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 경험론/운명

내가 타로를 하는 이유는 소크라테스와 같은 이유이다. (feat. 헬조선을 벗어나는 방법)

_교문 밖 사색가 2021. 11. 9. 20:15

내가 타로를 하는 이유는 소크라테스와 같은 이유이다. (feat. 헬조선을 벗어나는 방법)

 

 

인간의 삶의 목적은 죽음 이후로 두는 것이 좋다. 그래야 인생을 최선을 다해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고 싶다면 좋아하는 것을 찾거나 진리를 찾아라.

2016년 10월 2일 글 재편집 자료 추가 업로드

 

 

 

내가 이렇게 블로그를 운영하고 타로를 보는 이유는 소크라테스와 같은 이유다.

바로 '천국'에 가고 싶어서이다.

 

 

미친 소리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난 타로를 보고 내 타로를 절대적으로 믿는 사람으로서 운명론을 거부할 수 없다.

그건 신을 인정한다는 뜻이고 그건 천국과 지옥 그리고 환생을 인정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소크라테스도 그랬단다.

소크라테스는 진리는 하늘에 있다고 했다, 라고 중학교 때 배웠다.

근데 난 학교에서 그게 신을 믿는다는 뜻으로는 배운 적도 없고 생각해본 적도 없다.

 

 

단지 내가 궁금한건 소크라테스는 아테네 청년들을 계몽하기 위해서 강연을 했고 그걸 불편하게 본 정부는 소크라테스를 사형에 처한다. 그리고 그를 따르던 제자들은 사형되기 전날 밤에 소크라테스를 탈출시키려고 했지만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다"(실제로 이런 식으로 말한 건 아니다.)라고 하며 죽음을 맞이 했다고 한다.

 

 

난 이게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았다.

청년들을 계몽하기 위해서 죽음까지 감수한 사람이 왜 탈출할 기회를 마다하고 부조리한 죽음을 받아들였을까? 이 질문을 선생님께 했지만 돌아오는 답은 "악법도 법이라고 했으니까"였다. 그 뒤로 구태의연한 말, 법은 지켜야 한다, 라는 말뿐이었다.

 

책을 외우듯이 공부를 한 선생님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고 한 질문이라는 생각을 요즘 들어서 한다.

 

 

암튼 난 이 질문을 올 해 읽은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소크라테스는 신을 믿으었고 그래서 천국이 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손가락을 위로 올려서 진리는 하늘(천국)에 있다고 한 것이다. 그래서 천국으로 가기 위해서 진리를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아테네를 위해서도 그랬겠지만 자신이 천국으로 가기 위해서 아는 것을 알려주고 깨달은 것을 전달해 주어 사람들이 더 많이 알게 하고, 더 많이 깨닫게 해 주어 세상이 그로 인해서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면 소크라테스는 천국으로 갈 수 있다고 믿었다.

 

 

소크라테스는 하늘로 손가락을 가르키며 진리는 하늘에 있고 하늘로 가는 길은 죽음뿐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사형을 당했어도 그는 죽는다고 생각한것이 아니라 진리의 세계로 간다고 생각했다.

 

 

즉 내가 생각한 타로를 보고 사람들의 미래를 알려줌으로써 내 블로그에 내가 아는 지식(지혜)을 올려서 보는 사람들이 더 나은 삶, 더 나은 행복을 만들기 위해서 알려주는 행위가 천국에 가는 길이라고 생각한 내 생각과 일맥상통한 것이다.

 

결국 내가 배운 것을 가르치려고 하고, 내가 알게 된 것을 알려주려는 태도(실천)는 천국으로 가는 열쇠인 것이다.

 

물론 천국과 지옥, 환생이라는 것이 실제로 있는지 없는지는 모른다.

허나 있다면 천국에 가야 하지 않겠는가? 최소한 환생이라도 말이다. 지옥은 너무 끔찍한 곳일 것이다.

 

 

사실 난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 생각했을 때 지옥의 개념부터 생각을 했다.

지옥이라는 곳이 꼭 불구덩이 같은 곳일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말이다.

요즘 들어서 헬조선이라는 말을 그렇게 많이 하는데 그건 여가기 곳 지옥이라는 뜻이다.

근데 우리가 생각하는 지옥은 아니다.

