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생활/타로 이론

케이블 TV에 나온 타로점의 오류

_교문 밖 사색가 2013. 6. 3. 17:37

 타로카드의 질문은 자세할수록 더 명확한 미래를 볼 수 있다.

 

얼마던 뷰티프로그램 특집으로 케이블TV에서 f(x)의 셜리씨와 크리스탈씨 타로를 봐주는 코너가 있었다...

 

스스로를 타로리스트라고 하시는 분이 나와 두 분에 고민이 뭐냐고 물었고...

아직 청춘인 그들은 연애요~~ 라고 답을 했다...

 

셜리씨는 긍정적인 결과로 나와 조용히 넘어가 기억이 나질 않고...

크리스탈씨의 결과는 스스로 다가가지 못하고 남에게 등을 밀려 다가가는 연애를 할 것이다... 라고 나왔다...

카드가 세개의 검이 심장이 찔리는 것도 나오고 그랬던거 갔던데...

 

 

음... 이 타로점이 틀렸다고 말하기는 그렇다...

하지만... 크리스탈씨에게 정확히 언제 이런일이 생기느냐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

 

내가 말하는 것은 정확히 년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타로의 결과가 나타나는 시기가 앞으로 크리스탈씨의 연애의 가장 근시일내의 일어나는 첫번째 경우가 그렇다는 것인지...? 혹은... 크리스탈씨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런일 생긴다는 것인지..? 아니면... 크리스탈씨의 연애의 전성기 시점에 이런일이 생긴다는 것인지...? 또는 크리스탈씨와 만나기로 되어 있는 인연에게서 이런일이 생긴다는 것인지...?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솔직히 크리스탈씨의 연애운의 결과가 스스로 다가서지 못하고 남에게 등을 밀려 다가가는 연애가 될거라고 나왔다고 해서... 앞으로 크리스탈씨가 만나는 남자마다 평생 친구들에 도움을 받아 하게 될거라고 생각하긴 어렵다... 아직 어린 나이에 만날 사람이 못해도 최하 5명 이상은 될거라고 생각은 되어지는데... 진짜... 어떻게 그 많은 사람들 모두 그렇게 만나겠는가...?

 

그 분에 타로결과가 맞았다고 가정을 하더라도 미숙한 부분이 이런 디테일인것이다...

 

* 방송화면 캡쳐...

 

연애운... 이 거대한 질문을 아무런 고민이 없이, 그냥 받아 버리고 5섯장의 카드로 본다는 것이 가능할 것인가...? 불가능하다는게 내 생각이다....

 

그렇다면 일단 연애운이라는 거대한 질문을 쪼개서 자세하게 만들어야 한다...

일단 남자친구가 있는지 없는지...

있으면... 그분이 크리스탈씨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떤 영향을 주는 사람인지? 결혼하면 그 사람으로 인해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에 대해 보는 것이 좋다...

만약 없으면... 언제 만나게 되는지를 봐야 한다... 다만... 인연을 언제 만나게 될것인지를 볼 수 있지만... 단순히 남자친구라는 계념의 대상은 타로에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물론 그게 가능한 타로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볼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쉽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어린 나이에 남자친구라른 존재는 인연의 이끌도 있겠지만... 얼굴이 예쁘고 날씬하고, 키가 크거나 비율이 좋고.. 거기에다 돈도 잘쓰면... 비단 여가에서 2~3가지만 마음에 들어도 얼마든지 생기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점에 의존하며 보기에는 그런 존재들이다...

그리고 혹시 질문자의 마음에 드는 대상이 있다면... 그 사람이 질문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봐야하고... 질문자를 좋아한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질문자를 진심으로 좋아하는지... 단순히 예뻐서 좋아하는지... 다른 무엇이 마음에 들어 좋아하는지를 보는 것이 좋다...

 

내가 봤으면... 이렇게 질문을 받아서 봤을 것이다...

그리고 이게 질문자에게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질문을 유도하는 방법인것이다...

 

연애운... 직장운... 결혼운... 같이 거대한 질문으로 질문자의 고민을 받아들여... 애매한 답으로 일관하는 것은 타로카드를 통해 미래를 볼 줄 아는 사람으로써 그리 좋은 태도가 아니다...

그러니 세상사람들이 타로는 재미로 보는 거라고 하고, 의미없이 넘어가는 것이 아니겠는가....

 

세상에는 고민이 없는 사람이 없다... 얼마나 힘들면 과학적이지 않은 부분을 믿어볼려고 찾아왔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고민이있는 사람들을 좀 더 진지한 자세로 다가가서 그들이 진짜 고민이 무엇인지지 파악하는 능력을 타로리스트들은 길러야 한다...

그리고 그 고민에 맞는 타로르 카드를 공부해야 한다... 한 가지 타로카드가 인간의 삼라만상을 다볼 수 있다고 생각한는 자체가 잘 못 된것이다... 총 78장의 카드가 어떻게 인간에 연애운... 직장운... 결혼운... 진로운... 사업운.... 장사운... 등등 다 볼 수가 있겠는가.... 이건 마치 의사가 되면... 정형외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내과, 심장외과... 같은 모든 분야를 다 볼 수 있다는 뜻과 같은 것이다... 타로카드도 의사처럼... 잘 보는 특기가 있다... 자신이 가지고 다루는 카드가 어떤 부분을 잘 보는지 거기에 맞는 특징을 찾아내서 공부하고... 거기에 맞는 고민을 가지고 있는 상대의 미래를 보는것이 진정한 타로리스트의 자세이다...

 

과학적이지 않은 것에 대한 전문가는 사실상 없다... 그러니... 이런 미신적인 요소를 다루는 일을 한다고 한다면... 최소한 사람의 고민을 정성스럽게 다루어야 한다는 자세가 가장 전문가 답게 보여지는 일일 것이다....

 

타로카드는 미래를 볼 수 있는 유용한 도구이다... 그러니.... 타로카드는 미래를 보는 것이 전문분야인것이다.... 속풀이용... 힐링용이 타로카드의 목적이 아니다... 타로카드를 다루는 사람들은 이런면을 명심해 줬으면 좋겠다.... 

 

 

 

저에게 타로가 보고 싶으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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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사연은 자세히 보내주시면 좋아요~^^

- 단순히 연애요? 직장요? 라고만 보내주시면 현재 질문자가 애인과의 문제가 있어서인지, 인연을 만나고자 하는 건지 알수가 없어요~

질문은 질문자의 사연을 보고 정할 수도 있고, 질문자가 직접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 모르실 경우는 오른쪽 "자신의 상황에 맞는 질문하기"를 보고 선택하시는 것도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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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타로를 보고 3일 전후로 메일로 답을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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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장 중요한 카드 섞는 것만 5분에서 10분정도 거리고 카톡으로는 볼때는 30분이상 섞을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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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이 만11년째예요~^^

그러다 보니 전 장난스런 질문은 받지 않아요...^^;

그러니 가능하면 진지하고, 정말 고민되는 내용을 보내주시면,

성심성의를 다해서 타로를 봐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직장생활을 7년하면서 타로결과를 모두 확인하고 터득했고, 그 동안 결과가 틀린건 없었어요...^^)

자세한 내용은 -> http://blog.daum.net/spike96/1646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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