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 (2016) 씽 (2016) 나의 한 줄 평 : 시중에 나온 평점(9점 대 이상)들만큼은 재밌지는 않다. * 오디션 프로그램을 한 편도 보지 못했는데, 아마 오디션 프로그램을 봤다면 이런 느낌이겠구나.. 싶었다. * 마이 웨이의 가사를 보고는 왜 어른들이 이 노래를 그렇게 명곡이라고 좋아했는지 알 수 있었다. - 좀 뭉클했다. * 추천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시간과 돈이 아깝지는 않다. - 물론 노래를 좋아한다면 꼭 보면 좋을거다. 취미 생활/영화 ,수다 2017.01.03
[애니메이션] 선계전 봉신연의 질서를 유지한다는 것에 있어서 계급은 무얼 의미하는 걸까....? 낮은 계급의 사람이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그건 높은 사람의 입장에서 질서를 어지럽히는 요소중에 하나 일뿐인가? 낮다는 건 무얼의미 하는 걸까....?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말고는 모두가 낮은 인물인가? 단순히 재밌다고해서 본 애니인데... 생각보다 많은 논재거리를 만들어 버리고 훌쩍 끝나버렸다.... 태공망.... 그는 약간 어리숙하고 바보처럼 보일지라고.... 선인계의 주요인물이다... 태어 날 때 부터 마음이 착고 자기 품안에 있는 사람들을 자신이 위험할지라고 포기 할 줄 모른다..... 그는 원시천존에게 봉신계획을 명 받고 은나라고 내려가 요괴들을 무찌른다... 하지만 모두 무찌르는 건 불가능해서... 주왕을 홀려 은을 .. 취미 생활/책, 문화 2007.11.22
[애니메이션] 건담윙 전쟁과 평화라는 주제를 심오하게 다룬 건담윙.... 스토리작가가 죽고 나서 처음 나온 작품으로서 건담중에도 많은 혹평을 받아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다.... 극을 이끌어가는 스토리 라인이 지루하고 인물의 구조가 너무 평면적이고 인연의 연관성이 많이 부족 했던거 같다.... 하지만 평화와 전쟁에 대한 깊은 고찰은 분명하게 각인 되었고... 그래도 건담답게 마지막은 주인공의 멋진 마무리였던거 같다.... 토레즈.... 그는 평화론자가 아닌다.... 사람은 평화를 갈망하기도 하지만 전쟁도 원한다는 것.... 그리고 전쟁은 인간사에 있어서 불가피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전쟁에 대한 철학은 숭고하기까지 하다.... 인간은 전쟁을 함으로써 서로의 피를 보게 되고 거기서 깨달음을 얻고 반성을 하고 그래서 앞으.. 취미 생활/책, 문화 2007.09.22
로봇 로봇 우리는 어려운 일이 있으면 의례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는 것이 습관화되어버린 것 같다. 알고 보면 모든 것은 스스로가 해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스스로의 가능성을 그렇게 제한하는 습관을 언제부터 이렇게 길들여졌을까? 가난 하지만 정직하게 살아온 아버지 품에서 자란 로드리는 발명가가 꿈이다. 그의 목표는 로봇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가 로봇 빅웰드 되는 것이다! 로드리는 그를 만나기 위해 작은 시골 마을을 떠나 도시를 향한다. 꿈이기 때문에 그의 아버지도 이해를 하고 만다. 하지만 로드리가 만난 세계는 TV에서 본 것과는 전혀 달랐고 더군다나 빅웰드는 자리에 존재하지 않았다. 빅웰드가 사라진 도시는 부품이 단절되어 로봇들은 생명에 위기를 느끼게 되지만 로드리는 오히려 이걸 계기로 자신의 가능.. 취미 생활/영화 ,수다 2007.09.19
와일드 와일드 애니메이션은 사람의 삶을 동물에게 빗대어 표현한 참 멋있는 기술인것 같다. 근데 그것도 재밌어야 관객들이 좀 느끼는게 있는데 이건 좀 지루하다. 그렇다고 욕할 정도는 아니다. 동물원의 아빠와 아들 사자를 중심으로 이야기는 진행된다. 거친 야생의 세계를 경험한 아버지의 그늘에 주눅들어 사는 아기 사자.. 그는 사고로 인해 어느 야생의 섬에 가게 되고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는 그곳까지 찾아간다. 하지만 그는 다른 친구들이 아는 사실과는 다르게 야생의 세계를 경험해 보지 못한 자신의 아들과 똑같이 동물원에서 생을 전부 보낸 그런 존재였다. 하지만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진 사자의 본성을 들어내어 아들을 구하고 아들도 용기를 얻게 된다. 내용의 소재는 정말이지 내가 딱 좋아하는 내용인데 재미가 없다. 그래서.. 취미 생활/영화 ,수다 2007.08.03
보물성 보물성 소설 보물섬을 원작으로 했다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단지 제목만이 비슷할 뿐이라고 여겼다. 소년이 남자로 만들어지는 여정을 그린 애니다. 소년은 착하지만 소년을 남자로 만들어주는 그는 악당이다. 악당이긴 하지만 정이 있다. 의리도 있다. 그렇기에 소년은 그를 마지막에 용서했는지도 모른다. 소년은 이해하고 있었을까? 어쩌면 그가 누눈가를 잘 못 만나서 혹은 세상이 그렇게 그를 만든것 뿐이라고.. 어쩔 수 없다는 것 그것은 핑계일지도 모르겠지만 난 이 남자가 이해가 간다. 어쩌면 우리는 어쩔수 없이 이 세상에서 살고 있으니까. 취미 생활/영화 ,수다 2007.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