 

 

* 그럼 이 세상을 지옥처럼 사는 존재들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내가 만약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다시 태어났을 때 바퀴벌레로 태어난다면 여기가 진짜 지옥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됐다.

전생에서의 인간으로서의 삶을 기억하는데 내 행동이 미천하게 느껴진다면 거울을 봤는데 기름기 가득한 모습에 흉측한 몰골이라면 먹는 것이 다 썩은 음식물 찌꺼긴데 보기 싫고 먹기 싫은데 그게 맛있게 느껴져서 먹는 걸 멈출 수 없다면..

거기에다가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으니 내가 인간으로서 가진 즐거움을 못 누린다면 근데 그 생각이 미친 듯이 난다면.. 그런 상태에서 배고프다고 썩은 음식물 찌꺼기를 찾아 헤맨다면 그런 와중에 바퀴벌레 약을 먹어서 죽었는데, 눈을 떠보니 또 바퀴벌레도 태어나있다면..

 

즉, 죽지 않고 계속 이런 상태로 내 영혼이 바퀴벌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그게 언제가 될지 모를 삶에 인간들이 사는 삶을 보면서 부러워하는 상태라면..

 

난 그런 상상이 너무 두렵게 느껴졌다.

그래서 난 천국이 있든 없든 현 삶에서 천국과 지옥이 있다고 믿고 천국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그리고 이 말이 헛소리처럼 들린다면 실제로 이 말은 플라톤도 했다고 한다면 어떨까?

 

 

소크라테스 제자 플라톤은 우리가 살아생전에 영혼을 끝없이 하늘로 올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했다.

만약 그러지 않으면 우리의 영혼이 하늘로 올라가려다. 힘에 부쳐서 영혼이 하늘까지 올라가지 못하고 그만 땅으로 내려오게 될 텐데 그래서 영혼이 다시 인간에게 안착을 하면 모르겠지만 잘못하면 내 영혼이 개나 돼지에게 안착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플라톤은 이 현상을 지옥이라고 표현을 하지는 않았지만 난 그래도 이게 곧 지옥이라고 생각이 되어진다.

돼지로 태어나서 도살장에 끌려가는 상상을 해봐라 그게 지옥이 아니고 뭐겠는가?

 

지금도 헬조선, 헬조선 하면서 지옥에 산다고 생각하는데 지저분한 우리에서 똥을 먹으면서 평생을 살다가 도살장에 끌려가서 죽임을 당하는 삶이란 지옥과 다름이 없을 것이다. 근데 전생을 기억하고 있다면 미쳐버리는 돼지가 되지 않을까?

 

난 상상도 안 되는 불구덩이 보다 이게 더 현실감 넘치는 지옥처럼 느껴진다.(똑같이 상상이 안 되는 일이지만)

 

그래서 천국에 가야 하는 거라고 생각을 하고 플라톤도 살아생전에 영혼을 하늘로 올리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했고, 그 연습이 바로 소크라테스가 말하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본다.

 

 

[갤럭시 노트 FE] 바티칸 대성당에서 직접 본 '아테네 학당' : 플라톤도 스승 소크라테스처럼 진리는 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손가락을 하늘로 가르킨다. 플라톤 진리의 세상은 이데아라고 명했다.

 

 

 

* 그럼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다는 것은 무엇인가?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아는 것을 아테네 청년들에게 강연을 했다. 무지에게 깨우침을 주기 위함이었다.

즉 자신의 지식을 알려주는 행동(실천)이 영혼을 하늘로 올리는(천국으로 가는) 힘이라는 것이다.

이것보다 한 단계 위가 바로 깨우침이다.

 

우리가 평소에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 '가령 착하게 살아라' 같은 것에 대한 깨우침을 얻는 것을 전달해주는 것이 가장 완벽한 힘이라고 난 생각한다. (왜 착하게 살아야 하는지, 그래서 착하게 계속 살아야 하는 건지, 아닌 건지 같은 것에 대한 깨우침을 말이다.)

 

 

깨우침(철학)은 우리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알려주는 이정표가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식이야 말로 천국으로 혹은 더 나은 환생으로 감에 있어서 보다 안전하고 안전적으로 가게 하는 무기가 된다.

 

문제는 알기만 하고 그 앎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

자신도 실천함에 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를 해야 천국으로 가는 힘이 생기는 것이다.

