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생활/타로 이론

특정 카드는 변하지 않는 미래를 말해 주기도 한다.

_교문 밖 사색가 2019. 6. 4. 13:08

특정 카드는 변하지 않는 미래를 말해 주기도 한다.






켈틱 드래곤의 “정의(=법적인 결혼 혹은 이혼)” 카드는 가끔씩 사연으로 듣지 못하는 질문자의 주변 상황을 감지하여 질문자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미래를 혹은 예상과는 완전히 다른 확정적인 미래를 비춰주기도 한다.

 



질문자 1) 같은 직장 다녔던 동생, 질문 당시 32세 남자

질문) 지금의 여자친구가 날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결론) 그 때 나온 최종결론의 카드가 바로 “정의”카드였다.

        둘은 그 때 헤어진 상태였지만, 그 다음해 3월에 그는 결혼 했다.

 



질문자 2) 네일 공부하는, 질문 당시 30세 여자

질문) 지금 만나고는 있지만 결혼만은 하기 싫은, 더군다나 동성동본인 남자와 결혼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결론) 그 때 나온 최종결론 카드도 “정의”카드였다.

       그 여자는 그 남자랑 결혼하기 싫다고 단호하게 말했지만, 결국 그 다음해 5월에 결혼을 했다. 결혼식 날 당일까지 싸우면서까지.

 



결혼은 하게 되는 게 아니라 하는 거다. 

결국 내가 주체가 되어 움직이는 것인데, 우리나라의 특성상이라고 할까? 

30살 안 팍의 나이가 되거나, 주변 친구들의 상황, 가족들의 압박 등이 있으면 결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 현상도 발생되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가?



이 “정의” 카드가 나왔던 사람들은 결혼을 하게 되었다.

 

 



 


그럼 켈틱 드래곤 카드 중에 "정의"는 어떤 뜻의 카드 일까?

그림을 보듯이, 하얀 용이 문서를 들고 있고, 그 앞에 두 남녀가 용을 바라보며 손을 잡고 서 있다.


이 카드는 법적인 문제를 다룬다는 카드인데, ‘켈틱 드래곤’카드는 사랑을 다루는 카드인 만큼 법적인 문제라는 것은,

미혼 남녀에게는 “결혼”을 뜻하거나, 결혼을 한 사람들은 “이혼”을 뜻 한다.

 



이혼을 뜻 한다. 라고 했는데, 난 이런 결과가 나오는 타로는 보고 싶지 않아서 난 결혼 날을 잡은 사람들은 결혼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에 대한 타로는 봐주지 않는 걸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가끔 너무 억지를 쓰며 봐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 애써 타로 보러 나에게 찾아온 성의를 봐서 가끔 예외를 발휘해서 봐주기도 한다.



 

질문자 3) 결혼을 2주 남겨놓은 울산에 거주하는 여자

질문) 지금 결혼을 약속한 남자와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인가?

결론) 얼마 못가 이혼을 하게 된다고 나옴.

       질문 당시 결혼을 하진 않았지만 이미 결혼을 2주밖에 앞두고 있지 않은 확실한 상태여서 여기에서 정의 카드는 이혼을 나타냄.

 


         그 후 3달 뒤 질문자의 친언니가 와서 질문자는 결혼 후 2달 만에 이혼을 했다고 함.

 



측근들의 말을 빌리면 결혼을 약속한 남자가 나의 타로 결과대로 변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좋아해줘서 질문자를 존중해 주는 것처럼 느끼지만 결혼 후는 달라져, 본인을 존중하는 모습은 사라지고 그로 인해 대화도 통하지 않을 거라고 그래서 지금 내가 하는 안 좋은 말들이 거짓말처럼 들릴거라고 말했었다.


결국 결혼 전과 후의 남자가 완전히 달라질 거라는 내용들이었다.

 


그리고 결혼을 하자마자 내가 말한 그대로 남자가 변해서 더 늦기 전에 이혼을 서둘러서 했다고 한다.

 

 



질문자 1 같은 경우는 당시 타로 결과가,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어 약간 불편한 감정을 여자가 갖고 있지만 내가 지금까지 내가 타로를 봐 온 것처럼 너희 둘은 만날 수밖에 없고

그렇기에 결혼을 하게 되어 있다. 고 나왔다. 하지만 당시 질문자가 내 타로 결과를 다 듣고 한 말.



“우리 이제 완전히 헤어졌어요. 였다.

 



그러나 내 타로는 전혀 그렇게 나오지 않았다.

난 둘 사이에 감정을 스스로가 예상하는 것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진심을 보는 것이 내가 보는 타로방식이기에 둘이 헤어진 것은 둘에 생각이지 둘의 감정과 인연은 아니었다.

 



그리고 우린 같은 직장에 같은 부서였으니 적어도 5번 이상, 심심할 때 점심시간 마다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약간만 있어도 봐줬었다.

그 때마다 나온 타로결과는 둘은 무조건 결혼한다고 나왔었고 결혼의 시기를 봤어도 내년이었다.

결국은 내 타로 결과대로 둘은 그 시기에 결혼을 하게 됐다.


마지막으로 타로를 봤을 때는 질문자가 완전히 헤어졌다고 했었는데 말이다..

 

 

질문자 2 같은 경우는 남자는 결혼을 해서 너에게 아주 잘 해 줄 것이다.

하지만 본인은 그걸 알고 있어도 느끼지는 못할 거라고 했다.

그 채워지지 않는 감정은 어쩔 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결혼생활은 지금 타로를 보는 대상과 하겠지만 잠자리는 다른 남자와 하게 될 것이다. 니 감정을 채워줄 수 있는 남자와. 라고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희 둘은 결혼하게 되어있다 라고 나왔다.

여자는 나에게 무조건 이 남자랑은 결혼을 안 할 거라고 강조했었고 결혼날이 얼마남지 않은 상태에서 1주일이상 잠수까지 탔었고 그리고 결혼식 당일까지 싸우기까지 했지만 그래도 결국은 내 타로 결과대로 둘은 결혼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측근들의 소문을 들어보면 아직 과거의 남자를 못 잊고 있다고 하고, 점점 나에 결과에 가까이 접근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인간의 감정의 상태는 인간의 의지로 채워지지 않는 것이다.

그러면 틀려버렸으면 좋을 나쁜 타로 결과도 어쩔 수 없이 결과대로 흘러 갈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인간에겐 자유의지라는 것이 있고, 그리고 미래를 미리 알면 바뀐다고 하지 않는가?

분명 미래는 바뀐다. 하지만 난 아이러니하게도 아직 틀린적이 없다.

 






 

그리고 정의 카드 이외에 "이별"이라는 뜻을 지닌 "켈틱드래곤 카드 오각형의 5"의 카드도 정의 카드와 마찬가지로 미래를 틀리지 않는 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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