방에게 맞춰주는 변화를 시작해보는 것이 바람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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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시 만나자고 하는 건, 다른 여자들이 무릎 꿇고 비는 것과 같다.

내가 다시 만나자고 하는 건, 다른 여자들이 무릎 꿇고 비는 것과 같다. 헤어진 연인을 다시 만나고 싶다면 자존심 다 버리고 다시 만날 생각으로 임하라. (2014년 1월 18일 최초 발행) 제주도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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