 

이걸 한 마디로 말하자면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그것이야 말로 천국으로 가는 열쇠인 것이다.(소크라테스가 주장하고 실천한 것이 바로 이것이다.)

 

 

 

* 그럼 왜 이게 천국으로 가는 열쇠가 되는 것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서는 다른 질문을 봐야 한다.

신은 인간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이다. (신이 이것을 관장한다고 봐야 하니까.)

 

 

우린 흔히 외계인이 지구에 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에 대한 의문을 인간이 신대륙을 발견했을 때 한 행동을 예로 든다.

그래서 외계인들이 지구에 오면 외계인들은 지구를 침공할 것이라고 말한다. 인간들은 그랬으니까.

이 예는 아주 설득력이 있다.

지금 인간은 화성에 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물이 화성 땅속에 얼어있는 상태로 발견이 되었으니 더 쉬워졌다고 한다.

 

 

이대로 가면 지구는 3,000년대에 들어서면 인간이 살 수 없는 세상이 된다고 한다. 아마 인터스텔라에 나오는 세상처럼 되지 않을까 한다.

 

지금 우리가 자동차를 외면하고 비행기를 외면해서 살 수 있는 세상은 아니니 자연보호라는 미명 아래에 하는 행동은 거의 3,000년대에 들어설 때까지 만이라고 지구를 깨끗하게 사용하자는 거지 지금 우리가 하는 자연보호는 지구를 더 오래 사용하자는 취지는 아닌 거라고 봐도 좋을 것이다.

 

 

[인터스텔라 스크린 샷] 인터스텔라의 배경은 그리 멀지 않은 시대의 지구다.

 

 

암튼 화성에 인간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시간은 100년이면 족하다고 한다.

 

중력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모르겠는데, 암튼 금성 구름 위에 요새 같은 것을 지어서 인간이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는 것보다는 좀 더 현실적으로 나에게 다가온다.

 

 

즉 지금 인간도 우주 밖으로 나가려는 이유는 지구에서 살 수 없으니 화성에서 살기 위해서다.

그런 상태에서 화성에 생명체가 살고 있다면 그 생명체가 받아주지 않는다면 아마 지구인은 우리가 살기 위해서 싸움을 선택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제는 이런 식으로 풀이를 해도 좋을 정도로 지구의 오염은 심각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자 그래서 이런 식으로 비슷한 예를 들자면 난 인간이 신의 행세를 그나마 비슷하게 할 수 있는 곳은 바로 게임 속이라고 본다.

난 초등학교 4학년 이후로 게임을 하지 않아서 스타크래프트부터의 게임 세계는 전혀 모르니 그냥 오락 개념으로 받아들이겠다.

 

 

나때 게임의 목적 게임 속 세상의 평화를 만들거나 전쟁을 종식시키는 것이었다.

즉 평화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악의 세력과 맞서 싸우는 존재였던 것이다.

간단하게 그냥 가장 이상적이고 평화로운 세상이라는 뜻으로 해석해서 보면 좋을 거 같다.

 

 

내가 볼 때는 신은 이 세상을 인간으로 하여금 스스로가 유토피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본다.

거기에 신이 가끔 혹은 어떤 인물에게 특별한 운명을 부여함으로써 리더가 되게 하는 기능 정도로 세상에 간섭하는 형태일 것이다.(이것이 운명이라는 이름으로 인간에게 부여되는 힘일 것이다.)

우리가 게임을 할 때 내 조정판에 의해 움직이는 내 생명체(?)를 조정해서 게임 속의 세상을 평화의 세상으로 만들려고 하듯 말이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신이 바라는 인간 세상의 바람은 아마도 평화적 세상 유토피아라고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답일 거라고 본다.

 

그래서 남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침으로 인해서 그 사람이 좀 더 행복해지고 더 나아지는 삶을 살고 그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고 그런 것이 바로 신이 바라는 세상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걸 행(실천)한 사람이 천국으로 가게 된다는 것이 나의 주장이다.(그리고 소크라테스도 그렇게 말했다.)

 

 

* 그럼 우리 삶에 있어서 특정 직업은 천국으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아닌가? 하는 의문이 생긴다.

가령 의사나 선생님들 말이다.

 

내가 지금까지 알아본 답은 "그렇다"이다.

