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Day 19ㅣ14. July. 2024 꼰대들이 새로운 세대들은 잘못이라고 보는 현상은 알고 보면 꼰대들이 각자 자기 자식들을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인 거다. 일행 한 명이 새벽에 돌아갔다. 공항에 함께 짐을 들고 배웅을 갔다. 새벽에 비행기가 뜨니 공항은 한국 사람들도 넘쳐났다. 일행의 케리어 무게를 재니 17kg이 나와서 케리어에 있는 옷가지를 빼서 일행의 가방으로 옮겼다. 우리는 아무 방어기제 없이 체크인을 하는데 난데없이 기내에 들고 가는 가방과 백팩에 택을 달아준다고 해서 가방을 내려놓았는데 무게가 13kg이나 된다고 해서 돈을 내야 한다고 하는 것이다. 엉뚱한 곳에서 훅 들어와 버렸다. 근데 마침 그 직원을 뒤에서 부르는 사람이 있었고 나는 가방에 든 짐을 빼기 시작했다. 다른 일행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