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 경험론/연애

성형은 인생을 변화시킬 무기지만, 그 무기를 활용하는 것은 인격이다.

_교문 밖 사색가 2015. 6. 2. 02:40

성형은 인생을 변화시킬 무기지만, 그 무기를 활용하는 것은 인격이다.

 

좋은 카메라 앱은 당신을 예쁘게 찍지만 그 앱을 가동하는 건 스마트 폰 OS다. OS가 나쁘면 앱이 실행이 잘 안 된다.

(2015년 6월 2일 최초 발행)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는 성형일 것이다. 어느 의사에게 성형을 해야 좋을까요?라는 질문을 받고서 해석을 들으면 어느 의사에게 하는 것이 좋다고 나오지만 그렇게 예뻐진 자신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는 좀처럼 잘 나오지 않아서 많이 안타깝다. 성형은 잘만 하면 완전히 긍정적으로 다른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가장 큰 무기가 될 수 있음에도 말이다.

 

난 성형을 아주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주의다. 그래서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성형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한다. 단 예뻐진 외모를 아주 잘 활용할 수 있을 정도의 정신적인 상태가 되었을 때 말이다.

 

내가 적극적으로 성형을 추천하는 사람들은 (최소한의) 인격이 완성된 사람들이다.

 

예전에 다니던 회사 동생이 소개팅을 했다. 소개팅 대상은 같은 회사 다니던 형의 형수가 해줬는데 형수와 같은 직장의 여자 동생이다. 그래서 여차저차 그냥 오랜만에 다 같이 보자는 식으로 보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난 내가 끼어도 이상할리 없는 이런 소개팅에 가끔 불려 나간다. 

 

아무튼 먼저 나는 동생과 만나고 있었고 형들의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다. 근데 10분만 하던 시간이 1시간이 넘어서도 도착하지 않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커피숍에서 기다리고 있었을 텐데.. 라며 투덜거리다가 추운 길바닥에서 무려 1시간 30분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동생이 진짜 화가 난 이유는 소개팅녀가 솔직히 너무 못생겨서였다.

약속시간 지체 + 금방 도착한다면서 추운 길바닥에서 오래 기다리게 한 시간 +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를 무너뜨리게 하는 소개팅녀의 외모 당연히 화가 날만한 상황이었다. 더군다나 소개팅 동생은 울산에서 일하고 있었기에 부산까지 내려온 것까지 더해져서 화가 이만저만 난 게 아니었을 거다.

 

일단 동생이 잘 가는 횟집으로 갔다. 거기서 동생은 그 횟집이 평소와는 다른 서비스라면서 화풀이를 종업원들에게 해대고 있었다. 그런데 동생이 이런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개팅녀는 표정하나 싫은 티 안 내고 계속 이 상황을 잘 풀어나가고 있었다. 나는 계속 소개팅녀를 지켜보고 있었다. 소개팅녀의 성품은 이런 어지러운 상황 속에서 흐트러짐 없이 일관적으로 긍정적인 표정을 짓고 있었고, 고리타분한 표현이지만 마치 흙탕물속에 깨끗하게 피어난 연꽃 같은 성품이라고 생각이 되었다.이런 결론이 난 나는 회사 동생 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소개팅녀 편이 되게 되었다.

 

그리고 저녁을 그렇게 먹고 나서 커피숍으로 가서 얘기를 더하는데 뜬금없이 타로를 봐달라고 하는 동생의 태도에 나는 화가 났다. 그것도 지금 소개팅과 전혀 상관없는 질문이나 하는 것을 보고 진짜 인격적으로는 소개팅녀가 너무 아까운 여자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동생이 한심해 보였다. 아무리 만나기 전부터 문제는 있었고 좀 많이 못생기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런 성품을 보면 적당히 자신을 자제하는 매너를 보였어야 했다. 그렇게 소개팅이 끝나고 동생은 이 소개팅녀에게 연락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 결국 못생겨서였다. 아무튼 그렇게 소개팅이 종결이 되었다.

 

시간이 지나 소개팅을 주선한 형이 연락이 왔다. 소개팅녀가 그날 내가 보는 타로가 정성스럽게 보여서 개인적으로 의뢰를 하고 싶다고 해서 연락이 온 것이다. 그렇게 이리저리 타로를 보고 나서 난 개인적으로 이 소개팅녀에게 성형을 아주 강력하게 권했다.