내가 본 타로로는 그렇게 나왔다.

 

특별히 깨우침이 있거나 특별한 동기가 있어서 이런 직업을 택하지 않아도 그냥 먹고살려고 해서 이런 직업을 택한 사람들은 천국에 가기 아주 유리한 조건에 있다.

 

결국 이 직업으로 인해서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실천하는 것은 신의 입장에서는 아주 좋은 행동인 것이다.

인간 특히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절대적 선에 입각하지 못한다고 해서 이해를 하지 못하겠다고 하겠지만 신의 입장에서 인간의 돈이 그렇게 중요한 요소는 아닐 거니까 말이다.

 

그래서 절대적 선의 목적이 아니더라도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 일이라도 아는 것을 실천하는 직업을 통해서 천국으로 가는 유리한 입지를 선점할 수 있다.

허나 이 직업을 갖어 알고 있는 것을 알려준다고 해서 무작정 천국에 간다면 억지라고 볼 수 있다.

 

가령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생각해보자.

그 선생님이라는 직업으로 인해서 단순 지식 전달을 함에 천국으로 갈 수 있다고는 하겠지만, 허나 이 선생님의 영향으로 인해서 범죄자가 되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연쇄살인마 신창원이 한 말 중 "나 같은 사람을 만들지 않게 하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아주 간단하다. 선생님이 참 잘했다고 머리 한 번 쓰다듬어 주면 된다"라고 했다.

신창원을 가르친(혹은 담임 한) 선생님은 직업으로 인해서 천국행 엘리베이터를 탔지만 지옥행 버튼을 누르고 만 것이다.

 

그래서 난 바란다. 내 초등학교 6학년 담임선생님 안숙희는 지옥에 꼭 가시기를..

 

 

이렇듯 천국행 엘리베이터에 탑승을 해도 버튼을 잘못 누르면 지옥으로 바로 향할 수 있다.

잘못된 가르침 혹은 직업에 맞게 해야 할 행동을 하지 않아서 누군가는 유토피아적인 사람이 되지 못할 테니까.

그래서 천국행 직업이라고 여겨지는 직업이라고 해서 마냥 좋은 건 아니다. 상당한 위험요소도 함께 안고 있는 것이다.

 

 

결국 인성이 되지 않으면 천국행인 줄 알고 탔지만 지옥행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꼴이 되는 것이다.

즉 직업만으로 천국으로는 갈 수 없다는 뜻이다.

유리한 건 사실이지만, 죽을 때까지 천국에 가야 하는 일종에 규칙을 지켜야 하는 부담감도 안고 살아가야 하는 것이니 그리 좋다고 만은 할 건 아니라고 본다.

 

 

허나 의사는 좀 다르다.

의사는 자신이 배운 지식으로 아픈 사람을 도와주는 개념이니 그 사람이 특별히 병이 나아서 사람을 죽이거나 하는 일을 저지르는 행동은 하지 않을 테니(특히 우리나라는) 그리고 신창원 같은 사람을 만들 일도 없을 테니, 내가 볼 때는 천국으로 가는 최적화된 직업이라고 봐진다.(신창원 같은 사람을 치료할 수는 있겠지만 그보다 더 선한 사람들을 치료도 많이 할 테고 그리고 우리나라는 이런 살인마를 치료할 일이 거의 없다.)

 

허나 성형외과 의사는 좀 예외라고 볼 수 있다.

성형을 해줌으로 인해서 성형을 받은 사람들이 마냥 착하게만 산다고 보장을 못하고, 되려 외모지상주의에 편승해서 사람들을 업신여기는 사람으로 되는 케이스가 생긴다면 의사라도 성형외과 의사는 좀 불리한 입장에 있다고 본다.

 

암튼 파생되는 것까지 다 살피고 직업을 일일이 다 취급하는 건 어려운 것이니 대충 이런 원리로 이뤄지는구나..라고 이해를 하면 좋을 거 같다.

 

 

* 그럼 지옥은 어떤 사람들이 가는가?

 

내가 볼 때는 천국으로 가는 행동을 하지 않은 모든 사람들은 지옥행이다.

즉 한국형 착한 사람도 지옥으로 간다는 뜻이다.

