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 아워 3 왠지 모르게 한국 사람이라고 생각되는 성룡. 옛날 영화에서 더빙으로 많은 영화들이 TV에 방영되어서 더 그런거 같다. 사실 난 지금도 성룡이 한국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한다. 그리고 그런 사람의 영화를 오늘 처음으로 극장에서 봤다. 영화는 액션과 코믹의 절묘한 조화에 약간의 에로티시즘의 가미가 아주 적절한 영화였던 거 같다. 역시나 영화의 내용은 단순하다. 하지만 1,2편에서 시끄럽기만 한 카터의 말이 코믹으로 다가오고 그의 적절한 노래 실력마저도 영화의 내용과 잘 어울려져 재미를 가미한다. 그리고 성룡 마저도.. 성룡의 무술실력이야 나이가 들어도 여전하고 프랑스인으로 나오는 택시운전기사의 활약은 마지막에 웃음과 함께 약간이긴 하지만 관객으로 하여금 박수까지 나오게까지 만들었다. 하..