 

네 인격이 얼굴에 가려져서 그 인격을 발휘할 기회 자체가 없다고 했다. 몸매도 서양 사람들처럼 된 하체 비만 수준이었다.

80년 대 같았으면 남자들이 이런 인격적인 여자를 모르고 지나치면 바보라고 할 시대였지만 이제는 아니다, 자신의 장점을 표출할 최소한의 무기는 스스로 장착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게 연애에서는 얼굴이고 현대에는 성형이라는 아주 강력한 대책이 있고 더 좋은 것은 이제는 그 성형이 너무 보편화가 되어 아무도 그것에 대한 부정한 생각을 갖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왜 인격이 훌륭한 사람일수록 성형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일까? 성형이 무섭기도 하겠지만 이 소개팅녀는 성형 그 자체, 그것도 자기에게 하는 성형은 강한 부정한 감정이 있었다. 

 

그리고 3년이 훌쩍 지난 지금 이 소개팅녀를 주선자 형 돌잔치 때 보게 되었다. 여전히 싱글이고 다이어트를 해서 살이 빠지긴 했으나 얼굴 골격 자체가 너무 좋지 않아서 되려 더 못생겨졌다. 솔직히 말해서 무서운 이미지로 보이기도 해서 인격을 알아도 거부감 마저 들었다. 언젠가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이 나타나겠죠?라고 한 말이 불현듯 생각이 났다.

 

하지만 더 문제는 이 소개팅녀도 남자 외모를 본다는 것이다. 이 소개팅녀가 다른 소개팅 남자와 만나기 전 나에게 타로를 보려고 불렀다. 그 자리에서 여전히 난 성형에 대한 언급을 했다. 그때 이 소개팅녀가 나에게 한 말이 언젠가는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나타나겠죠?라는 말을 했었다. 그래서 난 그거야 당연한 거지만 그 안에 제대로 된 연애를 할 생각을 해야지 언젠간 알아줄 사람을 만나서 결혼만 하면 평생 연애도 한번 못해보고 결혼을 한다는 뜻인데 그러면 되겠냐고 했다.

 

생각을 해보라. 남들 다하는 연애를 20대 때 한 번도 하지 못하는 것이 정상인 것도 아니고 마치 한 번의 사랑으로 결혼하는 것처럼 근사하게 말하지만 현실은 정말 비참하게 살다가 겨우 결혼을 하는 것이다. 

 

아무튼 다음날 혹시나 해서 소개팅녀에게 소개팅은 어떻게 됐냐고 물었다. 근데 소개팅녀 왈 소개팅남이 너무 못생겨서 보고 싶지 않다고 했다. 과연 이 소개팅녀는 자신을 어떻게 보고 있는 것일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아마도 내 생각에는 남자들이 보는 이 여자분의 얼굴보다는 자신이 보는 얼굴을 무조건 예쁘게 생각하고 거울을 볼 것이다. 그래서 성형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성형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도 생각이지만 자신이 보는 스스로의 얼굴이 남자들이 보는 자신의 얼굴보다는 예쁘게 보는 시각으로 자신을 생각한 것이다.

 

스스로를 객관화시키지 못하면 절대 사람은 스스로를 고쳐나갈 수 없다. 일은 먹고사는 문제라서 벼랑 끝에 몰리면 사람들은 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억지로라도 말이다. 하지만 연애는 상대방 탓하면 된다. 세상에 나와있는 도덕심 다 끌어들여서 상대방을 욕하면 그걸로 끝인 거다. 객관성이 없으니 심판을 봐줄 사람도 없고, 친구들은 모두 자기편이니 무조건 내 말이 맞다는 착각에 빠진다. 그래서 연애는 더 문제가 된다. 성격도 워낙 좋고 인격이 워낙 훌륭하니 주변에 사람들도 많고 그런 것도 자신의 외모를 객관화하지 못하는 이유가 될 것이다.

바로 이런 사람이 성형을 해야 하는 것이다. 정말 못생겨서 정말 좋은 인격과 재능을 가져도 도저히 외모 때문에 그 가치가 평가절하가 되거나 빛도 보지 못할 경우에 말이다.