 

내가 생각하는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착한(유일하게 착하다고 생각하는) 독실한 크리스천 형님도 지옥으로 간다고 나왔다.

즉 유토피아를 만들기 위한 행동하지 않은 사람들은 모두 지옥으로 간다는 뜻이다.

 

우리나라식 착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남에게 피해 안 주고, 싫은 소리 안 하고, 항상 웃으면서 사람들 밝게 대하고, 인사 잘하고, 자기에게 피해를 안 주면 늘 타인들을 이해하는 사람, 자기에게 피해를 줘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면 이해하는 사람이지 않는가?

 

이런 사람들도 지옥에 가는 것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자신의 위치에서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아서 생긴 악도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런 착한 사람과 연쇄 살인범이 같은 수준의 지옥에 가느냐이다.

내가 말한 지옥에 대한 개념을 대입하면 아니다.

착한 사람이 지옥에 가면 아마 강아지나 고양이로 태어날 것이다.

인간에게 최대한 가까이 있으면서 최대한의 사랑을 받는 애완동물로 태어날 거라고 본다.

반면 살인범 같은 사람은 바퀴벌레로 태어날 것이다.

 

 

지옥의 등급이 이런 식으로 차이가 날 거라고 본다.

 

 

정인이 양모는 아마 바퀴벌레나 모기 같은 걸로 태어나지 않을까 한다. 사람에게 해만 끼치는 존재니까.

 

 

 

이건 여담이지만 솔직히 이 지옥 같은 세상은 착한 사람들이 살만한 세상이 못된다.

내가 아는 형은 지금 48살이 되도록 연애 한 번 못해보고 아픈 아버지를 모시고 살고 있다.

이게 착한 사람의 삶이다.

내가 유일하게 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현생의 삶이 지옥 같은 삶이다.

연애를 못해보니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는 기분을 모른다.

 

이렇게 살바에야 차라리 죽어서 지옥으로 갔는데 이효리 집 개로 태어났다면 차라리 그게 이 착한 사람에게는 천국이 아니겠는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착한 사람 직장에서 돈을 벌어야 먹고살 수 있으니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되려 지옥이 천국이 될 수 있는 것일 수도 있는 것이다.

 

우린 가끔 이런 대화를 하지 않나? 이렇게 사랑해 주는 주인 만나서 개처럼 사는게 더 편할지도 모른다고..

 

 

즉 지옥이라고 해서 마냥 죽을 거 같은 곳은 아닐지도 모르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야생마로 태어나서 푸른 초원을 마음껏 달리면서 자유를 누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럼 천국도 지옥같이 느끼는 사람(?)이 있을까?

내 타로로 보면 진시황제가 그렇게 나온다.

 

황제가 되기 위해서 아무리 피를 많이 흘리게 했다고는 해도 진시황제로 인해서 천하(?)가 통일이 되고 그로 인해서 죽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으니, 신의 기준으로 진시황제의 업적은 천국에 갈만하다고 봐야 한다.(신의 논리는 결국 목적에 기반을 두고 있지 인간의 양심적 행동에 기반을 두고 있지 않다.)

 

근데 진시황제는 천국이 싫다고 나왔다. 정복할 무언가가 없는 세상이 되려 감옥처럼 느껴진다고 나왔다. 차라리 진시황제는 사자나 호랑이로 태어난 것이 천국처럼 느껴졌을지도 모른다.

즉 지옥이 더 나았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천국과 지옥의 개념까지 얘기를 하다 보니 좀 길어진 것 같은데 다음에 환생까지 해서 좀 더 자세하게 다뤄봐야겠다.

 

암튼 결국 신이 있냐 없냐, 라는 개념으로 누군가가 내게 물어본다면 난 있다고 본다.

근데 부처나 예수의 존재는 아니라는 게 분명하고 믿는다.

내 이론에 따르면 교회 가는 사람들은 거의 지옥에 간다. 내가 앞에서 예를 든 형도 지독한 크리스천이지만 지옥에 간다고 나왔으니..

 

그래서 천국과 지옥이 있고 환생이 있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난 그렇다고 말한다.

 

이렇게 설명을 하지 않는다면 그래서 인간이 주체가 된 세상이라고 말해버리면 우리는 스스로 헬조선을 만든 장본인들이 될 수밖에 없다. 힘이 더 센, 돈이 더 많은, 권력이 더 강한, 권위가 더 있는 사람들에 의해서 지배가 되는 세상이라고 이실직고 인정하는 꼴이 될 수밖에 없다.

