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마리아"를 보고 나서 일까...?
배우들에 연기가 조금은 어색하게 보이는 것이 넘 귀엽게까지 느겨지기도 했다...
모처럼 좁은 공간에서 다닥다닥 붙어보는 공연이라
나름대로의 정감도 있고~~ ㅋㅋ..
그날의 주절주절 내리는 비는 마치 공연을 위해 하늘에서 주신 보너스 같기도 하고...ㅋㅋ
각기 다른 방식의 사랑이라 하지만 결국은 대화의 부제가 가장 큰 문제 인것 같다....
주인을 사랑한 고양인 대화가 안되는게 당연하겠지...
말을 하지 못한는 여명인 기다리다가- 기다리다가- 결국은 고백을 할 타이밍을 놓쳐버리고...
카페주인을 사랑한 그는 초코케익을 싫어한다는 말을 듣지만 그래도!!! 용기내어 끝까지
그녀에게 말을 걸어보고 무언가를 시도해 결국은....ㅋㅋㅋ
작가와 기자도 마찬가지로 서로의 대화코드가 맞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끝임없는(?) 노력으로
결국은 한 집에 살게되지 않았는가....ㅋㅋ 좋쿠로...
사랑은 대화와 타이밍.... 그리고 노력이란게 역여야지만 겨우겨우 시작할수 있는
참 어려운 일인것 같다...
결국은 용기가 기본이겠지...ㅋㅋ
암튼 밤 근무 출근전 좋은 연극보고 출근해~ 밤 근무가 참 편안했던것 같다...
근데 무대인사가 없어서~ 사진을 못 찍어 안타까웠는데...
우연찮게 저녁먹고 출근하는 길에 배우들 몇명을 만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어찌나 좋았던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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