또 다른 후보가 있다. 예전에 직장에서 같이 일하는 다른 부서 여직원인데 이 여직원도 정말 인격이 훌륭했다. 일을 함에 융통성과 상식이 통하고 사람을 대하는 태도 또한 좋았다. 이 여직원이 30살이 되던 때였다. 나에게 연락이 왔다. 아주 심각했고 자기는 그냥 이때쯤 결혼을 하게 될 거라고 생각하고 크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가 문득 자기가 30살이고 지금까지 남자 친구를 한 번도 사귄 적이 없었다는 것이 갑자기 위압감으로 다가와서 나에게 의뢰를 한 것이다. 그것도 나와는 다른 부서였기에 친분이 없어 중간에 서로 아는 다른 부서의 형을 통해서 같이 보게 되었다. 그만큼 심각했다고 봐야 한다.

 

다른 사주 같은 거 보는데서 점을 몇 번을 봤다고 했는데 언제 만날 테니 걱정을 하지 말라고 그런 말만 하고 10분도 채 되지 않아서 3~5만 원씩 가져갔단다. 하지만 그 시기는 됐는데 남자는 만나 지지 않고 그래서 불안감만 더 생겼다고 했다. 현실적으로 지금까지 없었는데 마냥 마음만 놓고 있을 수는 없는 초조함이 느껴졌다고 했다. 

 

당시 나의 타로 결과는 34살에 나타난다고 나왔다. 미리 말하지만 이 분은 34살에 남자를 만나서 2년 전 35살에 결혼을 했다. 허나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게 아니라 세상에 태어나서 연애를 한 번도 해보지 못하고 결혼을 하는 게 말이 되냐는 것이 문제인 거다.

 

솔직히 결혼이야 급하면 조건보고 다 한다. 대한민국 사람 95%가 결혼을 하는데 결혼을 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못 할 이유가 없다. 문제는 이혼인 거고 지금 대한민국 이혼율은 공식적으로 32%다. 예전 38% 보다 내렸다. 근데 비공식적으로 48%다. 이 결과에 대하서 자세히 말하자면 우리나라가 이제 혼인신고를 하지 않는다. 그래서 공식적인 통계 수치는 내렸으나 비공식적인 통계 수치는 올라버린 것이다. 이걸 현 실태라고 생각을 해야 한다. 이런 이혼률은 바로 제대로 된 연애를 못해보는 것도 포함이 되어 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난 이런 이야기를 대략적으로 전해주고 결혼을 할 생각보다는 연애를 제대로 할 생각으로 성형을 추천했다. 이 여직원의 얼굴은 남자 같았기 때문이다. 어쩌다 샤랄라 원피스 옷 입고 출근하는 모습을 봤는데, 아.. 옷 따로 얼굴 따로였다. 안 어울려도 어떻게 저렇게 안 어울리 수가 있는지..

난 이걸 다 말해줬다. 그 여직원이 충격을 받을걸 알았지만 그래도 사실을 말해줘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그래야 잘못된 것을 고칠 수 있기에 말해줬다. 다행히 같이 온 형도 조심스럽게 나의 말에 동의를 해주었다. 그래서 이 여직원은 그때서야 자신의 얼굴이 남자 같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근데 모른다. 다음날 그런 말을 잊고 살았을지도..

 

아무튼 그 여직원은 성형에 대해서 부정적이었고 이 여직원도 앞에 예를 든 소개팅녀와 같은 말을 했다. 그래도 언젠가는 나 자체를 좋아해 주는 사람을 만나겠죠,라고 말이다.

 

그래서 결국 이 여직원은 첫사랑(?)과 결혼을 했다. 35살에 얼마 전 전 직장 형의 돌잔치 때 다 모였을 때 내가 궁금해서 물어봤다. 말이 좋아 첫사랑이지 35년 동안 한 번도 연애도 해보지 못하고 결혼을 한 것이다. 난 그냥 이 여직원이 그 사람을 사랑하고 처음으로 주고받는 사랑을 했다고 믿고 싶고 그래서 짝사랑 빼고 첫사랑과 결혼을 했다고 한 것이다.