 

인간의 논리로는 강한 자가 세상을 지배하는 것이 맞는 것이고(이건 동물도 마찬가지지만 인간의 강함은 좀 더 다양하다.) 약한 자들이 강한 자들에게 바라는 것은 오직 자비(자선)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 인간보다 더 위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 존재의 뜻을 따르는 것이 맞다고 보고 그 존재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서 그렇게 사는 게 것이 우리가 같이 공존하기 위해서는 아주 당연한 논리가 된다.(이 이론은 실제로 약자의 관점에서 아주 유리한 논리다.)

 

강아지 조련사는 몇십 마리 강아지 때가 있는 우리에 가끔 들어가서 왕 행세를 하는 강아지를 억지로 눕혀서 자신에게 배를 보이게 한다. 그래야 자신보다 위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나머지 강아지들에게 폭력을 행사하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간 사회는 힘에 논리만 생각하면 동물과 크게 다르지 않은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렇기에 인간보다 위인 신이 있다고 믿고 내 다음 생은 천국으로 가야 하는 것에 대한 것을 생각해봐야 한다.

 

내가 이렇게 말하는 것은 이렇게 해야 현실적으로 헬조선에서 벗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헬조선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힘없는 자도 뭔가 하려고 노력을 할 것이고, 힘 있는 자는 이런 힘없는 자의 노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세상이 오기 때문이다.

현실적 상황에서의 운명은 거의 25세 정도 되면 정해져 버리지만 이렇게 된다면 얼마든지 재도전할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다.

 

즉 이런 세상이 온다면 운명은 의지에 의해서 얼마든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현실적으로도 운명적으로도. 이 얘기도 다음에 해야 할 주제 같다.)

 

난 공자가 말하듯, '돈을 아주 많이 버는 일은 좋으나 그렇게 돈을 버는 것은 어려우니, 평생 일을 할 것을 생각하고, 사람이 평생 일을 계속하는 것이 힘드니 그러려면 좋아하는 일을 해라'라고 하는 평범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다.

 

이 글에서는 운명적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 것이다. (이 말을 하기 위해서 참 멀리 돌아온 거 같다.)

 

 

헬조선에서 벗어나는 운명론을 이용하는 방법이란,

 

1. 자신의 운명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운명이 직업을 통해서 있는 건지 아님 사랑하는 존재를 만나서 있는 건지부터 찾아야 한다.

 

2. 운명이 있는 곳에 자신의 운이 있다고 생각하라.

같은 힘이면 운이 있는 사람이 유리하다.

 

3. 그리고 같은 길을 가는 라이벌은 얼마든지 존재하니, 라이벌에 비해서 운이 부족하다면 실력을 더 키워야 한다.

운만 믿고 현실을 무시하면(노력하지 않으면) 운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4. 실력은 같은데 운이 부족하다면 운을 키워야 한다.

운을 키우는 방법은 지금까지 말한 것 말고도 더 있다. 허나 이 블로그에서 그걸 다 말하기는 불가능하다.(천국에 가는 방법을 행하는 것이 운을 키우는 가장 큰 힘이라는 것은 사실인 거 같다. 좀 더 지켜보면서 봐야 확신을 하겠지만 지금까지는 그렇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 그리고 2021년 지금은 확신한다.)

 

그리고 난 분명 이 글을 통해서 천국에 가는 것이 목적이라고 했다. 근데 이 방법을 알려주면 잘못 사용해서 나를 탓할 사람이 생길 것이고, 행여 잘 된 사람이 있다고 해도 그 사람이 행복하게 살고 내가 말한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된다는 보장은 없기도 하여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따로 글을 올리는 일은 없을 거 같다.

 

즉 나는 선생님 직업을 가진 사람들처럼 나쁜 사람이 될 수도 있기에 그렇다는 거다.

 

이분은 내가 가르쳐준 운을 키우고 만드는 방법으로 성공했다. 2021년 지금도 진행중이다. 예전에는 알바 한 명으로 운영하던 사업을 이제는 여러명의 직원을 거느리며 운영하고 있다. 이분의 지속적 성장은 나에게도 긍정적 영향이 생기는 요소라고 본다.