 

이걸 다시 재해석해서 말하자면 그냥 나이 차서 결혼을 한 것이다. 아무튼 그래도 나와 당시 같은 부서의 38살 여직원도 한 번도 연애를 해보지 못하고 결혼을 했는데 그 여직원이 기록은 깨지 못해 다행이다. 아무튼 말이 좋아 첫사랑과 결혼을 한 것이지 35년 동안 이게 어디 사는 게 사는 거 같겠느냐 말이다.

 

문제의 논점과 상당히 많이 비켜온 거 같은데 아무튼 난 이 정도 인격이 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못생겨서 연애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정도라면 무조건 성형을 하라는 주의다. 연애를 하지 못함에 생기는 2차 피해 즉 이혼, 그로 인해서 생겨나는 3차 피해인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성형을 해서 연애는 제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의기 때문이다. 아울러 세상을 살아가는 강한 무기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얼굴 때문에 손해를 본다고 생각이 되는 사람들도 무조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한때 화장빨의 힘을 보여주는 사진으로 인터넷에 떠돌던 jpg다. 과연 이 사진속 주인공이 다른 사람인데 같은 인격과 성격 이라면 누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겠는가? 최소한 연애 만큼은 누가 더 행복할 수 있게 할지는 답이 나오리라고 본다. 성형은 분명 인생을 더 행복하고 긍정적으로 살아가게 할 대표적 무기중 하나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은 굳이 성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외모의 소유자들이 많다.

 

이들의 외모보다는 능력을 키워서 자신감으로 채워놓아야 한다. 그리고 그 자신감을 인격으로 변환시키는 과정을 거치면 별문제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이다. 굳이 하고 싶다면 여기까지 온 상태에서 성형을 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성형을 하면 어린 나이에 예뻐진 얼굴을 제대로 활용을 할 수 없다. 그리고 성형을 하면 운의 흐름이 완전히 바뀌게 되거나 더 좋게 변하는데 바뀐 운을 활용할 인격이 형성되지 않아서 되려 그 운의 무게에 깔려버려 좋은 운이 더 악재가 되는 것이다.

 

어떤 분은 성형을 하고 자신의 얼굴을 주체를 하지 못해서 안타깝게도 결국 화류계로 빠졌다. 착한 분인데 예쁘게 변해서 좋은 남자를 만나려고 했는데 사기꾼 같은 사람을 만나 돈도 뜯기고 이래저래 그렇게 된 것이다. 이럴 바에야 인격이고 뭐고 차라리 좀 영악하고 자기 거 챙기는 사람이 성형을 하는 것이 낫다. 그러면 최악의 상황은 스스로의 노력으로 피할 수는 있는 것이다. 아무튼 그래서 난 착하기만 한 깡다구 없는 사람들은 성형을 무조건 말린다. 하지만 요즘 성형을 분들은 좀 어리기도 해서 그런가 정말 고집을 꺾기가 너무 어렵다.

 

누가 봐도 아직 어리고 예뻐서 아직은 인격을 더 키우고 자신감을 더 채워줄 능력을 더 키워야 하는데 성형으로 모든 것을 다 바꾸려고 하니 안타까울 뿐이다. 성형은 얼굴만 바뀌는 것이지 성형으로 인해서 주변의 상황들이 모두 나를 중심으로 좋게만 변하는 것은 아닌데도 말이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은 좀처럼 이런 말에 고집을 꺾지 않으려고 한다.

 

다행히 평소에 의뢰를 주는 분들이 이런 의뢰를 해서 부정적인 나의 타로 결과에 신경을 쓰는 듯했다. 예전에 한 번이라도 의뢰를 해서 맞았던 전력이 있다면 신경이 자연스레 쓰일 것이다. 더군다나 내가 보는 타로는 성형이 잘 될 것이다, 안 될 것이다,라는 식으로 단순한 결과로 나오지 않는다. 성형이 잘 되고, 안 되고는 기본이고 그로 인해서 의뢰자가 현실적으로 어떻게 될지 운은 어떻게 변하게 될지 그 운을 활용할 수 있을지를 상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이런 것까지 세세하게 다 신경을 써줘서 봐주면 그 정성을 봐서라도 결과에 신경을 쓰게 된다.