 

 

▼ 이분의 사례에 대한 포스팅(물론 이 포스팅에서도 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https://blog.daum.net/spike96/16463645?category=12812

 

[사업] 집요함은 성공의 필수입니다.

4년 동안 집요하게 타로를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전화로 상담을 하고 하고 하고 또 하고 그렇게 해서 2017년 이 상을 받았다는 기사를 봤다. 기사를 보니 2016년도 받아서

blog.daum.net

 

 

 

이것이 내가 헬조선에서 벗어난 방법이다.

아직 잘 산다고 하기는 그렇지만 그래도 난 또래에 비해서는 잘 살면서 그래서 행복하게 사는 편이다.

 

난 점을 믿지 않는 사람이었다.

타로는 인생의 1/3을 사는 이 직장생활을 좀 더 재밌게 하자는 나의 개똥철학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7년간 아주 소액만 받고(3년 동안 100원을 받고 해 줬고, 4년 동안 1,000원만 받고 해 줬다.) 이왕 하는 거 제대로 알아보자는 생각에 추적조사 및 다양한 실험을 했다.(재밌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실력은 타로카드에 입각한 운명론적인 면만 본다면 난 나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은 드물다고 본다.(자주 말하지만 점자체로만 본다면 신점이 최고인 거 같다. 귀신이 보는 것을 이기기 어려울 것이다. 허나 타로는 내가 최고 일 것이다.)

 

그리고 난 내가 알게 되고 깨닫게 된 것을 실천했다.(앞에서 언급했지만 이게 운을 키우는 혹은 없는 운도 만드는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하다. 결국 천국에 가는 방법이 운을 키우는 정통적인 방법이라는 뜻이다.)

 

솔직히 그래서 대박이 났다고는 볼 수 없지만 희한하게 항상 내가 바라는 만큼의 수입은 생긴다. 그리고 그 수입 이상이 생기면 아마 내가 분명 해이해진다. 난 그걸 알고 자제하는 것도 있다.

 

 

이번에 한진이 무너졌다.

내가 전 직장을 그만두고 들어갈뻔한 직장이었다.

어머니 친한 동창이 노조위원장이었고 그래서 청탁을 해서 충분히 들어갈 수 있었으나 내가 거절을 했다.

그리고 이번에 이 사태가 벌어지는 것을 보고 내가 선택을 잘했다고 생각을 안 할 수 없게 되었다.

 

즉 결국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고, 그 뜻은 신의 뜻을 얼마나 알고 실천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 것이다.

 

결국 천국에 가는 길 = 헬조선을 벗어나는 일 =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서 →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이라고 본다.

 

 

 

(2021년 여담)

 

앞에서 난 신의 존재가 부처나 예수가 아니라고 했다.

 

그리고 지금 확신이 드는 건 지금 이 세상은 영화 '매트릭스'나 '13층'처럼 게임 세계라고 생각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신은 게임 운영자나 개발자라고 본다. (일론 머스크도 일부 과학자들도 같은 생각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접근한다면 운이라는 것도 규칙이 있다는 것이 설명이 가능하다.

 

 

그렇게 운을 쌓음으로써 내가 하고자 하는 길로 가는데 도움을 받게 된다. 

그리고 천국으로 가는 방법과 운을 쌓는 방법은 같다.

 

그리고 설사 천국이나 지옥 같은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거나 그런 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텐데, 그렇다고 한들 지금까지 내용의 글들이 인간이 살아감에 있어서 나쁜 게 있거나 올바르지 않은 것이 있나? 이렇게 살아가는 방식이 더 맞다고 봐야 하지 않은가? 이런 관점으로 이 글을 본다면 내가 말한 믿음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헛수고는 아니라고 봐진다.

 

 

사람이 더 행복하다는 근거는 어디에 있을까? 어쩌면 누군가에게 길러지는 삶이 당연한 동물이 더 행복할지도 모른다. / 맨날 먹는 밥만 먹다가 간식을 처음으로 먹어보고 신나하는 벌이와 오공이.

 

https://www.youtube.com/watch?v=LeWwoGjGklc

신이 운영자나 개발자라는 것을 잘 설명해주는 영화 '프리 가이' / 이것 말고도 '13층', '사랑의 블랙홀'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