 

그리고 화룡점정으로 충고 카드로 의뢰자가 좋게 바뀌는 운을 잘 활용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알려주고 그런 과정에서 의뢰자의 성격도 파악하게 되어 사연 중에 나에게 말하지 않은 부분까지 언급을 해서 알려주니 더 믿을 수밖에 없으니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앞에서 말했듯이 어린 의뢰자는 고집을 좀처럼 꺾기가 쉽지 않다. 더군다나 첫 의뢰자들은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좋다. 그들은 좋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성형외과 원장들 사진을 보내주면서 모든 것이 다 좋은 상태의 사람을 찾으려고 한다. 성형은 자신이 성형을 하고자 하는 5명의 원장 정도면 다 해결이 된다. 꼼꼼하게 찾는다면 예쁘게 하고 운도 좋게 변하게 해 줄 원장은 5명 안에 거의 있다. 성형이 문제가 아니라 의뢰자가 성형을 한 얼굴을 활용을 할 수 없는 인격이거나 아직 인격이 성형이 되지 않아서 그런 거라고 한 것은 의뢰자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성형외과 원장만 바뀌면 다 해결이 될 것처럼 계속 의뢰를 하는 것이다. 내 입장에서는 굳이 성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얼굴로 보이는 의뢰자들이 이렇게 고집을 피우면 정말 어렵다.

 

난 절대 성형 반대주의자가 아니다. 되려 성형을 추선 하는 주의고 성형은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절대적 무기 중 하나라고 분명하게 주장하는 주의다. 하지만 성형이 인생을 바꾼다고 했지 무조건 좋게 바꾼다고는 하지 않았다. 만약 인생이 성형으로 무조건 좋게 변한다면 정말 그렇다면 이 세상 성형외과 의사들은 모두 신이다. 그것도 아마 하나님의 사랑에다가 부처님의 자비까지 섞어서 은총을 내리시는 최강 중에 최강의 신 일 것이다.

 

하지만 바뀐 얼굴과 가슴은 인생을 무조건 좋게 바꾸지는 못한다. 바뀔 얼굴과 가슴으로 인생을 좋게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 뿐이며 그러니 성형을 하려거든 자신의 성형한 얼굴을 활용할 자신의 인격, 인성, 성격.. 등등의 내면적, 정신적 사용 설명서부터 꼼꼼하게 따져봐야 할 것이다.

 

다행히 나이가 좀 있는 30대들은 자신이 생각한 의사와 나의 타로 결과가 좋다고 한 의사가 달라도 타로의 결과가 좋은 의사에게 해서 다들 만족한다고 했고 딱히 그로 인해서 부정적인 기운이나 부정적인 삶을 사는 사람은 없다. 연륜이란 것이 이런 것이다. 아무 생각이 없이 그냥 좋게 해주는 의사만 찾아서 해도 최소한 스스로 알아서 자신을 방어한다. 내 입장에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면 하는데 그렇게까지 되는 것은 확실히 더 강한 마인드가 필요한 것 같다.

 

결국 성형은 아무 생각 없이 그리고 연륜 없이 하기에는 너무 위험하다. 내 입장에서는 인생의 바닥까지 떨어지는 경우도 봤으니 솔직히 겁이 안 날 수가 없는 질문이다. 25세 이하 여성의 성형 의뢰를 받으면 나쁘게 나왔을 경우 어떻게 설득을 해야 하나..라는 걱정부터 들기도 한다.

 

어떤 분의 고집을 꺾기 위해서 최악의 경우도 설명을 해줬다니 이렇게 말했다. 전 화류계 갈 생각이 없는데요. 거기야 말로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곳인데요. 그럼 세상에 성형을 하는 여자들이 화류계 갈 생각으로 성형을 하겠는가?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성형을 하는 건데 성형을 한 자신을 잘 활용하지 못해서 그렇게 가게 되는 거지이건 최악의 경우지만 인격이 부족하거나 아직 성형이 되지 못한 경우는 확실히 더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는 건 확실하다.

 

세상은 예쁜 여자를 가만히 놔두지 않고 만만하다 싶으면 이용하려는 것이 세상이다.

 

 

그러니 이런 경우는 차라리 되려 못되거나 영악한 여자보다는 착하고 순한 사람이 더 위험하다. 난 착하니까 세상에 나쁜 일은 나에게 닥치지 않을 거라는 이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서둘러서 그 이론을 수정해야 할 것이다. 더군다나 성형을 고려 중이면 말이다.

화류계에서 일을 하려면 예뻐야 하고 성노동자들도 예뻐야 한다. 예쁘니까 화류계로 빠질 수 있는 거다.최악의 경우는 못생긴 여자의 삶보다 더 못나게 삶을 살게 될 수도 있는 인생이 바로 생각 없이 성형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세상의 어두운 부분이라서 자신들이 보지 못하는 것이지, 보지 못하는 세상은 없는 세상이 아니다. 그러니 못 들어갈 세상도 아니다. 먹고사는 문제까지 가게 되면 앞뒤 구분 못하게 하는 것이 세상이고 인간이다.

 

세상은 성형한 사람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목적이 강하고, 똑바른 가치관을 갖고 있는, 의지가 강하고, 노력하는 자들의 리그다. 그리고 세상은 이런 자세가 없는 성형한 여자를 이용하려고는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니 성형을 하려거든 정확한 목적을 가지고, 올바른 가치관으로 살려고 노력해야 하고, 위기가 와도 어쩔 수 없네,라는 핑계를 대지 않을 강한 의지와 정신으로 무장했을 때 그때 해야 한다. 이런 마인드로 성형을 해야 그 효과를 제대로 발휘해서 인생을 10배 100배 이상으로 업그레이드시켜주는 것이다.

 

최소한 위에 예를 든 사람들처럼 주변사람들에게 인격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을 때, 그때 해야 한다. 아주 객관적으로 말해줄 수 있는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았을 때 말이다.  

 

* 같은 인물 맞다. 동명이인 아니다. 마인드가 좋았어도 왼쪽 얼굴로는 대학교수까지는 되지 못했을거다. 오른쪽 얼굴로 생각없이 살았다면 늙었을 때는 레이싱 모델을하며 번돈을 아끼며 살아가야 할거다.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현실로 이뤄낼 끈기를 함께 가져야 성형을 해도 인생이 더 풍요롭게 바뀐다.

 

 

레이싱 모델 구지성씨의 성형 전과 후의 사진이다. 단순히 예뻐지기만 한건 아니다. 내가 놀란 건 구지성씨가 한때 모델학과 대학교수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다는 거였다. 그리고 그리 비중 있는 인지도는 아니지만 영화 주연도 나오고, 분명 단순하게 레이싱 모델을 하기 위해서 더 예뻐지기 위해서 성형을 한 케이스는 아니다. 어떤 목적을 가지고 성형을 했는지 모르겠으나 대학 교수(남들은 시답지 않아 해도)까지 했다는 것은 생각 없이 성형을 한 케이스는 아니다.

 

이렇든 저렇든 지금의 구지성씨는 그냥 성형만 해서 예뻐진 여자는 아니라고 본다. 단지 레이싱 모델 출신이라 예를 들기에 적절할 정도로 추천할 인물은 아니지만 이미 배우를 하고 있는 상태에서 성형을 하고 계속해서 배우만 하는 여배우들보다는 인생의 방향이 달라지는 케이스로 예를 들기에는 더 적절한 경우라고 본다.

 

출신만 좋았다면 대학교수까지 했다는 말을 칭찬으로 들었을 것이다. 아직 우리나라는 출신이 중요하다. 미스코리아 출신 연예인들도 배우로서는 그리 좋은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으니 말이다. 아무튼 목표를 정해놓고 정진을 할 때 외모가 장애가 된다면 성형이야말로 최고의 무기로 활용을 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좀 늦은 감이 있어도 경험을 쌓고 쌓은 30대에 해라. 30대는 의식적이지는 않더라도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보호하려고 하고 스스로를 지키려는 센서가 장착이 되어 있어서 최악의 사태는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왜 성형을 하려고 하나요?라는 질문에 더 예뻐지려고요,라는 뻔한 답을 생각하는 20대 라면 당신들은 아직 성형할 때가(마인드가) 아니다. 결국 당신들의 미래를 바꾸는 근본은 인격인 것이고 성형한 얼굴과 가슴은 수단 일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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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제가 런던에 있기에 시차에 대한 불편과 데이터로 통화를 하겠지만 그래도 신호는 약하다는 점이 있다는 것은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spike96.tistory.com/1646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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